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누구 설득하는 걸 참 잘 못합니다
기본이 삐딱하고 냉소적인 데가 있어놔어
이게 좋아? 좋은가?
나한텐 좋지만 남한텐 안그렇겠지
개취인정하자고~ 끄덕끄덕
저같은 사람은
장사하면 백퍼 망해먹을 사람이에요
그런데 이러한 저도
영업이라는 게 가능하다는 걸 알았네요 얼마 전에
바로 책소개에요;;
제가 리뷰를 쓰면
그 책 읽어보고 싶다는 사람이 꼭 있네요
82에도 몇 번 썼는데
읽어보고 싶다는 분들 계셨고...
요새 리뷰카페에서 활동하는데
제가 책 영업을 이리 잘할 줄이야 -_-
네 저는 책을 좋아하고
원래 좋아하는 건 대체로 다 좋아하잖아요
먹는 즐거움 아시는 분들은
대부분의 음식에서 맛의 매력을 아시죠
전 이 책은 이래서 좋고 저 책은 저래서 좋고
무한애정이 막 생기는데
그 썰을 풀면 그 책 재밌겠다며 그러시네요
하하...
역시 좋아하는 건 못당하는 것 같아요...;
영업엔 백퍼 소질없는 제가
책 영업은 이리 잘하다니
갑자기 으쓱해졌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독서생활 해야겠습니당 ㅋㅋ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역시 좋아하는 건 못 이겨요
으음 조회수 : 1,826
작성일 : 2018-05-23 23:31:21
IP : 59.5.xxx.19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8.5.24 12:03 AM (59.5.xxx.74)책 소개 많이 해주세요^^
2. ..
'18.5.24 12:14 AM (178.1.xxx.98) - 삭제된댓글저도 책소개하신 것 읽고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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