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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끼줍쇼

나나 조회수 : 3,070
작성일 : 2018-05-24 01:04:14
소유진 들어간 집에서요
80세 넘으신 분이 살면살수록 부모님이 더 생각나고 보고싶다고
하시는데 먼가 가슴이 쿵 하더라구요.
점점 잊혀져서 희미해지는게 아니고 더 보고싶고 잘해준거만 생각난다는 그 말씀이 참 인상적이었어요
물론 여기 게시판만 봐도 부모에게 쌓인 서러운 감정들이 있는경우도 많고 없느니만 못한 부모도 있긴 하지만 저렇게 나이드신분도 부모를 그리워하는구나 하는 생각에 눈물이 핑 돌더라구요.
저는 부모님이 살아계시고 투닥투닥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도 하지만 건강하게 옆에 있어줘서 감사하다는 생각이 새삼 들었어요
IP : 36.38.xxx.2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 자신부터
    '18.5.24 1:06 AM (112.152.xxx.220)

    그리운 부모가 되고싶네요

  • 2. 저도
    '18.5.24 1:41 AM (112.150.xxx.63)

    부모님 돌아가심 많이 보고싶고 그립고 그럴거 같아요. 우리엄마 너무 착하고 좋은사람이라..
    낼아침 엄마한테 전화해야겠네요. 엄마 낼모레 80 인데ㅜ

  • 3. 그리고
    '18.5.24 9:47 AM (1.237.xxx.137)

    돌아가신 아버지랑 별로 안친했는데도 어제 마트에서 커피 보니까 아버지 커피 한잔씩 타드렸던거 생각나서 눈물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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