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유로운영혼들은 인간관계가어렵나요

ㅇㅇ 조회수 : 2,375
작성일 : 2018-05-23 18:52:34
피상적이고예의차려야되는불편한관계를 유독 더 하기싫어하고 인간관계하는사람들은 내가편해야 일단해요 나보다우위의사람 만날땐 적당히 비위맞추고 거리유지하며 적당히 보냅니다 이런 자제력부족하고 지하고싶은거만할려는 자유로운감성의사람 문제있는건가요 남피해주는거도 아주싫어하고 나도 피해받는거 싫어해요 이렇게살아도될지 아니면조직속으로들어가서 인간관계처세술을 연마해야할지 고견부탁드립니다
IP : 211.36.xxx.12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5.23 6:54 PM (175.113.xxx.179)

    하고 싶은 대로 하고 살면 됩니다.
    남의 눈치를 왜 보나요.
    욕심 안 부리고 내가 내 꿈 이뤄가며 살면
    인간관계 못해도 아무 상관없어요.
    10대 20대 초에나 좀 상관있죠

  • 2. 내비도
    '18.5.23 6:55 PM (121.133.xxx.138)

    남에게 피해 끼치기 싫어 하는 자유로운 영혼들은 인간관계에 연연하질 않아요.
    연연 한다면 이미 자유로운 영혼이 아니거나 될 수 없는 거죠.

  • 3. ..
    '18.5.23 6:56 P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

    개나 소나 다들 자기는 자유로운 영혼이래서 뭐가 자유로운 건지 알 수가 없음.

  • 4. ㅎㅎ
    '18.5.23 6:59 PM (211.36.xxx.126) - 삭제된댓글

    125님 제 주위엔 자유로운영혼이라고 자처하는사람 저밖에없는듯요 그래서 제스스로 자꾸만 자기검열들어가네요 ㅜ

  • 5. ..
    '18.5.23 7:01 P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

    자유를 추구하는 건 인간의 본능이에요.
    그래서 모두 자유로운 영혼이죠.

  • 6. ...
    '18.5.23 7:13 PM (59.20.xxx.28)

    혼자 사는 세상이 아닌데 자유로운 영혼이든 아니든
    인간관계는 모두에게 힘든일 아닌가요?
    정도의 차이지 느끼는건 비슷하지 않을까요?
    남의식 안하고 마이웨이하는것도 한계가 있고
    완벽한 인간이 아닌 이상 부대끼며 사는게 세상이치겠죠.
    살아 있는 동안은 어쩔 수 없는 일 같아요.

  • 7. ...
    '18.5.23 7:24 PM (175.223.xxx.185)

    이런 고민을 하고 있다는 건 자유로운게 아니지 않습니까?
    자유로운 영혼은 이런 고민 자체를 안합니다

  • 8. ..
    '18.5.23 8:10 PM (211.213.xxx.132) - 삭제된댓글

    자유로운 게 아니고 내맘대로..죠.
    자유로운 영혼들도 자신들이 관리해야 할 인간관계는 투자하고 잘 관리합니다.
    다만, 이해관계가 아닌 자신과 영혼의 주파수가 잘 맞는 사람이 대상이라는 것이 차이죠.
    귀찮고 개인주의적인 것과 자유로운 것은 엄연히 다르죠.

  • 9. ㅇㅇ
    '18.5.23 9:22 PM (180.66.xxx.74)

    그러네요 영혼의 주파수...ㅠ저에요.

  • 10. 진정한 자유로운 영혼은
    '18.5.23 9:32 PM (175.213.xxx.182)

    윗사람이건 누구건 남 비유 맞추지도, 빈말 하지도,
    예의 차리지도, 누구 눈치 보지도 않아요.
    굳이 좋은 인간관계 유지하려고 연연해 하지도 않구요
    좋은 사람들 만나면 좋은거고 없으면 혼자서도 잘 지내고...있는듯 없고 없는듯 있고...어디에도 날 구속시키지 않고 휩쓸리지도 피해주지도 않는.
    그게 바로 저랍니다^^
    진정한 자유인.

