얼마 전 시아버님께서 갑작스럽게 돌아가시고 나서 집안 분위기가 너무 우울합니다.
식구들 위해서 인테리어를 다시 해서 분위기 전환을 하고 싶습니다.
이사 들어올 때, 이전 주인께서 너무 깨끗하게 쓰셔서 도배와 LED조명만 바꾸고 들어왔습니다.
인테리어 업자분들 미팅을 해 보니, 조금 감이 잡힙니다만...
1. 샷시 교체 문제 - 10년 정도 된 샷시는 교체하는 것이 맞을까요?
2. 바닥 문제 - 현재는 원목마루가 깔려 있는데, 이것을 걷어내고 강마루, 타일, 장판 중에서 고민이 됩니다.
일단은 시작이 반이라 질러는 보려고 하는데, 생애 처음 하는 인테리어라 고민이 많이 됩니다.
예산은 샷시 교체 하지 않는다는 조건에서는 3000 만원 정도 잡고 있고, 샷시 교체시에는 더 들 것이라 각오하고 있습니다.
돈이 남아서 하는 것은 아니고, 가족들을 좀 기쁘게 하고 싶은 생각에서 엄두를 내려고 합니다.
* 타일이나 대리석이 장점이 많다면 돈이 좀 더 들더라도 하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 아이들은 중딩, 고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