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가빌딩에서 사는거 별루 안좋더라구요

오잉 조회수 : 4,150
작성일 : 2018-05-23 11:38:03
저희 친정이 상가빌딩 개조해서 살고 있는데요
1층은 약국 그 윗층부터는 병원 학원 헬스장 있어요
7층부터 주거공간인데 공기순환 안되고 산책할 곳도 없고
엘리베이터가 너무 더러워져서 따로 설치중인데 비용이 만만치 않고
주변 건물주들 저희처럼 이렇게 건물에 사는 경우 거의 없더라구요
저희 부모님도 올해까지만 살다 내년엔 아파트로 가신대요
IP : 125.183.xxx.15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5.23 11:48 AM (121.150.xxx.49)

    그렇겠죠. 애초에 주거용으로 지어진게 아니라면.

  • 2. 상가 짓거나
    '18.5.23 11:48 AM (14.49.xxx.163)

    매입할때 주택구입비용까지 투자해야 가능해서 그런방법으로 저도 이용하고 거주중인데요
    아파트에서도 오래 살아봐서 다시 들어가긴 싫고 전원주택 지어서 이사가려고 알아보는 중이예요
    상가주택 좋은점도 있는데 차없이 근처 볼일보기 좋다는거는 매력이 있죠
    주상복합이 인기있는것처럼요
    주복에 비교할바가 아니란건 잘 알지만

  • 3. ㆍㆍ
    '18.5.23 11:49 AM (122.35.xxx.170)

    공기순환이 왜 안 되요?
    창이 활짝 안 열리는 방식인가보네요.

  • 4. ...
    '18.5.23 11:51 AM (1.235.xxx.104)

    전 층간소음에서 해방이요...유일한 장점.
    저두 나중엔 아파트 들어가긴 싫고...나중에 제대로 지어서 살아보고싶어요. 요즘 잘짓더라구요.

  • 5. ㅇㅇ
    '18.5.23 12:02 PM (125.182.xxx.27)

    주거환경으론 불편할듯

  • 6.
    '18.5.23 12:23 PM (182.215.xxx.169)

    그런데 요즘은 옥상에 잔디도 깔고 뭐 보기 좋게 만들더라구요.
    엘리베이터도 숨어 있고.. 아주 독립적으로 만들어서 좋더라구요.

  • 7. ...
    '18.5.23 12:24 PM (211.36.xxx.24)

    밑에 상가에서 사업하는 사람이 살면 좋죠.
    그냥 거주만 할거면 아파트가 낫죠.

  • 8. ^^
    '18.5.23 12:45 PM (183.102.xxx.194)

    1층에 약국 병원 헬스장이면 그래도 양호한 편이예요

    지하 노래방(환기시설 옥상으로 뺐는데 종일 윙윙거림)
    1층 치킨집 (기름냄새와 여름이면 새벽까지 소음)
    2,3층 병원 학원

    주인이 5층에서 1년살더니 이사가고
    새로온 사람도 1년도 안 채우고 나갔어요 방방 떠서 사는거 같다고

  • 9. ㄹㄹㄹㄹ
    '18.5.23 2:08 PM (119.65.xxx.195)

    저도 상가건물 2번 살아봤는데 1층 보쌈집 ㅠㅠ 하루종일 복도에 돼지 누린내 남, 새벽까지 장사해서 시끄러움 .
    또한번은 1층 커피숍. 복도에서 커피 볶을때마다 탄내 엄청남. 담배 쳐피는 인간들 커피숍앞에서 담배피고
    꽁추 사방팔방 버려놓음.
    진짜 상가건물은 살게 못돼요. 지금은 주거로만 된 빌라사는데 세상 조용하고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5029 탑층살면서 부부싸움 소음 으로 고민할 수도 있네요 7 탑층 2018/05/26 3,003
815028 클래식 에프엠 들으시는 분들 보세요~ 34 클래식 2018/05/26 3,459
815027 마트에서 오는 종이봉투 어쩌죠 3 리을 2018/05/26 1,857
815026 혹시 저 같은 분 계신가요? 13 ㅎㅎ 2018/05/26 3,039
815025 요즘 아이들 대학보내면서 드는 생각 44 gn.. 2018/05/26 18,952
815024 귀 안전하게 제대로 뚫으려면 어디로 가야하나요? 8 ... 2018/05/26 2,289
815023 완경되신 분들 생리전 호르몬 변화증상도 없어지셨나요? 4 오늘도 다이.. 2018/05/26 2,810
815022 층간소음 참지말고 말하는게 나았네요. 4 .... 2018/05/26 2,493
815021 강남 교통 지금 많이 막히나요? 급해서요 2 2018/05/26 665
815020 유투브 조회수로 돈많이 버나요? 4 궁금 2018/05/26 3,755
815019 깍아달라고 말도 못하는 예비신랑 답답해요 3 ... 2018/05/26 1,767
815018 오늘도 이곳에 층간소음 속풀이해봅니다ㅜㅜ 18 ㅇㅇㅇㅇ 2018/05/26 3,586
815017 애가 열있는데 멀리 외출해도 될까요? 13 .. 2018/05/26 1,497
815016 전 너무 단순하고 세상을 못읽어요 21 ㄴㄴ 2018/05/26 4,763
815015 이러다 토킹바아가씨들도 미투하겠네요ㅋ 17 .. 2018/05/26 3,463
815014 이재명 지지자가 만들었지만 좋아하는 이미지 10 레드 썬 2018/05/26 1,194
815013 이제 더워지니 좌식 식당은 못가겠네요. 18 .. 2018/05/26 4,260
815012 반수 학원 : 대성vs 하이퍼 4 반수 2018/05/26 1,799
815011 돈도 없는데 미국여행좋을까요? 15 시애틀 2018/05/26 3,022
815010 시터님과 있을 때는 낮잠을 안 자는 아기 10 루리 2018/05/26 3,475
815009 안찴 과 이읍읍이 한솥밥 먹으면 어떻게 될까요??? 33 생각만해도 .. 2018/05/26 1,627
815008 진상짓 하는 집주인 18 사람 잘못봤.. 2018/05/26 4,641
815007 제가 너무 순진하고 나이 헛먹었단 생각을 가끔 해요 6 2018/05/26 2,713
815006 도람뿌 이 기시감... 뱃살겅쥬 2018/05/26 1,068
815005 하룻동안의 북미회담 취소는 트럼프가 미국내 강경파들을 길들인 사.. 9 ㅇㅇㅇ 2018/05/26 3,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