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젊음..청춘..이라고 말 할수있는 나이가 너무 짧아요...

ㅠㅠ 조회수 : 2,126
작성일 : 2018-05-23 11:05:00
젊다....싱그럽다 청춘이다...라고 말할수 있는 나이는 그야말로 찰나네요..
그때는 영원할줄알았는데...지나고보니 이리도 짧아서 한탄이..ㅠㅠ
이제 낼모레 마흔을 바라보는데...마흔을 지나 몇년만더있으면 이제 노년을 서서히 받아들여야되나요...ㅠㅠ
아......이리 인생이 짧네요..ㅠㅠ 
그에비해 노년은 길어지고...
IP : 59.23.xxx.20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말로
    '18.5.23 11:09 AM (59.18.xxx.2)

    전 내년에 마흔인데
    이제사 느꼈네요
    젊음이 너무 짧다는걸요..
    그냥 쭉 젊은채로 살줄 알았나봐요.
    체력도 급격히 떨어지고
    아프면 빨리 안낫고
    피부도 한번 문제가 생기면 또 반복되구요.
    이게 나이드는 시작인가봐요.
    어떻게 하면 덜 허무하게 나이들까 생각하고 있네요.
    언젠가는 나도 할머니가 되어 있겠죠
    상상이 안가요
    상상은 안가는데 나이들어감은 조금씩 인지중이예요
    슬퍼요.

  • 2. 엥...
    '18.5.23 11:22 AM (1.227.xxx.5)

    전 이미 마흔을 지난 나이구요,
    전 아직 제가 청춘.... 까지는 아니어도 노년은 한참한참한참 멀게 느껴지거든요.
    물론 몸은 여기저기 고장의 신호를 보내기는 하는데, 전 어렸을 때도 젊었을때도 늘 골골하던 사람이라...

    가끔, 우리 엄마가 지금의 내 나이였을 때 내가 엄마를 어떤 눈으로 봤었나를 생각하면, 깜짝깜짝 놀라요.
    엄마도 이렇게 젊었구나 싶어서요.

    30대에 노년을 이야기하고 젊음에 대한 아쉬움을 이야기 하기엔.... ^^;;;;
    너무 흔한 말이어서 식상한 말이지만,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죠.

    원글님의 젊음을 짧게 만드는 건, 지금 원글님의 그 생각이에요.
    40대도 얼마든지 젊은걸요. 여전히, 아직도.

  • 3. 안 ?짧아요
    '18.5.23 11:27 AM (222.110.xxx.248)

    우리나라가 대입이다 해서 애들을 네모 안에다 붙들어놔서 그렇지
    사실은 싱그러운 젊음은 15세부터 25세까지 10년이나 계속 되죠.
    그게 짧은 가요?
    15살 넘어서면 매일이 새롭게 예뻐지다가 스물 한 두 살 때는 정말 꽃망울이 터질듯 말듯 곱고
    스물 세네살도 예쁘고 스물 다섯에는 싱그럽게 활짝 피어 있죠.

  • 4. dd
    '18.5.23 11:29 AM (183.100.xxx.250)

    낼 모레 마흔에 저는 제 2의 전성기를 보냈어요 애들 유치원보내놓고....; 남자들한테 대쉬도받고..지금 행복한줄 아세요..

  • 5. ....
    '18.5.23 11:39 AM (221.157.xxx.127)

    ㅋㅋ 40후반인데 인생 오히려 살만해요

  • 6. ,,
    '18.5.23 11:43 AM (14.38.xxx.204)

    그거 깨달으면 젊음은 이미 간거죠.
    이제 중년 잘 보내시면 노년은 좀 늦게 옵니다.
    오히려 40대에 청춘 찾는 분들 애닮아 보이네요.

  • 7. 아이가없어서
    '18.5.23 11:48 AM (125.182.xxx.27)

    그런지 사십후반인데도 맘은 안늙네요 몸이늙지 ㅋ

  • 8. 50대
    '18.5.23 2:00 PM (112.164.xxx.127) - 삭제된댓글

    아직 중반은 안 들어섰어요
    아직 나이먹음을 못 느끼겠어요
    그냥 그대로
    단지 대학을 내년에 보내고 나면 아주 편할거 같아서 좋아요
    젊음도 좋지만 지금이 더 좋아요
    남편 퇴직후가 제일 좋을듯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0703 낙지사님 트윗 팔로워..ㅎㅎㅎ 8 니가그렇지 2018/08/08 1,563
840702 네일 한 번 받기 시작하면 몇 일에 한 번 받아야 하나요? 6 궁금해요 2018/08/08 2,273
840701 아기낳고 다이어트..해야겠죠?! 13 다엿 2018/08/08 1,592
840700 아이에게 병문안 가라고 해도 되나요? 25 대딩 2018/08/08 2,281
840699 '꾸밈노동' 안 하는 여자를 찍는 여자 23 oo 2018/08/08 5,658
840698 지하철 내 앞 여자 왜 양파링을 먹는겁니까!! 11 ... 2018/08/08 4,507
840697 이영자랑 설민석 말투 비슷하지 않아요? 3 ㄱㄴㄷ 2018/08/08 1,655
840696 이해찬 후보님께서 82를 즐겨보신다 하니 ... 32 의견전달 2018/08/08 1,400
840695 이해찬 "누구는 나가고 누구는 감싸라? 당대표 태도 아.. 71 또릿또릿 2018/08/08 2,058
840694 밀레청소기 c2 or c3 4 .. 2018/08/08 1,620
840693 인스타그램 들어가서 구경하면 상대가 아나요? 3 인스타 2018/08/08 5,594
840692 어디서 많이 봤다 싶더니.. 2 ... 2018/08/08 1,490
840691 술 좋아하다 술 끊으신 분 계세요? 본인이나 주변에 10 인생의 낙 2018/08/08 2,526
840690 백숙용 압력솥 몇리터 사야하나요? 2 내파란하로 2018/08/08 2,538
840689 아주작은 날벌레들땜에 생활이 안돼요 7 날벌레 2018/08/08 3,423
840688 빵 좋아하면 결국 다이어트는 안되겠죠? 4 ... 2018/08/08 2,196
840687 냉장고사야되는분들 여기싸네요(전 이미삼 ) 1 ........ 2018/08/08 1,936
840686 통다가구건물을 전세끼고 사는게 노후 재테크될까요? 8 ,,,, 2018/08/08 3,399
840685 뉴스공장에 이정미나와서 노회찬 28 노의원님 2018/08/08 4,549
840684 김진표 의원 변론 총정리(뉴비씨 권순욱) 16 녹취록 2018/08/08 1,167
840683 소비패턴이 다른 친구에게 스트레스를 받아요 18 속상 2018/08/08 5,803
840682 남편 이야기, 시가 이야기로 날밤 새는 여자들 13 oo 2018/08/08 3,697
840681 이혼 후 호적정리 아이관련 3 ... 2018/08/08 4,361
840680 지금 뉴스공장 ㅎㅎㅎ 12 ㄴㄷ 2018/08/08 3,532
840679 분당이나 강남에 녹내장 잘 진료하시는 병원 추천 부탁드려요 8 녹내장 2018/08/08 1,4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