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졸업전 중학과학 선행 많이 하나요?

중학과학 조회수 : 1,860
작성일 : 2018-05-23 13:40:00
교육열이 높다고 하는 동네에서 초6 아이 키우는 엄마입니다.
첫아이라 모르는것이 많고 친구들보다 일찍 결혼해서 들은것도 적습니다.

수학 영어 선행은 워낙 많이 하는걸 듣고 보고 느끼고 있는데요^^;
초6인데 중학과학 3년과정을 1년에 다 돌리는 선행을 많은 아이들이 하고 있더라구요.

저희 아이는 영어 수학은 선행을 좀 하고 있는데
수학은 좀 힘들어해서 1년정도 선행하고 있어요.
그런데 주변에서 다 과학선행을 하니..
나중에 영어나 수학처럼 학원에 들어갈 반이 없는건 아닌가 싶고
한번 배우고 가는 아이와 처음 배운 아이는 다르겠지 싶고..
이게 불안한 마음을 이용한 사교육인건 아는데요..

아는 언니한테 물어보니 해서 나쁠건 없으니 해보고 힘들어하면 하지 말든지 일단 시작해보라 하네요.

정말 중학과학 선행 많이 하고 들어가는 분위긴가요?
IP : 211.38.xxx.1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선행
    '18.5.23 1:49 PM (211.251.xxx.113) - 삭제된댓글

    과학은 많이하고
    역사는 더 많이 하고
    지리도 많이 해요.

    아이가 좋아하면 무리없고요.
    .
    .
    .
    우리 동네는 거의 같은 중학교를 가는데
    사회가 1학년은 지리부분이라
    지리를 많이하고
    과학시험이 어렵게 나와서
    미리 안한 아이들은 성적이 그냥 바닥이에요...
    .
    .
    .
    그런데 우리 옆에 구는 분위기가 완전 달라요.
    학교 진도정도만 따라가는 아이들이 80% 래요.

    고등학교 가면 차이가 확..나지만
    거기서 또 아이 성향에 따라
    처지는 학생,순식간에 자기주도로 따라붙는 학생
    이렇게 또 나뉘어요.

    시켜보고 아이가 싫어하면 관두는 것으로 하세요.
    우리 동네도 늦게 시작하면
    같이 진도 맞출 친구가 없긴 해요 ㅜㅜ

  • 2. 중학과학
    '18.5.23 1:54 PM (211.38.xxx.13)

    그렇군요TT
    집에서 ebs로 선행하는건 정말 의지가 강해야 하겠죠?
    저도 영수는 선행시키는 입장이지만...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싶고..
    동네 애들 다 하니 불안하고..
    괴롭네요TT

  • 3. ㅇㅇ
    '18.5.23 2:09 PM (118.223.xxx.142)

    울나라에서 젤 교육열 높다는 동네 중딩 엄마에요. 과학 역사 사회 미리 걱정하실거 없어요. 중학교 한 학기 다녀보고 정 따라가기 어렵다 하면 그 때 학원다녀도 충분해요. 여학생이고 완전 문과성향이라 과학 수학 어려워 하는데 2학년 방학때 과학 학원 보내달라해서 그때부터 다녔는데 지금 중3 과학 95, 97 나와요. 역사 사회는 학교프린트, 또 시험기간 그 때 그 때 공부하면 충분하고요. 영어 수학에 집중하시고 나머지 힘빼지 마세요

  • 4. 선행
    '18.5.23 2:23 PM (211.108.xxx.4)

    중딩때는 영수에 집중하세요
    내신은 과학.역사 과목은 들어가서 힘들어하면 인강으로도 충분해요
    그리고 내신은 선생님에 따라 빠지는부분도 있고 학교 프린트물이 중해서 선행으로 나가봐야 중딩때 큰 필요 없을수도 있엉ㅛ
    다만 영재.특목고.과고를 목표로 한다면 과학선행 중해요
    내신과 다르게 고등선행 꼭해야 합니다

  • 5. 저는
    '18.5.23 2:27 PM (58.122.xxx.137)

    교육열 높은 동네는 아니고요...
    어느 동네 살든 주변 분위기 따라가는 건 저한테는 좀 이상합니다...그건 그렇고

    중1 다니는 아들내미..
    과학시간 너무 재밌대요. 실험을 자주 하나봐요. 아이들이 직접 하기도 하고 교실에서 시연을 해주시기도 하고요. 다만 2학기엔 시험을 안봐선지 1학기와 2학기를 동시에 진도나가고 있어요. 제 짐작으론 1학기 기말고사를 보려고 비교적 중요한 단원을 뽑아서 하는 거 같아요.

