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성년자들도 비혼자들로서 잘만 사는데

oo 조회수 : 2,419
작성일 : 2018-05-24 03:48:59

마흔 살 넘은 성인이 징징대고 앉은 게 정상인가요?

혼인제도가 사람을 등신으로 만들고 있는 듯.

남자 노예 되기에 실패했다고 징징대는건가요?

저런 정신 상태로 결혼을 하면 남자 노예 삶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삶 살 각인데.

지금도 소아병적 정신 상태인데 혼인신고 하면 달라지나요?

IP : 211.176.xxx.4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ㅉㅉㅉ
    '18.5.24 3:52 AM (223.39.xxx.69)

    혼자 사는 세상이니...?
    나는 괜찮아..
    그런데 주위에서 어디 하자 있는 사람 취급하니 그렇지
    걱정 해 주는 척 결혼부심 부리는 것들 때문에 그래

  • 2. .....
    '18.5.24 4:01 AM (39.121.xxx.103)

    211.176.xxx.46

    참...잠도 없구나 ㅉㅉ

  • 3. Kk
    '18.5.24 4:02 AM (175.113.xxx.179)

    오히려 결혼을 하는 사람이 부자연스러운거죠.
    태어날 때부터 쭈욱 혼자 살아왔으니
    그대로 살면 혼자 사는 것인데..

    이걸 억지로 남자를 찾아야 하고 데이트 해봐야 하고
    이야기 나눠봐야 하고 등등..
    그 많고 많은 일을 다 해서 결혼하는게
    보통 노력 가지고 될 일도 아니고
    청춘의 20년 2,30대를 온통 거기에 에너지 쓰고....

    그렇다고 결혼하면 인생 끝나는 거도 아니고 거기서부터 다시 시작.

    주위에서 하도 솔로 무시하고 모쏠 희화화하고
    노총각 노처녀 비꼬고 하니
    무슨 하자 있는 사람들처럼 보이지만
    오히려 더 자기애 충만하고 독립심있는 사람들 아닐까요.

  • 4. ㅇㅇ
    '18.5.24 4:30 AM (211.225.xxx.219)

    님 동물들도 짝짓기해요
    짝 찾고 싶어하는 건 자연스러운 욕구죠

  • 5. ....
    '18.5.24 6:23 AM (1.227.xxx.251) - 삭제된댓글

    우리 사회는 개인을 보장하는 제도보다
    가족에게 가족끼리 알아서하도록 책임을 미뤄왔어요
    도구로써 가족, 결혼제도안에 들어온 법적가족과 개인이 경험하는 세상은 굉장히 다릅니다
    성인이 결혼하여 가족을 구성하는 순간 세상이 가족을 중심으로 돌아가고있었구나 깨닫게돼요
    비혼이 느끼는건 소외감이고요 불안감이에요
    개인에게 징징거린다 하기전에
    우리가 가족에게 미룬 각종 사회적책임을 개인도 누리도록 바꾸자고 하는게 먼저같아요
    하다못해 병원도 가족보호자가 아닌 친구도 가능하도록요
    가족이나 친구에게서 충분히 정서적 친밀감을 얻고
    개인이 사회에서 사는것이 가족단위와 큰 차별이없어야할것같아요

  • 6. 가정이
    '18.5.24 7:11 AM (27.176.xxx.113)

    모든것의 처음이자 끝인 거 바꿔야죠
    비혼자 입양 출산이나 새로운 형태의 가족도 인정되야 좀 가능해지겠죠

  • 7. 젊으니까 비혼도 괜찮은 것.
    '18.5.24 9:05 AM (73.51.xxx.245) - 삭제된댓글

    좋든 싫든 부모형제 일가친척
    같이 놀아줄 친구 선후배 직장동료 넘실넘실하니까.
    끊임없는 연애모드가 사람을 살짝 긴장시켜주기도 하고
    알 수 없는 미래에 대한 기대감도 있으니까 괜찮죠.

    나이들면 그 모든 것이 다 사라짐.
    그나마 비혼 중에 돈 걱정없는 골드미스는 상위 몇몇 밖에 없어요.
    사실상 조건, 능력, 외모 다 갖춘 여자들은 혼기를 넘 놓치지만 않아도
    상위 조건을 갖춘 신랑감들을 싹쓸이하고...

    스팩좋은 신랑감 옆에 채이지만 왠지 비혼이 나을 것 같아서 결혼안하겠단 20대녀들..
    다시 잘 생각해봐요.
    젊음이란 게 그렇게 길지않아요.
    억울하지만 특히나 여자의 젊음은 더 짧아요.

  • 8. 젊으니까 비혼도 괜칞은 것.
    '18.5.24 9:09 AM (73.51.xxx.245) - 삭제된댓글

    좋든 싫든 부모형제 일가친척
    같이 놀아줄 친구 선후배 직장동료 넘실넘실하니까.
    끊임없는 연애모드가 사람을 살짝 긴장시켜주기도 하고
    알 수 없는 미래에 대한 기대감도 있으니까 괜찮죠.

    나이들면 그 모든 것이 다 사라짐.
    그나마 비혼 중에 돈 걱정없는 골드미스는 상위 몇몇 밖에 없어요.
    사실상 조건, 능력, 외모 다 갖춘 여자들은 혼기를 넘 놓치지만 않으면야
    상위 조건을 갖춘 신랑감들을 싹쓸이하고...

