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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애 시스템 자체가 여자 바보만들기

oo 조회수 : 2,212
작성일 : 2018-05-23 12:45:01

연애 중인 여성들 모습을 상상해 보세요.

멀쩡한 성인 여성이 대등한 누군가에게 어리광부리고 앉은 거 낯선가요?

열에 아홉은 그러고 있음.

그게 정상임?

연애 진도가 나갈수록 더 등신이 되어감.


타인에게 밥 얻어먹는 게 자랑임?

남자한테 밥 얻어먹는 게 자랑임?

연애해서 특별한 경험하심?

요즘은 각자내기 다들 하심?

별 거 없는 거 아님?

예전에는 남자한테 밥 얻어먹는 재미, 그게 자랑거리였을텐데.


왜 연애를 못 놓음?

정신적으로 퇴행하기 위해?


IP : 211.176.xxx.4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연애가
    '18.5.23 1:06 PM (211.178.xxx.201)

    아니라 우리나라가 성인 여성에게 어린애 역할을 강요하는 잘못된 문화라 그래요. 애교를 강요하고 코맹맹이 소리를 사랑스럽다고 하고. 20대 여성이 10대 옷 입고 나와 걸스럽게 꾸미고 노래해야 인기 끄는.

    그리고 연애 할 때 심리 상태에 퇴행이 있는데 이 퇴행은 남자든 여자든 동일하게 일어납니다.

    그래서 엄마 품안에 있던 이유기 시절처럼 맨날 같이 먹고 자고 칭얼대고 하는 거죠.

    저런 퇴행이 여성에게만 일어난다고 생각하시는 분이면 연애를 안해보시거나 누구도 진정으로 사랑해보신 적이 없는 분 같아서 좀 불쌍하긴 하네요.

  • 2. oo
    '18.5.23 1:12 PM (211.176.xxx.46)

    연애놀음 정말 재미있으세요?
    연애놀음 안하면 허하세요?
    그 허함이라는 거 망상 아님?

    데이트폭력범, 가정폭력범과 경찰이 한 패인 사회에서 정신못차리고 연애놀음에 빠지면 개죽음 면치못합니다.

  • 3.
    '18.5.23 1:20 PM (211.178.xxx.201) - 삭제된댓글

    대통령에 살인마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부터 나라로 치부한 이명박 박근혜도 있지만 여러번 죽을 고비를 넘기면서도 민주화에 투신한 김대중과 노무현 문재인도 있듯이..

    남자에도 상병신과 인간, 여자에도 상병신과 인간... 다양한 스펙트럼이 있죠.

    그렇게 단순화해서 획일적으로 대상을 보면 왜 삽니까? 세상에 살인 강도 폭행 화재사고 교통사고 테러 지진 태풍 메르스 신종플루 등 다양한 사건 사고가 넘치는데 무서워서 어떻게 돌아다니세요?

    그냥 구중심처에 박히거나 미리 스스로 행복 속에 생을 마감하시지. 이딴 세상 왜 사시고 계시는지.

    그리고 연애 안하면 허전한건 호르몬 때문이라 거짓 감정은 아니에요. 전 연애 안하는 사람이지만 그런 호르몬이 있어야 남녀 서로 결점들 눈감아 주고 사랑에 빠져서 애도 낳고 기르고 하는 건데, 님처럼 살면 애들 다 시험관에서 인공수정해서 대리모한테 길러야 하나요?

    아니면 예전처럼 결혼식 전까지 얼굴도 못본 남녀가 부모가 짝지어준대로 살다가 애 못낳는다고 쫓겨나고 시부모 봉양 안한다고 사는 미개한 세상을 원하시는 건가요?

