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항생제를 먹고 겉은 물론 뱃속까지 견딜 수 없는 가려운 증상이 있어
병원에 가서 해독주사라는 걸 맞고 진정된 적이 있는데요.
의사쌤이 세파클론? 암튼 세파 계통의 항생제 부작용이 저에게 있다고 병원에 가게 되면 꼭 말을 하라 했는데
이걸 깜빡 있고 처방할 때 말을 안해서 두어번 똑같은 증상으로 고생을 했어요.
이번에 고지혈증 약을 먹고 또 가려움증이 있어 약을 바꾸니 괜찮아지더라구요.
제가 느끼기엔 지극히 평범한 체질인 거 같은데 왜 이런 반응이 있는건지
혹시 저와 같은 경험을 하신 분들 계실까요?
정말 신경 쓰이네요.
저도 세파계열 항생제 부작용이 있어요
온몸에 물집이 생기고 가려워서
그 이후론 처방받을때마다 얘기하네요
저희딸도 그랬어요. 감기 끝에
항생제 잘못 쓰고 두드러기랑 좁쌀 같은게 막 올라오는데
다 키워 대학 입학날 받아놓고 딸이 죽나 했어요.
별난 특이 체질도 아닌데 딱 아다리(?)가 맞았네요.
병원에선 항생제 부작용은 잘 못 먹으면 죽을 수도 있다고 절대로 먹으면 안된다고
약 지을때 꼭꼭 얘기하라고 겁을 줘서...
약국에서 약 받으면서도 항생제 있으면 재확인해요. 한번 얘기했는데 대학병원의사가 세파계로 처방내서 약국에서 2시간 기다린 적도 있어요. 의사 점심먹으러 갔다고 해서... 약국에서 바로 대학병원약국으로 연락해서 처방 바꿔준다고 하더군요.
심장 박동이 빨라지고 숨쉬기 어려워지고 그랬거든요.
항생제가 장내 유익유산균까지 파괴하면서 여러 부작용이 생기는거죠.
항생제 복용할땐 유산균섭취를 늘려야해요.
장내 유익유산균이 건강에 엄청난 영향을 미치거든요.
면역력에 특히...
1번은 특정계열 항생제 먹고 실신..
나중에 또 나타난 가벼운 증상으로는
제가 평소 입냄새가 거의 없는 사람인데
약 먹고나서는 거의 똥냄새 수준으로 변하데요.헉.
입냄새 바뀌는 것은 여러번 겪었어요.
케토신 알러지가 있는데 병원도 약국도 없는 신도시에서 정말 죽는줄 알았습니다.
이전에는 괜찮다가 40넘어 갑자기 생긴거라 이후로는 약먹거나 주사 맞는게 두려워요.
모든 항생제가 크고 작게 부작용있어요.
수술전에 테스트하고,
제일 부작용 적은걸로 쓰고,
수면제 미다졸람 쓰면 죽어요.
거의 병치레 없는데,
수술할일 생기면 큰일이네요.ㅠㅠ
저희 아들도 세파계열 항생제 알러지 있어요. 어릴때 감기 때문에 약 먹고 두드러기가 나서 그때 알았어요. 약 처방 받을때 항상 얘기해요
세파계 알러지는 생각보다 많구요
아주 흔하게 쓰는 항생제가 대부분 이 계열이라 처방받을 때 반드시 알려야 합니다
지금은 두드러기 정도일 수 있으나 반복적으로 일어나면 쇼크가 올 수도 있어 매우 위험하니 절대 까먹어선 안 됩니다
그리고 세파 알러지는 장내세균 유산균 하고 하등 상관없습니다
반응이 있는 사람은 몸에 조금만 들어와도 바로 반응 옵니다
전 특정 항생제먹고 두통이.너무 심했어서 그 약 빼고 처방해달라고 말씀드려요.
두통이 얼마나 심했는지 어지러워서 눈을 못 뜰 정도였는데
뇌졸중이나 뇌경색 온 줄 알고 놀랐었어요.
항생제 먹던거 중단하고도 한동안 고생했었어요.
저도 고등학생때 세파계열 항생제로 알러지와서 온몸이 퉁퉁.
근데 20년쯤 지난 후 출산때 제왕절개하면서 테스트해보니 괜찮아서 지금은 써요.