  • 11. 우와
    '18.5.23 9:56 PM (125.182.xxx.27)

    175님 그래도 살아보면 나만 좀 모자라는것같지않나요 혼자서야 세상편한데 남들이 씹잖아요 돈벌지않으면 한마디씩툭툭하고

  • 12. wii
    '18.5.23 10:06 PM (220.127.xxx.25) - 삭제된댓글

    하고 싶은대로 하는 편이고, 솔직한 편인데 윗사람들 관계가 월등하게 편합니다. 그들에게는 실력으로 맞출 수 있으면 거의 끝나요. 그걸 좋게 봐주구요. 내멋대로가 아니라 방향성이 있고 일은 최선을 다하는 걸 좋아해서요.
    자유롭다면 자유로운 사람들이 많은 곳인데
    문제는 아랫사람. 솔직히 저 정도 실력으로 이 바닥에 왜 왔지 싶은데 성실함도 부족하고 심지어 자아도취가 심하고 할수 없지 체념하게되지 싹수 찾기 힘듭니다.
    나머지 인간관계는 기본을 지킨다 생각하되 싫은 사람들은 굳이 안봅니다. 그래도 어쩔수 없는 경우도 있지만 많이 걸러지죠.

  • 13. 글쎄요
    '18.5.24 5:46 AM (59.6.xxx.151)

    예의가 별 건 가요
    소소해도 고마운 일 고맙습니다
    미안한 일 미안합니다
    돈 나 독립 가능은 기본이에요 남에게 피해주지 않으려면요
    그 이상은 선택이고요
    선택의 자유가 자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7079 혹시 마포 성산시영 아파트 소유자님 계신가요? 9 가즈아 2018/07/29 2,582
837078 유아 충치치료 서울대병원 선생님 추천 좀 해주세요ㅠ 7 산톡끼 2018/07/29 950
837077 고등봉사 엄마가 대신 하면? 20 aa 2018/07/29 3,288
837076 초4 바늘시계 볼줄 모른다고 화내는남편 45 2018/07/29 4,240
837075 지금 EBS 에서 ** 쇼생크 탈출** 합니다~~ 6 phua 2018/07/29 1,146
837074 오늘 바람이 많이 부네요 12 종달이 2018/07/29 2,347
837073 한글파일에서 일부페이지만 삭제하기 가능한거죠? 1 질문드려요 2018/07/29 7,714
837072 반반 혼수는 딸도 아들과 동등하게 대우하는집이라는 생각... 5 ... 2018/07/29 1,374
837071 김경수가 낙마하면 누가 이득을 보나요 23 ㅇㅇ 2018/07/29 2,871
837070 10만명 경찰보다 4천2백명 기무사 특활비가 더 많음 5 ㅇㅇㅇ 2018/07/29 830
837069 서랍에서 자고있던 갈바닉기계.. 3 걍쓰자 2018/07/29 3,579
837068 경주! 1 경주가 2018/07/29 707
837067 중학생 애들 볼때용돈 얼마주시나요? 친구딸이나 조카요.. 11 음... 2018/07/29 3,251
837066 여름에 더운게 당연하고 4 오늘좋음 2018/07/29 934
837065 얼굴살이 빠지나요? 찌나요? 8 ..... 2018/07/29 1,767
837064 서울구경.호텔비교 부탁드려요~ 32 휴가 2018/07/29 3,186
837063 지금 미션임파서블 보고왔어요 8 어휴 2018/07/29 2,857
837062 송영길은 어떤가요? 22 ... 2018/07/29 2,009
837061 진짜 90년대에 혼수를 몇 천씩 했나요? 35 2018/07/29 6,058
837060 아깝고 아까운 노회찬 7 석남꽃 꽂고.. 2018/07/29 1,754
837059 이해찬 캠프 황창화 상황실장에게 듣는 현재 이해찬 측 상황- 30 ㅇㅇㅇ 2018/07/29 2,330
837058 경제적으로 어려운 사람들중에 꼬인 사람들이 많아요. 16 ... 2018/07/29 4,636
837057 라면도 끓여주시나요?? 8 프렌치수 2018/07/29 2,938
837056 재판관은 어쩌다 살가죽이 벗겨졌을까 5 양승태구속 2018/07/29 1,882
837055 우리나라는 왜 원칙이 안 지켜질까요? 3 비야와라 2018/07/29 1,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