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차에 장식으로 뭐 달거나 귀엽게 올려 놓은 것 있으세요?
버즈가 매달려 있는 것을 봤는데
정말 뭐지 뭐지 하면서 귀여워서 신호등 앞에서 사진도 찍었어요.
아침에는 스타이더 맨이
반대편 차량 앞에 매달려 있는 것을 봤어요.
검색해서 찾아보니 분실 위험이 있어
주차 후에 차 안에 걸어 두었던 인형을 따로 두어야한대요......
그래서 밖에는 뭐 장식하고 싶지 않은데
( 내부 세차하기에 불편해서 장식품을 잘 안두는데)
새 차 안에 보면 즐겁고 또한 귀여운
장식용품이나 인형이나 뭐 이런 것을 갑자기 두고 싶어요.
뭐를 차 안에 두셨나요?
1. 음
'18.5.23 7:49 PM (211.248.xxx.15) - 삭제된댓글그런 게 만약의 경우 사고가 나면 다 흉기가 될 수도 있어서 되도록 안 놓는 게 좋아요,
2. 저도
'18.5.23 7:51 PM (119.149.xxx.77)사고나면 모두가 흉기가 되는 것들이라
가급적이면 아무것도 안놔둡니다3. 혹시
'18.5.23 7:52 PM (220.123.xxx.65) - 삭제된댓글그차 모닝 아니었나요?
전에 버즈 뒤에 매단채 달리는거 얼핏보고
사람인줄 알고 막 따라간적있네요^^4. ㅎㅎ
'18.5.23 7:57 PM (121.142.xxx.114)사람인줄 알고 ㅎㅎ 웃겨요
경차들이 장식 많이 하더라구요 레이에 테엽 있는거 너무 귀여워요
차안에 아무것도 없더니 너무 썰렁해서 카카오 프렌즈 인형 방향제 하나 세워뒀어요 바닥에 테입 붙이는거 싫어서 미끄럼 방지 매트위에 올려둿더니 급 커브 돌면 자꾸 쓰러지네요 ㅠㅠ5. snowmelt
'18.5.23 7:58 PM (125.181.xxx.34)그런 게 만약의 경우 사고가 나면 다 흉기가 될 수도 있어서 되도록 안 놓는 게 좋아요,
22226. //////
'18.5.23 8:04 PM (58.231.xxx.66)오우 노우~~~
차는 출고된 그 상태가 가장 안전합니다. 왜냐...박살 테스트 할 때 출고상태로 하거든요...
친정아빠가 절대로 어어얼대에로 차에 뭐 달거나 끼우지 못하게 했었어요. 오로지 카시트만 씌우게 했죠.7. //////
'18.5.23 8:05 PM (58.231.xxx.66)글고...그게 부딧쳤을때..자동차가 달리던 상태 60키로면 60키로 1백치로면 1백키로의 이동 속도로 님 머리로 달려든다고 상상해 보세요....무셥죠...전 진짜 무서워서 그 무엇도 안둬요...
8. ᆢ
'18.5.23 8:05 PM (175.252.xxx.248) - 삭제된댓글차 안 장식품 하면 생각나는 게 하나 있는데..
예전에 어디서 읽었는데 실화인지는 모르겠지만요.
어느 길에 서 있던 자동차가 불이 났는데 딱히 원인을 모르겠더래요. 그래서 조사를 해 보니 앞유리창에 작은 인형이 달린 빨판이 붙어 있었는데 낮에 그 동그란 빨판이 돋보기처럼 햇빛을 모으는 역할을 해서 그 빛이 의자에 있던 라이터에 집중적으로 쏘여져 불이 났다는..
빨판이 정말 그럴 수도 있는진 모르겠지만 어쨌든 정말 생각 못한 게 원인이 될 수도 있겠더라는..9. ....
'18.5.23 8:25 PM (219.249.xxx.47)댓글 감사드려요.
잘 새겨 듣겠어요.10. ㄷㅈ
'18.5.23 8:37 PM (223.38.xxx.247) - 삭제된댓글ㅎㅎㅎ 귀여운 거 기대하고 댓글들 봤다가 큰 가르침 받고 갑니다
11. 80년대 중반
'18.5.23 9:36 PM (119.198.xxx.106)차를 몰고 가는데 앞에 티코가 가는데 카폰을 달았더라구요.
뒤따라가면서 계산을 해보니
당시 무선 이동전화기를 차에 달면
전화국 보증금. 전화기값. 설치비까지하면 350만원 정도. 거기다가
트렁크 옆에 기다란 불법안테나.
50만원. 합계 400만원.
당시 티코값 300만원
배보다 배꼽이 크더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