  • 4. 여혐남자 또 시작이네
    '18.5.23 1:20 PM (36.38.xxx.212) - 삭제된댓글

    Trxx랑 이 아이피
    인격이 여러개인 분 또 시작이네
    얼굴이 커다랗고 빈 공간이 많은 인상이지?
    어떻게 생겼는지 대강 짐작간다

  • 5. ..
    '18.5.23 1:21 PM (203.163.xxx.36) - 삭제된댓글

    여자뿐만 아니라 남자도 똑같아요. 지금 한국식 연애는 살짝 비정상적.
    과도한 집착을 사랑이라 믿는, 서로에게 너무 구속되는 연애패턴을 가지고 있더군요.
    전화 안받는다고 몇십통씩 하는게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예쁘게 포장되는건
    전세계에서 한국이 유일할듯.
    한국인 성향처럼 너무 연애도 일처럼 전투적으로, 공격적으로 후딱후딱 해버리고 못하는 사람은 모지리 취급.
    미디어로 증폭된 케이드라마/케이팝 때문인지 아님 매사 열정적이고 에너지 넘치는 민족성 때문인지^.^;

  • 6.
    '18.5.23 1:22 PM (211.178.xxx.201)

    대통령에 살인마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부터 나라로 치부한 이명박 박근혜도 있지만 여러번 죽을 고비를 넘기면서도 민주화에 투신한 김대중과 노무현 문재인도 있듯이..

    남자에도 상병신과 인간, 여자에도 상병신과 인간... 다양한 스펙트럼이 있죠.

    그렇게 단순화해서 획일적으로 대상을 보면 왜 삽니까? 세상에 살인 강도 폭행 화재사고 교통사고 테러 지진 태풍 메르스 신종플루 등 다양한 사건 사고가 넘치는데 무서워서 어떻게 돌아다니세요?

    그냥 구중심처에 박히거나 미리 스스로 행복 속에 생을 마감하시지. 이딴 세상 왜 사시고 계시는지.

    그리고 연애 안하면 허전한건 호르몬 때문이라 거짓 감정은 아니에요. 전 연애 안하는 사람이지만 그런 호르몬이 있어야 남녀 서로 결점들 눈감아 주고 사랑에 빠져서 애도 낳고 기르고 하는 건데, 님처럼 살면 애들 다 시험관에서 인공수정해서 대리모한테 길러야 하나요?

    아니면 예전처럼 결혼식 전까지 얼굴도 못본 남녀가 부모가 짝지어준대로 살다가 애 못낳는다고 쫓겨나고 시부모 봉양 안한다고 쫓겨난는 미개한 세상을 원하시는 건가요?


    황당한 얘기만 하고 살거면 연애 안해도 되는 소돼지로 다시 태어나길 빌면서 얼른 생을 마감하시고... 인간으로 살려면 사람 보는 눈을 길러요.

  • 7. ㅇㅇ
    '18.5.23 1:42 PM (121.169.xxx.78)

    원글님이 말씀하신 경우도 있지만 애교떨고 혀 짧은 소리 내는거 그게 정신적으로 미숙해서가 아닌 경우도 많아요

    나와 가장 친밀한 사람에게만 보여줄 슈 있는 퇴행인데, 정신과 선생님 말씀이 정말 건강한 사람은 퇴행과 성숙을 필요로 할때 적절히 오갈 수 있는 사람이지, 늘 성숙하고 늘 퇴행에 머물러 있는게 아니라고 하셨었어요. 전 그래서 연애하면 애교도 생기고 혀짧은 소리도 냅니다. 그러나 항상 그렇진 않아요 성인대 성인과의 교제니까요

  • 8. oo
    '18.5.23 1:47 PM (211.176.xxx.46)

    여성들은 이혼하지 않으려는 근성을 직업에 발휘하는 게 생존에 유리함.
    그런 근성을 왜 고작 이혼하지 않기에 발휘할까요?
    뭐가 남음?
    김밥을 말아팔아도 그 근성이면 맛집되고도 남죠.
    여자 정주영 나오고도 남음.
    인간말종과도 혼인을 유지하는 그런 근성, 제발 자기 자신을 위해 쓰자구요.
    그런 근성 원래 본인 안에 있었던거잖아요.
    그 근성 비혼일 때도 있었을텐데 그걸 직업에 발휘하면 수십억원 자산가되고도 남음.

  • 9. 니님이나 잘해
    '18.5.23 1:55 PM (36.38.xxx.212) - 삭제된댓글

    애꿎게 여기와서 여자들한테 화풀이하지 말고

    남자들 사이에선 좀 따당하는 스탈이

    꼭 여자들 만만하게 보고 위세 떨더라

  • 10. ..
    '18.5.23 4:09 P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

    김밥 말아 부자되는 것보다 말종 참는 게 더 쉬우니까요.
    가만히 견디기만 하는 건 수동적이고
    돈은 능동적이어야 벌거든요.

