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시아버지를 닮았어요

조회수 : 4,259
작성일 : 2018-05-24 07:47:48
예전에 시아버지가 제 남편한테
'우리한테보다 처가에 더 잘해라' 하셨다가 시어머니가 자기 부모한테 더 잘해야지 그게 무슨 소리냐고 펄펄 뛰신 적이 있는데
그때 자리에 없던 제가 이 얘길 남편한테 전해들어 알고 있는 걸 보면 남편도 시아버지랑 똑같은 것 같아요
그밖에도 남편은 참 많이도 떠들어요
그 입만 다물면 되는데 시부모-며느리 사이 이간질이란 이간질은 다 시키는 거 같아요 주책바가지 같음
제발 입 좀 다물고 살았으면..
IP : 117.111.xxx.4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5.24 7:49 AM (122.34.xxx.61)

    시아버지가 나쁜분은 아닌거같은데요

  • 2. 눈치
    '18.5.24 7:54 AM (223.39.xxx.99)

    시아버지가 눈치 없는 거죠
    그걸 남편이 닮았고
    시엄니 없는 자리서 할 말을 얘기 해선
    괜히 가만 있는 며느리 밉상캐릭터로 전락 시키 잖아요
    남편 또한 마찬 가지고

  • 3. ㅇㅇ
    '18.5.24 7:54 AM (117.111.xxx.48)

    아들이랑 둘이 있는 자리도 아니고 자기 부인이 들으면 기분 나쁠 수 있는 말이잖아요
    남편이 천진난만하게 말 전하는데 짜증날 때가 많아요
    듣는 사람이 왜 기분 나쁜지 이해를 못해요

  • 4. ㄱㄱㄱ
    '18.5.24 8:32 AM (125.177.xxx.152)

    더 오래 살아보면 내자식도 남편 판박이라는 사실~~

  • 5. 누굴
    '18.5.24 8:47 AM (39.7.xxx.228)

    누굴 탓하리 머리나쁘고 주책바가지 남자 만난
    내안목을 탓해야지
    자식이 부모닮지 누굴 닮겠어요

  • 6. ㅁㅁㅁㅁ
    '18.5.24 9:01 AM (119.70.xxx.206)

    듣는 사람이 왜 기분 나쁜지 이해를 못해요 222
    살다보면 바보인가 싶어요

  • 7. ....
    '18.5.24 9:04 AM (1.237.xxx.189)

    근데 시아버지도 할 수 있는 말 했고 시어머니 말도 틀린거 없고 뭐 님이 이해 못할 내용들도 아닌데요

  • 8. ...
    '18.5.24 9:06 AM (71.17.xxx.236) - 삭제된댓글

    아마 원글님 자식도 남편 닮거나 닮을겁니다.

  • 9. ..
    '18.5.24 9:11 AM (123.212.xxx.146) - 삭제된댓글

    ㅎㅎ 시아버지의 친자임이 분명하네요 ㅎㅎ

  • 10. 하하하네
    '18.5.24 9:19 AM (220.117.xxx.67) - 삭제된댓글

    저는 외모가 (코) .. 시아버지-남편-아들...똑같아요.슬퍼요ㅡㅡ

  • 11. ㅜㅜ
    '18.5.24 9:32 AM (117.111.xxx.15)

    이해 못할 내용은 아닌데 하지 않아도 될 불필요한 말을 한다는 게 싫으네요 아무것도 모른다는 표정으로..
    하.. 내 딸도 그러려나 ㅠㅠㅠㅜ

  • 12. ....
    '18.5.24 9:38 AM (223.62.xxx.160)

    하나만알고 둘은몰라그래요.
    그얘기 전해서 시아버지가 그렇게 훌륭한분이란걸 어필하고싶었으나 며느리귀엔 시모의말만 박히니까요 ㅋ

  • 13. ....
    '18.5.24 4:17 PM (58.238.xxx.221)

    듣는 사람이 왜 기분 나쁜지 이해를 못해요 333
    진짜 이거 아는 남자들이 별로 없는거같아요.
    그래서 대화가 안되는건지..
    저희집도 비슷해요.
    시부 패악질 하는거 보고 자라놓고도 본인도 깽판치는것도 비슷하게 하더군요.
    자기가 시부행동으로 고통받아놓고도 아직도 찍소리 못하면서
    지가 만든 가정에서도 비슷하게 행동하는꼴보면..
    참. 보고 깨우치는게 없으니 보고배운 그대로 하는구나 싶어요.
    한심한 인간들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4301 종전선언하고 북한이 개방하면 우리에게 찾아오는거 8 ㅇㅇㅇ 2018/05/24 1,178
814300 수도요금 1 많이나옴 2018/05/24 945
814299 아래 북미회담 글 보구.. 9 솔직히 말한.. 2018/05/24 925
814298 친정엄마 무릎수술 앞두고 있는데요 19 ㅇㅇ 2018/05/24 3,141
814297 짱아찌용 마늘 말려서 먹을수 있나요? 3 2018/05/24 930
814296 장기용 엄청 크겠어요 15 ^^ 2018/05/24 5,635
814295 카르마. 인과응보. 업장 이런 말에 마음이 아파요 9 인과응보 2018/05/24 2,799
814294 강아지신발 신겨보신분 계세요? 17 ㅇㅇ 2018/05/24 1,454
814293 김용민이 레테 조선일보 광고로 한소리했네요 46 현금연대 2018/05/24 3,503
814292 로가디* 와 갤럭* 차이 많이 나나요? 6 에휴 2018/05/24 3,119
814291 버닝 보러왓어요 1 .. 2018/05/24 692
814290 혈압약 문의좀 드려요.첨먹기 시작한 남편 11 ㅎㅇ 2018/05/24 2,096
814289 뜨지않는 풀컵 브라 있나요?? 2 ;;; 2018/05/24 1,130
814288 강남엔 살아야하는데 ㅠㅠ 77 신혼부부 2018/05/24 22,866
814287 인터넷 호가랑 실거래가 왜이리 차이나죠 ㅡㅡ 9 부동산 2018/05/24 2,068
814286 이것도 폐경기 증상인가요? 8 ... 2018/05/24 4,206
814285 시흥 배곧에서 믿을만한 운전연수 받을곳 추천부탁드립니다 운전연수 2018/05/24 519
814284 백비서는 이재명의 최순실 같네요. 5 안남시장 2018/05/24 786
814283 시골밥상 같은 식당 소개 해 주셔요. 1 .... 2018/05/24 757
814282 60평대 인테리어 고민 8 새내기 2018/05/24 2,170
814281 오늘 박종진이 털보프랑스에서 한일을안다?? 4 ㅅㄷ 2018/05/24 2,043
814280 제띠비띠 인제 막가나보네요 4 대파룸 2018/05/24 954
814279 070 4763 4064 3 궁금 2018/05/24 1,459
814278 요즘 애들은 핸드폰을 왜그렇게 볼까요... 13 ... 2018/05/24 2,422
814277 김수현씨 드라마 내사랑 누굴까에서 여러집이 한 건물에 모여 살지.. 4 ㅇㄹㄹㄹ 2018/05/24 1,4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