항생제 부작용이 정말 무섭네요.
저는 가끔 갑자기 사고가 난다거나 해서 병원에 실려간다면..을 가정해서
남편이나 아이들에게 세파 부작용을 꼭 얘기해 달라는 말을 하곤 해요.
제가 어제 잇몸염증이 생겨 항생제를 먹었는데
갑자기 머리가 너무 가려워서 괴로웠어요
원래 머리에 지루성피부염이 있어 평소에도 별로 좋은 상태는 아니고
산성샴푸를 써서 그나마 가려움증은 많이 없어진 상황인데
어제는 참을 수 없을 정도로 머리가 가려워 죽겠더라구요
이것도 부작용인가요?
아마 그런 거 같네요.
저는 온 몸이 가려운 증상으로 견디질 못할 정도예요ㅠ
병원에서 해독주사 맞으러 오래서 가다가 죽는 줄 알았어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843386 | (베커모반) 아이 피부 레이저 병원 추천해주세요 9 | 6세 아들 | 2018/08/15 | 1,206 |
| 843385 | 음악 좀 찾아주셔요 15 | 미칠노릇 | 2018/08/15 | 685 |
| 843384 | 피디수첩 보며 메모했어요 6 | 이것들 | 2018/08/15 | 1,185 |
| 843383 | 송영길 박정 문자왔길래 7 | 문자청원 | 2018/08/15 | 716 |
| 843382 | 짝사랑 잊는 방법이요. 5 | 짝사랑 | 2018/08/15 | 2,842 |
| 843381 | 중3이랑 초등6학년 키우는 중인데요. 평균 과외비용 좀 여쭤보겠.. 5 | 과외 | 2018/08/15 | 1,739 |
| 843380 | 50대 갱년기 탈모 8 | 탈모 고민 | 2018/08/15 | 4,036 |
| 843379 | 울 이니 100화 특집. 5 | ........ | 2018/08/15 | 744 |
| 843378 | 중딩 아들 운동화 세탁 주기 3 | Hj | 2018/08/15 | 1,512 |
| 843377 | 안희정 아들 공부 못했을듯.. 71 | 한심 | 2018/08/15 | 24,731 |
| 843376 | 남북정상회담에 미국 불편?.."잘못된 보도다".. 4 | .. | 2018/08/15 | 540 |
| 843375 | 많이 안먹었다고 착각 4 | 월남쌈 | 2018/08/15 | 1,484 |
| 843374 | 카드번호 입력으로 가게에서 결재할 수 있나요? 12 | 신용카드 긁.. | 2018/08/15 | 2,640 |
| 843373 | 등산인구보다 낚시인구가 더 많아졌다네요 7 | 낚시 | 2018/08/15 | 2,067 |
| 843372 | 이해찬 골프때문에 노통이 대국민사과 40 | 펌 | 2018/08/15 | 1,583 |
| 843371 | 에어프라이어 삼겹살 굽는법 여쭤요~ 8 | ... | 2018/08/15 | 4,034 |
| 843370 | 어제 파마했는데 목이 빨갛고 간지러워요. 1 | .. | 2018/08/15 | 535 |
| 843369 | 이해도 공감도 안되요. 1 | 이해도 공감.. | 2018/08/15 | 513 |
| 843368 | 조윤희는 여대생같네요.jpg 26 | ... | 2018/08/15 | 20,390 |
| 843367 | "절박한 심정으로..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해 끝까지 써보.. 2 | 샬랄라 | 2018/08/15 | 414 |
| 843366 | 바람난 오빠글의 비밀이 뭔지 아세요 13 | tree1 | 2018/08/15 | 8,427 |
| 843365 | 40대 60대 피부 시술 추천 부탁 드려요 4 | 현주맘 | 2018/08/15 | 2,549 |
| 843364 | 모범적인 가정의 모습을 어떤것일까요? 6 | 엄마엄마 | 2018/08/15 | 2,006 |
| 843363 | 중간 판세 (김찬식 페북) 27 | 김찬식페북 | 2018/08/15 | 1,362 |
| 843362 | [백반토론0814] 찢어진 스피커연대 9 | ㅇㅇㅇ | 2018/08/15 | 59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