  • 11. 나옹
    '18.5.23 6:06 PM (223.38.xxx.214) - 삭제된댓글

    ?????
    뭐라는 거에요. 애교 안 떨고 남자가 사주는 밥 안 먹고 연애하면 되는데. 요새 젊은 여성들이 아무리 애교떠는게 대세라지만 안 그래도 결혼하고 연애하는 사람들 많아요. 그리고 왜 반말임???? 말투부터 비호감이네요.

  • 12. 나옹
    '18.5.23 6:08 PM (223.38.xxx.214) - 삭제된댓글

    ?????
    뭐라는 거에요. 애교 안 떨고 남자가 사주는 밥 안 먹고 그냥 사람대 사람으로 연애하면 되는데. 요새 젊은 여성들이 아무리 애교떠는게 대세라지만 안 그래도 결혼하고 연애하는 사람들 많아요. 저는 남편이 막내라서 제가 맨날 예뻐해 주고 그러다 결혼했어요. 그렇다고 남편 모자란 사람아니고 서로 존중해 주고 사니 좋은데요.

    근데 왜 반말임???? 말투부터 비호감이네요.

  • 13. 나옹
    '18.5.23 6:10 PM (223.38.xxx.214)

    ?????
    뭐라는 거에요. 애교 안 떨고 남자가 사주는 밥 안 먹고 그냥 사람대 사람으로 연애하면 되는데. 요새 젊은 여성들이 아무리 애교떠는게 대세라지만 안 그래도 결혼하고 연애하는 사람들 많아요. 저는 남편이 막내라서 제가 맨날 예뻐해 주고 그러다 결혼했어요. 그렇다고 남편 모자란 사람아니고 서로 존중해 주고 사니 좋은데요. 

    근데 왜 반말임???? 말투부터 비호감이네요.
    연애하는 모습 상상만 하지 말고 연애를 해보기나 하고 이딴 글 쓰세요.

  • 14. 나열하신 거 읽다보니
    '18.5.23 7:07 PM (59.6.xxx.151)

    뭔 업소녀 얘기 같네요
    남자 돈 쓰게 하고 마음에 없는 애교 떨고 ㅎㅎㅎㅎ
    님 연애 해 본 적 없죠?
    상대로 인해 내 몰랐던 장단점을 알고
    내가 나를 이해하게 되는 연애요
    상대가 나를 보고 입이 귀에 걸리게 좋아하고
    내가 그 사람과 있으면 가장 나다운 내가 되는 거 안해보셨죠?
    전 원래 자립심 과다지만 그 남자와 연애할때 가장 열심히 그리고 실제 성취도 가장 컸는데요 ㅎㅎ

  • 15. 글쓰니 뭐임?
    '18.5.27 7:43 AM (58.140.xxx.119)

    그렇게 남녀간 연애가 하찮아 보이니 글쓰니는 사전에 연애 란 있을수 없는 일이 될것임?
    아직은 그런거 못 시달려 본 모양인데요..
    외면하려고 해도 자꾸만 나도 모르게 일어나며 생각나게 만드는 집요한 그 무엇이 있다는거..
    어쩌면 그게 호르몬의 작용이 아니라 인연관리국에서 비혼 주의로 살려고 고집하고 있는 나란 존재에게
    어떤 영향력을 행사하기 때문에 그런 반응이 일어나는지 모르겠는데...
    일년이란 세월을 지나는 동안 몇번씩 찾아와 괴롭힌다는거..
    그 지랄 같은 끌림? 아님 허전함? 나는 왜? 라는 생각?
    나보다 허우대 덜 멀쩡한 사람들도 짝을 이루고 하호 호호 웃으며 삶의 기쁨을 누리고 있는데 나는 왜?
    라는 생각이 찾아와 비참한 기분까지 들게 만드는 그 무엇이 존재 하더라는것..
    좀더 기다려 보셈..
    자꾸만 본인의 의지와 상관 없이 이성이 그립게 만드는 호르몬인지 나발인지 괴롭히는 시기가 찾아와 줄테니..그 시기가 안 온다거나 아무렇지 않게 넘길수 있으면 그때 다시 찾아와서 글 쓰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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