    제 아이는 그냥 평범하고 성실한 아이인데
    학교 공부가 어렵지 않은가 봅니다.
    선행은 아주 가볍게 영어 수학만 하고 보냈고요...
    지금은 복습을 착실하게 하고 있어요. 수행평가로 글 쓰는 게 많아서 그게 조금 다르고 어려울 뿐,
    중학생활이 초등보다 더 어렵거나 힘들지 않아보여요.
    너무 걱정마시고 아이를 믿어보세요.

    영어 수학은 매일 매일 공부하고 있습니다.
    아이 힘으로 공부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 6. ....
    '18.5.23 2:34 PM (220.85.xxx.115)

    과학도 암기과목이에요중등은
    미리 외우면 다 까먹죠 ㅠㅠ
    강남인데 초등때 과학 다 돌고 온 애들 시험문제 조금 어려웠는데 52점 ㅠㅠ그냥 외우면 100점 이에요
    사회 이런것도 그냥 시험전에 외우면 100점 잘 나와요
    중학 과학 사회 다 암기과목인데 그거 미리 선행해야 따라갈 정도면 그냥 다른길 찾는것도 좋을듯요

  • 7. 아 욕심
    '18.5.23 4:50 PM (112.217.xxx.226)

    다 돌리고 돌리고 국영수 하다못해 과학까지...ㅠㅠ
    숨막혀요~
    암기과목, 과학과목은 배울때 열심히 하면 됩니다. 그도 못따라가면 선행해봐야 전기세 내주는거구요.
    교육열 높은 동네 아이라고 머리가 두개도 아닐거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5964 3D에 이어 4B인가요? 7 oo 2018/05/29 2,338
815963 미국은 향후 10년 이상 세계최강대국 자리를 지킵니다 24 미국은 왜 .. 2018/05/29 4,423
815962 울강아지 16 ㅇㅇ 2018/05/29 2,233
815961 19질문 18 셰임 2018/05/29 8,334
815960 태국스님의 법난? 1 전두환 10.. 2018/05/29 972
815959 드라마 몰아보기 할만한거 추천해주세요~ 16 비프 2018/05/29 2,588
815958 김혜경 "강제입원이 무서우세요? 형님도?" 26 부선궁 2018/05/29 6,610
815957 북한 체제보장이 정확히 뭘 말하는건가요? 14 근데 2018/05/29 2,761
815956 종가집 배추김치 처음 사봤는데 너무 짜네요ㅠ 6 김치 2018/05/29 1,775
815955 지방선거후보자 전과 어떻게 생각하세요? 4 지방선거 2018/05/29 514
815954 무리한 훈련으로 인한 베테랑소방관의 죽음 5 도와주셔요 2018/05/29 1,140
815953 수서 오피스텔 경비원 2명 살인범..무섭게 생겼어요 9 무서움 2018/05/29 6,159
815952 은수미는 경쟁력이 너무 없네요 37 ... 2018/05/29 5,107
815951 가톨릭 관련 기부하고 싶은데... 8 ... 2018/05/29 929
815950 5인가족 야채 과일용 냉장고 사려는데 몇리터 사면 될까요 2 ... 2018/05/29 974
815949 중고차 산다 vs 2년만 렌트한다 6 차 2년만 2018/05/29 2,474
815948 북미회담 잘되기를... 14 .... 2018/05/29 1,690
815947 제빵기 매냐분들, 제빵기수명 얼마나 되나요? 2 ... 2018/05/29 1,762
815946 나이들면서 제일 변한 식성중 하나 16 떡보 2018/05/29 7,489
815945 4학년 쌍둥이 자매대화 11 울애기들 2018/05/29 4,923
815944 에어컨청소 약품 괜찮나요 2 약품 2018/05/29 1,370
815943 예고 연영과 가려면... 5 123 2018/05/29 1,446
815942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의 역할은2가지 16 tree1 2018/05/29 4,825
815941 동상이몽 신다은 씨 27 .. 2018/05/29 15,863
815940 방탄 좋아하는 분들 문프 페북 들어가보세요^^ 12 ... 2018/05/29 3,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