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해줄꺼 다해주면서 며느리 욕하는 친정엄마

조회수 : 2,554
작성일 : 2018-05-24 10:15:29
저희 오빠 외탁, 저는 친탁.
엄마 아빠 사이 안좋았고 저는 엄마한테
완전 찬밥신세 당하며 컸어요.
지금도 철저히 오빠네만 챙겨요.
제가 오빠보다, 부모님보다 좋은집에 사는 것도
못마땅해하는게 다 보여요.
서운해서 1년 반정도 연락 끊었다가 이번에 다시
왕래하게 되었는데 저희엄만 변한게 하나도 없더군요.
오랜만에 다시 만난 딸 붙잡고 며느리 욕.
1년 반치 모아뒀던거 다 쏟아내더군요.
나한텐 김치한쪼가리 안주려하면서
오빠네한텐 바리바리 싸다주고..
새언니가 엄마한테 카톡으로 먹고 싶은 반찬
6가지를 적어보냈다며.. 그거 다해주고서
뒤에서 나한테 욕하고..
쿨하고 좋은 시어머니 코스프레하고서
딸한테는 하소연 반복..
해줄려면 몰래 해주던가.
아들바라기 친정엄마를 지켜보는건 너무 힘드네요.
나도 자식인데...
IP : 61.78.xxx.10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니
    '18.5.24 10:18 A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

    계속 보지 말지 왜 다시 갔어요.
    얘기 들어보면 차별하는 친정엄마를 둔 분들은
    결혼 전 막장 시집살이를 당한 거더군요.

  • 2. 해주려고
    '18.5.24 10:18 AM (203.247.xxx.210)

    욕하는 거

  • 3. .,,...
    '18.5.24 10:19 AM (73.241.xxx.176)

    Fool me once shame on you, food me twice shame on me.

  • 4. ....
    '18.5.24 10:31 AM (125.176.xxx.3)

    윗말은 한번 날 바보만든건 너 탓이지만
    두번 나를 바보 만든 건 내 탓이라는 군요

  • 5. .....
    '18.5.24 10:59 AM (175.223.xxx.36)

    욕한거 그대로 올케한테 다 이르세요

  • 6. 울 친정엄마
    '18.5.24 11:11 AM (49.1.xxx.86)

    부탁하지도 않았는데 알아서 바리바리 해주고 서운하다고 함... 답없어요.

  • 7. 답답
    '18.5.24 11:22 AM (115.164.xxx.201)

    여기다 쓸 말을 엄마한테 하세요.
    엄마가 독심술가도 아니고 님의 속마음을 어찌 알리오.

  • 8. ㅋㅋ
    '18.5.24 12:57 PM (14.38.xxx.148) - 삭제된댓글

    위에 해주려고 욕하는거. 정답.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7167 식샤합시다에서 여주인공 사투리~ 11 ?? 2018/08/24 2,425
847166 꾸미지 않아도 되는 자유가 없다면, 꾸밈의 자유는 허구적 자유일.. 9 oo 2018/08/24 1,600
847165 이해찬 캠프, 김진표 네거티브 문자 대의원에 발송 58 ㅇㅇ 2018/08/24 901
847164 김어준 안무섭죠? 30 ... 2018/08/24 829
847163 고추 꼭지딴거 한근이면 몇그램인가요? 5 모모 2018/08/24 3,781
847162 솔릭은 소멸되지 않았다. 3 .... 2018/08/24 2,277
847161 전세 계약 남은 경우...어떻게 하는건지 조언부탁드려요. 5 세입자 2018/08/24 1,009
847160 갱년기 증세인지 봐주세요. 4 ㅇㅇ 2018/08/24 2,354
847159 사이판은 여권만료일 전까지만 귀국하면 되나요? 3 사이판 2018/08/24 1,350
847158 속 비치는 롱치마에 뭘 입어야 하나요? 3 ? 2018/08/24 2,017
847157 기가막혀서요.. 11 시댁 2018/08/24 3,483
847156 김부선페북 소송비계좌있어요 18 ㅇㅇ 2018/08/24 1,972
847155 카드 결제가 두 번 된 경우 어떡하나요? 3 해외에서 2018/08/24 2,340
847154 전세가는데 보관이사는 낭비일까요? 3 물고기 2018/08/24 1,308
847153 비싼 옷이 좋긴 한 거 같아여 29 ㅡㅡ 2018/08/24 8,816
847152 집 세줄경우 4 mabatt.. 2018/08/24 1,090
847151 젊은 엄마들과 친해지는 방법 13 늦둥맘 2018/08/24 4,090
847150 임플란트한다고 이 뽑았는데..못한다네요 8 유나 2018/08/24 5,369
847149 김어준 안 무서워요 51 .... 2018/08/24 1,282
847148 방탄컴백 11 2018/08/24 2,054
847147 다문화가정에 뭐가 필요한가요? 9 봉사자 2018/08/24 1,165
847146 에어프라이 사용 요령 2탄 1 요령 2018/08/24 2,308
847145 김진표...최강의 출사표!!! 19 ㅇㅇ 2018/08/24 1,105
847144 어제가 처서였네요. 3 와우 2018/08/24 1,115
847143 살고 있는 집하나 올라도 똑같지 않던데요? 7 에이 2018/08/24 2,3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