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물건을 사도 계속 머리속에 살 물건이 생각나요.
극복하시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1. 오
'18.5.23 11:36 AM (110.70.xxx.217)나랑 똑같다 ㅋ
2. 빨리
'18.5.23 11:43 AM (220.123.xxx.111)사세요~~
3. 유한존재
'18.5.23 11:43 AM (61.38.xxx.164)1. 지름신은 더 큰 지름신으로 누른다...
2. 그냥 자기 자신을 받아들인다.
저랑 똑같기 때문에 자신잇게 말씀드립니다.
저는 한가지 더....쇼핑 중독일 때...뭔가 정신이 허기진 기분이라 일부러 유투브에서 인문학 강의를
골라 들어요.
그럼 정신적 허기가 좀 채워지는 기분이며 쇼핑에 대한 욕망이 사그라들더라고요
근데 결국 사게 되는 게 함정.4. ㅎㅎㅎ
'18.5.23 11:44 AM (1.227.xxx.5)제가 82에서 보고 써 먹는 방법인데요,
필요할 거 같은 물건은 일단 쇼핑을 하고 결제를 계좌이체 방식으로 하는 거죠.
그럼 주문 취소가 될 때까지 3-4일, 최장 1주일 정도의 여유가 생겨요. 일단 구매 만족도는 획득을 한 거고, 실 구매로 이어질지는 고민을 해 보면 되는 거고요.
또 다른 방법은 좀 구질구질한데, ^^;;; 전 필요한 게 있으면 일단 대체용품이 집에 있나를 열심히 찾아봐요. 보통은, 있더라구요. 그런데 없다면, 주변에(주로 친정 언니나 동생에게) 제가 원하는 물건을 말하고 쓰지 않으면서 가지고 있는지를 물어봐요. 그럼 또 구해지더라구요. 그래도 안되면 삽니다.
그리고 또 전 어차피 살 물건 애초에 좋은 거 사서 오래쓰자 주의이긴 한데요,
그래도 뭔가... 이걸 잘 쓰게 될지 아닐지 모르지만 일단 사서 써보고는 싶다, 할땐 제일 싼 걸 사요. 두번 돈 쓰는 짓 같기는 해도... 그래도 사서 써 보고... 아무래도 이건 내가 계속 쓸 거 같다 하면 그때 좋은 걸 다시 삽니다.
마지막으론... 돈을 묶어요. 일단 온갖 저축 적금 등에 다 때려박아 버리고, 한달 생활비로 잘 살아보면서, 뭔가 사고 싶은 게 생기면 그 생활비 안에서 그걸 살 수 있을만큼 돈을 모아요. 그럼 삽니다. 보통은 그거 살 수 있을 때까지 돈 모으는 동안 사고 싶은 생각이 사라지더라구요. ^^;;;;5. ᆢ
'18.5.23 11:47 AM (223.62.xxx.46)결국 살꺼면ᆢ사버리고 다른거에 몰두해요
6. ....
'18.5.23 12:04 PM (211.36.xxx.163) - 삭제된댓글정상이십니다
7. . .
'18.5.23 12:05 PM (211.36.xxx.163)안사보라고 삼성페이 없앴다 다시 깔았어요
8. ㅇㅇㅇ
'18.5.23 12:07 PM (211.36.xxx.204)1.다이소에 가서 눈에띄는 1.2천원짜리 물건 몇가지 사세요.
2. 쉽게 싫증나거나 비용이 부담되는 물건은 렌탈하세요
묘미라는 렌탈 앱? 싸이트? 들어가니 그런대로 물품별
가짓수가 많더라구요.9. 따오기
'18.5.23 12:16 PM (203.232.xxx.245)뭔가 공허하신가 보네요.
취미생활을 늘려보시는 건 어떤가요?
많이 바쁘시면 혼자 집에서 하실 수 있는 걸로..
음... 님 마음을 대체하실 수 있는 만족감이 어떤 걸지 시간내서 혼자 걸으며 생각해보세요
쇼핑중독으로 가면 답 업습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14170 | 호르몬제 부작용이 걱정되요ㅠㅠ 2 | ㅠㅠ | 2018/05/23 | 2,561 |
814169 | 휴대할 프리마의 최고는 뭔가요? 1 | 갖고 | 2018/05/23 | 961 |
814168 | 바이올린 줄..악기상,인터넷 차이 많을까요? 10 | ㅇㅇ | 2018/05/23 | 1,034 |
814167 | 간장장아찌 왜 이렇게 맛있어요? 28 | 중독성 | 2018/05/23 | 4,621 |
814166 | 소아단백뇨. 4 | ..... | 2018/05/23 | 2,088 |
814165 | 사는 게 괴롭고 스트레스 받으면 치아를 다 뽑고싶어요 7 | 우울한 일상.. | 2018/05/23 | 3,218 |
814164 | 버닝 벌써로 막내리나요??? 2 | 심야뿐이네요.. | 2018/05/23 | 2,272 |
814163 | 색깔있는 면 커버도 구연산 쓰면 선명해지나요 3 | .. | 2018/05/23 | 1,201 |
814162 | 대학생 아이가 금니 해야 한다는데 13 | 8개가 썩.. | 2018/05/23 | 2,557 |
814161 | 차에 장식으로 뭐 달거나 귀엽게 올려 놓은 것 있으세요? 7 | 장식품 | 2018/05/23 | 2,138 |
814160 | 외국에 사는 사람의 문상 5 | 갑작스레.... | 2018/05/23 | 968 |
814159 | 미성년자들 끼리만 유럽여행을 할수가 있나요? 1 | .... | 2018/05/23 | 1,340 |
814158 | 대치도쪽 SAT학원중 남OO 4 | ?? | 2018/05/23 | 1,456 |
814157 | 대한 항공 국제선 위탁수화물 금지 품목 5 | ... | 2018/05/23 | 5,185 |
814156 | 이모, 이모부의 존대말? 높임말을 알고 싶습니다 10 | 궁금합니다 | 2018/05/23 | 3,636 |
814155 | 다스뵈이다에 고정 출연하게 됐다는 정청래 전 의원의 트윗 27 | ㅋㅋㅋㅋㅋㅋ.. | 2018/05/23 | 2,665 |
814154 | 지인의 식당예절 34 | ?? | 2018/05/23 | 8,689 |
814153 | 70대 어르신들이 드실건데 한정식과 스테이크중에 어떤게 좋을까요.. 3 | ^^ | 2018/05/23 | 1,015 |
814152 | 결핵환자랑 접촉후 얼마후에 검진해야 할까요 4 | 의료인 | 2018/05/23 | 1,840 |
814151 | 오랜만에 컬투쇼 : 말없는 남편 ㅋㅋㅋㅋㅋ 14 | ... | 2018/05/23 | 8,522 |
814150 | 다소 거친 언어 사용으로 삭제되었네요 6 | 지켜보고있다.. | 2018/05/23 | 771 |
814149 | 근데 1박4일은 무슨말인가요? 10 | ㅇㅇ | 2018/05/23 | 4,955 |
814148 | [서명집완성] 당대표 및 최고위원 포함 5인에게 송부.twt 2 | 이재명 반대.. | 2018/05/23 | 474 |
814147 | 딸두신분들 조심시키세요..! 37 | ㄷ ㄷ ㄷ... | 2018/05/23 | 30,149 |
814146 | 인간 관계 고민글들 보면.. 4 | ..... | 2018/05/23 | 2,6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