    스펙좋은 신랑감 옆에 채이지만 왠지 비혼이 나을 것 같아서 결혼안하겠단 20대녀들..
    다시 잘 생각해봐요.
    젊음이란 게 그렇게 길지않아요.
    억울하지만 특히나 여자의 젊음은 더 짧아요.

    친구들이 비혼이 낫다고 맞장구치고 있거든
    젊고 아름다울때 재빨리 옥석구분해서 좋은 남자 얼른 채가세요.

  • 9. 젊으니까 비혼도 괜칞은 것.
    '18.5.24 9:11 AM (73.51.xxx.245)

    좋든 싫든 부모형제 일가친척
    같이 놀아줄 친구 선후배 직장동료 넘실넘실하니까.
    끊임없는 연애모드가 사람을 살짝 긴장시켜주기도 하고
    알 수 없는 미래에 대한 기대감도 있으니까 괜찮죠.

    나이들면 그 모든 것이 다 사라짐.
    그나마 비혼 중에 돈 걱정없는 골드미스는 상위 몇몇 밖에 없어요.
    사실상 조건, 능력, 외모 다 갖춘 여자들은 혼기를 넘 놓치지만 않으면야
    상위 조건을 갖춘 신랑감들을 싹쓸이하고...

    스펙좋은 신랑감 옆에 채이지만 왠지 비혼이 나을 것 같아서 결혼안하겠단 20대녀들..
    다시 잘 생각해봐요.
    젊음이란 게 그렇게 길지않아요.
    억울하지만 특히나 여자의 젊음은 더 짧아요.

    친구들이 비혼이 낫다고 맞장구치고 있거든
    젊고 아름다울때 재빨리 옥석구분해서 좋은 남자 얼른 채가세요.
    남편으로 데리고 살기 좋은 남자들 몇 안됩니다.
    나이들수록 더 찾기 힘들고... 상황판단 행동빠른 여우들이 다 채가요.

  • 10. ..
    '18.5.24 11:09 AM (121.88.xxx.9)

    결혼은 사람이 만든 사회적인 제도일 뿐인데요
    결혼 안 하면 큰일나고 죽는줄 아시는 분들
    옛날에 약해서 도태되기 쉬운 노예들 후손이죠
    결혼제도는 오히려 돈 있고 힘 있는 사람들에게는 필요 없는 귀찮은 구속일 뿐인데 ㅎ

  • 11. ㅇㅇ
    '18.5.24 1:59 PM (223.62.xxx.98)

    아니요. 젊을 때나 애인 친구 있고 늙으면 없다거 하시지만..
    10대 20대 30대에도 애인 친구 없는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4103 7월 취업자 수 증가 5천 명 그쳐..6개월째 '고용쇼크' 5 슈퍼바이저 2018/08/17 490
844102 전문대 자동차학과 11 학과 2018/08/17 2,734
844101 제육볶음만 하면 비린내가 어김없이 나요ㅠㅠ 15 한돈인데 2018/08/17 4,813
844100 사무 보조 알바 시급이 어느정도 하나요? 1 .... 2018/08/17 884
844099 갈라치기라는 분들은 국당 나갈때도 마음 아프셨겠네요 31 팩폭 2018/08/17 574
844098 정시 겨우 30% 이상 권고라네요 32 겨우 2018/08/17 2,629
844097 잦은 시어머니 해외여행 용돈드려야하나요? 27 행복한라이프.. 2018/08/17 7,077
844096 맞벌이 가정 아이들 몇살까지 어른 손길 필요할까요? 17 00 2018/08/17 3,016
844095 김경수구속영장내용.ㅋ 15 ㅇㅇ 2018/08/17 3,388
844094 아우....이 지긋지긋한 알레르기 비염 11 비염싫어 2018/08/17 2,070
844093 핸드폰의 공인인증서를 컴퓨터로 어떻게 보내나요? 4 복잡해 2018/08/17 1,281
844092 백화점 화장품에 대해 질문 있는데요(유통기한) 2 ? 2018/08/17 626
844091 이해찬 "남북정상회담 비준 안하는 한국당과 무슨 협치?.. 34 ㅇㅇ 2018/08/17 1,195
844090 보테가베네타 크로스백 어떤가요? 7 드뎌가을? 2018/08/17 2,774
844089 현재 서명자가 17,019 입니다. 8 intrig.. 2018/08/17 848
844088 에어프라이어기 안에 스텐으로 된건 어떤 제품인가요? 4 이마트 2018/08/17 6,742
844087 안방 천정 곰팡이 천정 부풀어 오른 원인 찾으려면 물이 떨어져야.. 6 .. 2018/08/17 1,292
844086 참 이상한 일이네요. 다들 살기 힘드신지? 24 이해불가 2018/08/17 6,943
844085 오늘 김경수지사님 구속영장 어떻게 될까요? 21 -- 2018/08/17 1,421
844084 다시 묻습니다 김경수를 변호하는 언론인 김어준 말고 누가 있습니.. 62 sbs 2018/08/17 1,622
844083 박근혜와 문재인은 적폐 공동체 14 .... 2018/08/17 622
844082 파리바게트 봉투값이요 9 파리바게트 2018/08/17 3,886
844081 상품권깡으로 말할것 같으면 1 ㅇㅇㅇ 2018/08/17 637
844080 포니테일 스타일이 어울리는건 어떤 타입이에요? 15 ..... 2018/08/17 3,702
844079 동아,조선일보는 민주당경선에서 손 떼십시요 10 .. 2018/08/17 4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