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미정상회담 보고..약소국 국민이라는게 짜증나요.

…. 조회수 : 2,858
작성일 : 2018-05-23 16:51:59
트럼프 트럼프 하는데
솔직히 문대통령 미국가서 20분 단독 대화 하려고 1박 3일 한 것도 너무 속상하고
문대통령이 트럼프 통역 들으면서 트럼프만 바라보며 미소 짓고
트럼프는 정면 응시 하고 무표정..
이것도 좀 어떻게 보면 우리나라의 현실을 보여주는 거 같고.

트럼프가 한 말도 솔직히 , 어떻게 들으면
지네가 도와줘서 한국이 이렇게 잘 살게 되었고
북한도 우리가 도와준다 , 

어떻게 북한이 제일 싫어하는 소리만 골라서 하는지
북한이 경제원조를 이유로 비핵화하라는 거 듣기 싫다고 하는데도
끝없이 북한 거지 취급하고 
거지였던 남한도 우리가 도와줘서 잘 살잖아 이 소리도 듣기 싫고..

정말 트럼프 앞에서 한없이 미소만 짓고 있는 문대통령의 현실이 우리 현실같고..
급기야 문통이 한말 통역 하려해도 통역안해줘도 어차피 좋은 말말 하니까
굳이 통역할 필요 없다는 트럼프 말도 얼마나 우리 대통령을 아래로 보면 저런 소리 하나 싶고

속에선 답답해도 마냥 웃고 있어야하는 약소국..입장이
이번 한미 정상회담에 너무 적나라 하게 보였네요..
IP : 90.217.xxx.86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8.5.23 4:53 PM (218.51.xxx.239)

    뭐, 현실이 그러하니까요, 그 현실의 범주내에서 최선을 다 할 뿐이죠.

  • 2. gg
    '18.5.23 4:54 PM (66.27.xxx.3)

    그래서 문대통령께 미안해요
    저런 인간한테 저런 대접 받을 분이 아닌데
    참 약소국 대통령 노릇 하느라 애쓰신다...

  • 3. 그러니
    '18.5.23 4:56 PM (125.178.xxx.222)

    어떻게 해서든 남북관계 좋아져서
    함께 잘 살아야죠.
    문 대통령께 미안한 일이네요.

  • 4. 정말
    '18.5.23 4:58 PM (210.96.xxx.161)

    약소국의 비애죠.ㅠㅠ

  • 5. ㅇㅇㅇ
    '18.5.23 4:59 PM (203.251.xxx.119)

    한반도 평화를 위해서 뭔들 못하리오
    이게 문프의 마음입니다

  • 6. 어쩌나요
    '18.5.23 5:12 PM (183.98.xxx.95)

    힘이 없는걸

  • 7. 원글님
    '18.5.23 5:15 PM (61.105.xxx.166)

    우리나라 더 강할수 있는데 방해것들이 너무 많은것 아시죠.
    기득권 들이 자기 이익만 쫒으니 그럴수 밖에요.
    노무현 대통령님. 문재인대통령님처럼 살면 됩니다
    우리부터 적폐와 싸워서 약소국민에서 벗어납시다.
    마지막으로 투표 잘합시다

  • 8. 폴리
    '18.5.23 5:20 PM (121.138.xxx.89)

    저는 다르게 봤어요,,,사실 이번 한미 정상회담은 굳이 할 필요가 없었지만, 문프의 운전자론에 따라 북미 정상회담전에 잡은 것이잖아요. 또 얼마전 트럼프가 문프에게 전화통화했었고, 그동안 문대통령과 트럼프는 수시로 연락해왔었고 그때마다 문프는 한결 같았겠죠... 그러니 번역할 필요가 없다고 한 거 아닐까요? 다른 내용이 있고 논쟁할 사항이 있었다면 회담이 길어졌을 텐데, 짧게 끝난거 보면 그동안 한 합의의 확인차원이었을 거 같고,,,,짧게 끝나서 오히려 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 9. 미국이
    '18.5.23 5:32 PM (1.229.xxx.20)

    북한을 압박하는 이유는 대한민국을 지켜준다는 핑계로 한반도에 미군을 주둔시키고 중국과 러시아를 견제하고 대한민국에 무기를 팔려는 이유죠
    고래싸움에 새우등 터지는 격이죠
    우리도 불쌍하지만 북한도 불쌍해요 미국이 악마라고 프레임 씌우고 계속 경제제재하고 중국에게 북한핑계로 압박하고 싶어서 그렇죠

  • 10. ㅇㅅㄴ
    '18.5.23 5:40 PM (121.166.xxx.253)

    트럼프 문프에게 엄청 의지하는거 같던데요

  • 11. ...
    '18.5.23 5:42 PM (223.62.xxx.36)

    뭐 어쩌겠습니까...우리가 이런 나라에 태어난걸요..
    하지만 우리보다 약소국도 있고 존재감없는 나라도
    있으니 씁쓸한 웃음이...

  • 12. ..
    '18.5.23 5:42 PM (110.70.xxx.44)

    독립운동가들은 어땠을까요..
    서럽고 서글프죠.

  • 13. 반여
    '18.5.23 5:48 PM (223.33.xxx.41)

    그래도
    전쟁만 막는다면
    값어치있는 일이지요
    댓가없는 평화는 없지요

  • 14. 그렇지만도 아녀요
    '18.5.23 5:54 PM (175.123.xxx.211)

    트럼프가 문재인에게 의지해요.
    지금은 서로 서로 윈윈을 원하지 한쪽이 특혜를 주는 관계는 있을 수 없음.

