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 머리카락 만지고 몇살까지 자나요?

조회수 : 4,019
작성일 : 2018-05-23 22:18:44
머리카락 만지는게 불안의 해소가 될수있을거라 생각해서
놔두고는 있는데 아이 잘때마다 머리카락셔틀도 아니고
지금 아이가 선잠깨서 찾을때마다 계속 들어가야하네요.
아직 두돌안됐는데 저는 언제까지 제머리카락을
뜯겨야할지ㅠㅠ
언제쯤이면 해방될까요, 아니면 놔둬야할지? 못만지게
해야할지 어머님들 좀 도와주세요
IP : 223.62.xxx.221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5.23 10:21 PM (216.40.xxx.50)

    제 친구 아들.. 지금 8살인데 아직 그런대요.

  • 2. 힘들어도
    '18.5.23 10:27 PM (1.238.xxx.192)

    아이들은 잠자는 걸 심리적으로 불안하게 느낀대요. 그러니 원글님께서도 좀 여유있게 마음을 가지고 아이가 잠들때까지 잘 보듬어 주세요.
    저희 아이는 항상 등을 쓸어줬어요.
    초등3학년까지

  • 3. 저희애
    '18.5.23 10:28 PM (124.111.xxx.148) - 삭제된댓글

    외국살때 낳은 첫째가 세돌까지 그랬어요
    잠들기전 제 머리 만지고 자기 손빨고
    잤어요. 뭔수를 써도 못고쳤는데 둘째 낳기 전
    친정엄마가 해산 간호하러 오셨다가 좀 엄하게 하셨더니 며칠만에 딱 고쳤어요.
    벌써 27살이네요. 계기를 만들어 잘고치도록 해보세요.

  • 4. .........c
    '18.5.23 10:30 PM (79.184.xxx.118)

    길게는 사춘기 때 까지 합니다 아주 특별한 경우 아니니 표현하지 말고 무관심 한척 하세요 못하게 하면 안됩니다 동물적감각입니다 이불 베게 손수건 소매 어깨 옷자락 귀 손목 팔둑 아이마다 모두 취향이 있어요 엄마냄새가 가장 중요하지요 엄마가 옆에 없다는 것을 아는 순간 적 엄마의 향기가 사라지면 아이는 무서워합니다

  • 5.
    '18.5.23 10:31 PM (211.210.xxx.80)

    울아들 애기때 제머리카락을 뜯길래 본인머리카락 쥐어줬더니 지금 대학생인데 지금도 본인머리 뜯어요ㅠ

  • 6. ㅇㅇㅇ
    '18.5.23 10:36 PM (124.5.xxx.67)

    애기들은 그렇군요...
    미혼이라..글만봐도 귀여운데..

    원글님..애기 옆에 같이 주무심 않될런지~~

  • 7. ....
    '18.5.23 10:39 PM (188.65.xxx.247)

    6살이구요.
    잘때 껴안든 손잡든 팔짱이든 무조건 엄마랑 몸이 닿아야해요....

  • 8. ?ㅡ
    '18.5.23 10:41 PM (125.177.xxx.102) - 삭제된댓글

    저희 애는 머리카락은 아니고, 엄마 귀를 만졌어요.
    초6까지 그랬던 거 같아요.

  • 9. ...
    '18.5.23 10:47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여섯살 아이 아직까지도
    졸리면 엄마 머리카락 찾아요
    전 그냥 둬요
    더이상 안그럴때 제가 아쉬울 것 같아요

  • 10. ..
    '18.5.23 10:49 PM (223.62.xxx.94) - 삭제된댓글

    중1 조카가 아직도 심리적 안정을 찾고 싶거나 잠이 덜깼거나 하면 엄마 엄지손톱을 만집니다.ㅠ 다른사람 손톱 갖다대면 자다가도 귀신같이 알고 밀어내요.

  • 11. 저도
    '18.5.23 10:51 PM (223.62.xxx.221)

    예쁘긴한데 애기 재우고 저도 쉬고싶은데 계속 찾으니 쉬는게 쉬는것도 아니고 자면서도 머리만지작 거리면서 잡아당기니 수면의 질이 최악이네요ㅠㅠ

  • 12. 레베카
    '18.5.23 11:07 PM (14.35.xxx.185)

    잠자리 독립되기전엔 힘들어요.. 독립해도ㅜ여행가서 같이말땐 또 그러더라구요9살이요

  • 13.
    '18.5.23 11:11 PM (210.205.xxx.68)

    오빠는 머리카락 저는 엄마 귀 만지면서 잤어요
    우린 초등 고학년 때까지 그랬던거 같아요

  • 14. 에고
    '18.5.23 11:16 PM (211.204.xxx.101) - 삭제된댓글

    그러고 보니 우리 둘째도 밥 먹다가도 잠 오면 제 귀 만져야 하고 잠들 때도 귀 만지다 자요. 5세.
    첫째는 다리를 제 다리나 몸에 부비다 자요. 7세.
    언제 고치려나 생각을 안해봤는데 수면 독립 전엔 고치..겠죠;;