  • 15. 언론사 속보에서 다루지 않은 트럼프대통령의 문재인 대
    '18.5.23 5:59 PM (121.132.xxx.148) - 삭제된댓글

    http://mlbpark.donga.com/mp/b.php?m=search&p=31&b=bullpen&id=2018052300177124...

  • 16.
    '18.5.23 6:02 PM (121.132.xxx.148) - 삭제된댓글

    언론사 속보에서 다루지 않은 트럼프대통령의 문재인 대통령 평가
    http://mlbpark.donga.com/mp/b.php?m=search&p=31&b=bullpen&id=2018052300177124...

  • 17. 다른 관점
    '18.5.23 6:03 PM (223.39.xxx.211)

    약소국인것은 인정해야죠. 이명박근혜때 어땠나요?
    외교가 있기는 있었나요?
    자기 이익을 위하는 거겠지만 미국 군수사업체에 좌지우지 되지 않는 트럼프가 고맙습니다.
    오마마때 철저히 일본위주 정책으로 우리가 굴욕적으로 당했죠. 20분을 만나면 어떻고 10분을 만나면 어떻습니까?
    이땅에 평화만 온다면 감래해야죠. 다만 문대통령에게 죄송할뿐이죠. 하지만 대통령님도 사명감으로 하고 계신것 같아요.
    지금은 다같이 기도해야할 때인것 같아요.

  • 18. 약소국이니...
    '18.5.23 6:06 PM (122.38.xxx.224)

    명박이랑 그네가 미국을 제대로 가기는 했으며..말을 붙이나 했나요???
    약소국이면서도 기레기들 설쳐대니 쪽팔려서..

  • 19. ...
    '18.5.23 6:18 PM (121.166.xxx.33)

    전에는 관심도 없었는데

    미국 대통령은 유세일정없으면 전세계에서 방문한 대통령이나 총리 만나는게 스케줄이던데요.

    프랑스인가 독일인가 총리만날때 기자회견에서
    북한얘기만 하던데... 그럼 트럼프는 그쪽나라 무시하는거죠.

    미국이 최강강국이라 어쩔수 없다 봅니다.

  • 20. 쓸개코
    '18.5.23 7:17 PM (119.193.xxx.173)

    이상한데..

  • 21. 웃기고 있네
    '18.5.23 7:43 PM (175.208.xxx.55)

    트럼프가 문대통령 무시했다는 느낌으로 글 쓰고 싶으시죠?

    얼마나 존중하고 있는지 전세계가 다 알아요~~

  • 22. 미국
    '18.5.23 9:17 PM (97.70.xxx.183)

    미국은 땅덩어리가 크고 자원이 많아 강대국이 된거죠.
    어느나라 태어났냐도 부자부모냐 가난한부모 만났냐하는 복불복인 문제라..그냐 북한이나 아프리카서 안태어난걸 다행으로 생각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3508 고등학교 과거 입결은 어디서 알아볼수 있을까요? 8 대학입결 2018/07/19 1,026
833507 8월 무더위에 양떼목장가신분있나요? 19 엄마 2018/07/19 2,437
833506 평소에는 괜찮다가 지하철만 타면 두통이 나는데 왜 그럴까요? 3 ㅇㅇ 2018/07/19 1,061
833505 샤프란 용도 여쭤요 9 ㅇㅇ 2018/07/19 1,482
833504 공황장애 잇는 남편잇는데요.. 14 ... 2018/07/19 4,764
833503 잡채 나만의 방법 좀 부탁드려요. 22 ㆍ6 2018/07/19 3,526
833502 풍기인견 베캐커버 3 아메리카노 2018/07/19 1,188
833501 무릎에 물혹 생겨보신분 있나요? 4 2018/07/19 1,499
833500 거실에 놓을 키 큰 선풍기 14 쏘핫~ 2018/07/19 2,417
833499 숙주를 볶으면 쓴맛이 나요 ㅠ 5 봄소풍 2018/07/19 3,160
833498 양양 속초 여행요~ 6 국내여행 2018/07/19 2,300
833497 스마트폰 사면 분실 파손 보험 드시나요? 5 ... 2018/07/19 861
833496 건조기 살려는데 삼성이 lg만 못하나요?? 22 건조기 2018/07/19 3,253
833495 창피한 질문 이지만 100kg 넘으면 어떤 옷을 입어야 할까요 32 빅줌마 2018/07/19 6,848
833494 환갑 가족모임, 부페 골라주세요 4 ........ 2018/07/19 1,526
833493 당뇨관련 조언 구합니다 14 .. 2018/07/19 2,539
833492 언제 가장 더울까요? 올해요... 3 .... 2018/07/19 1,665
833491 이동식 에어컨 고민하시는분들께 15 더워요 2018/07/19 3,460
833490 서향집은 창문 닫고 사는게 더 시원하군요. 12 아프지마요 2018/07/19 4,034
833489 풋고추가 많아요 6 장아찌 2018/07/19 994
833488 어린이집 차량사고 많은건 15 2018/07/19 2,702
833487 쿨매트 써보신 분 6 여름 2018/07/19 1,438
833486 피아노 연주 시 프레이즈 처리 매끄럽고 세련되게 하는 기술 5 피아노 2018/07/19 916
833485 캐리비안베이 수영모? 일반모자? 3 무명 2018/07/19 2,259
833484 페미니즘 시대, 로맨틱 코미디 종언을 고하다! 13 oo 2018/07/19 2,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