  • 15. 으흠?
    '18.5.23 11:19 PM (211.204.xxx.101)

    그러고 보니 우리 둘째도 밥 먹다가도 잠 오면 제 귀 만져야 하고 잠들 때도 귀 만지다 자요. 5세. 자다 깬 잠결에 만지려다 제 고개가 돌아가 있으면 터프하게 양 손으로 제 얼굴을 홱! 돌려 놓고 다시 귀 만지는데, 너무 웃기고 귀여워요^^
    첫째는 다리를 쭈욱 뻗어 제 다리나 몸에 부비다 자네요. 7세.
    언제 고치려나 생각을 안해봤는데 수면 독립 전엔 고치..겠죠;;

  • 16. 하아
    '18.5.23 11:27 PM (182.230.xxx.138)

    42세 남편. 어릴땐 엄마 머리카락 만지다가 지금은 와이프 머리카락 만져요. 하아 너무 귀찮아요 ㅜㅜ

  • 17. ..
    '18.5.23 11:50 PM (114.207.xxx.180)

    저요..나이 오십이 다되가는데..
    제머리 뜯어요..;;;;
    도대체 왜 그런거죠?

  • 18. 우리 아이
    '18.5.23 11:52 PM (39.114.xxx.10) - 삭제된댓글

    두 돌 되기 전까지 엄마인 제 머리카락 잡고 자는 걸 가만히 아이손을 뺐더니 놀라서 깨려고 하길래 얼른 자기 머리카락에 손을 대줬더니 그냥 자더군요 몇 번 더 그리했더니 그다음부턴 아예 잘 땐 자기 머리카락 잡고 자더군요 몇 번 시도해보세요

  • 19. ..
    '18.5.24 1:14 AM (61.77.xxx.164)

    일곱 살인데 얼마 전부터 옆에서 안 재우고 혼자 잠들기 시작했어요.
    조금 서운하기도 한데 재우는 것만 안 해도 육아의 큰 짐이 덜어진 것 같아요.

  • 20. 아..두돌
    '18.5.24 8:24 AM (210.113.xxx.87) - 삭제된댓글

    아직 까앟게 멀었네요
    초소 초등 가야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4508 쇼핑몰운영이나 사업하시는분께 질문있어요 2 딩딩 2018/05/24 1,306
814507 밴드에 자기 프로필 사진 올리는 법 아시는 분? 7 ? 2018/05/24 2,851
814506 다이어트 중인데 저녁 못 먹으니 슬프네요. 8 ㅇㅇ 2018/05/24 2,075
814505 족발가게 하고있어요.메뉴 선정 도와주세요. 24 족발 2018/05/24 2,918
814504 땅콩네 보고 집구석이 왜 그 모양이냐고 호통친 시민 1 ㅇㅇ 2018/05/24 1,730
814503 82쿡님들은 빵냄새 어떤편이세요.?? 전 왜 빵냄새가 싫을까요... 5 .. 2018/05/24 1,298
814502 비타민 디 먹는 게 어깨 아픈데 효과가 있나요? 3 ㅇㅇ 2018/05/24 1,688
814501 읍은 본원이 보호하는 후보라는 것 잊으면 안돼요. 3 아마 2018/05/24 556
814500 내일 샌들 신어도 될까요? 9 @@ 2018/05/24 1,801
814499 마카오 호텔 조식 질문드려요~^^ 5 2018/05/24 1,400
814498 오늘 끼어주기 해 주려 노력하던 트럭 8 엔젠 2018/05/24 1,695
814497 금리, 환율, 유가.. 이런거 공부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3 ㅇㄹㅇ 2018/05/24 858
814496 낙태가 불법이면 산부인과 의사들은 왜 해주는 건가요?? 13 궁금이 2018/05/24 4,576
814495 혐) 페미니스트들이 모였다는 워마드 수준 7 에휴 2018/05/24 1,949
814494 흰색 원피스를 블랙으로 염색하려고 문의했는데 4 미르언니 2018/05/24 1,773
814493 아무것도 바라지 않고 살아가는 분들 14 ... 2018/05/24 5,665
814492 분당 분들 피부과 어디로 다니시나요 .. 2018/05/24 649
814491 혹시 서대문 경희자이에 사시는 분... 궁금해요 2018/05/24 841
814490 이재선씨(읍읍 형님) 가족 모두가 '위안부 박물관' 건립위원이.. 17 일베 꺼져라.. 2018/05/24 2,060
814489 보험상품 잘 아시는 분, 어떻게 해야할까요? 3 답답 2018/05/24 682
814488 어제 줌인 줌에 사진 올린 삼색 고양이 5 ... 2018/05/24 1,446
814487 어릴때 유관순열사 괴담 생각하면 너무 화가나요... 14 .... 2018/05/24 2,535
814486 ㅋㄹo 파데 인생 파데네요. 56 인생파데 2018/05/24 7,883
814485 급질) 쇠고기 넣고 미역국 끓일 때요, 오래 끓여도 되나요? 8 요리 2018/05/24 1,515
814484 용민 평론가의 빅피쳐인 것 같아요 9 저는 2018/05/24 1,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