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맞선으로 만나면 늦어도 1년 내에 결혼해야 하나요?

... 조회수 : 3,153
작성일 : 2018-05-23 08:39:49
3개월 내에 결혼해야 한다는 사람도 있던데...
물론 확신이 그렇게 빨리 든다면야 그럴 수도 있죠
하지만 결혼이 장난도 아니고 상대방이 빨리 하고 싶다해서
그거에 맞추기 위해 내 인생을 걸 수는 없잖아요
적어도 사람을 알아 볼 기간은 필요한 거 같은데...
IP : 121.166.xxx.3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5.23 8:41 A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

    이론은 그런데 맞선으로 만나거나 나이 많은 상태일 땐 반 년 안에 쇼부치더라고요.
    마치 해치워야할 숙제처럼.
    제가 아는 늦게 결혼한 여자는 결혼, 출산이 숙제같았대요.
    그래서 만난지 한 달만에 결혼 약속하고, 석 달만에 결혼식 올린 후, 연년생으로 낳았어요.
    이런 사람들은 일단 기준을 세우면 앞뒤 안 보더라고요.

  • 2. ...
    '18.5.23 8:45 AM (121.166.xxx.30)

    결혼햇다가 이혼하려면 재산분할 문제도 생기고, 아이 양육권 문제, 심리적 상처도 생겨서 섣불리 결정했다간 나중에 안맞아서 이혼할래도 이혼할 수 없는 상황일 거 같은데..

  • 3. 원래
    '18.5.23 8:47 AM (61.106.xxx.177)

    맞선은 결혼만을 전제로 해서 만나는 겁니다.
    조건만으로 결혼할 수 있다는 각오로 만나는 게 맞선입니다.
    조건을 기반으로 생긴 호감을 부부의 정으로 키워가는 것이 맞선보고 하는 결혼인 거죠.
    오래 사귀며 상대를 살펴보고 싶다면 소개팅으로 하세요.
    맞선으로 만나서 오래 교제하면 조건보다 사람이 더 많이 눈에 들어오기 때문에 깨지기 쉽습니다.
    나만 상대를 살펴보는게 아니라 상대도 나를 살펴보게 되기 때문이네요.
    애초에 조건만 맞춰서 만난 상태에서 양쪽의 호감도가 동시에 상승하기가 어디 쉬운 문제겠어요?

  • 4. ,,,
    '18.5.23 8:53 AM (175.113.xxx.64)

    윗님 처럼 맞선은 결혼을 전제로 해서 만나지 않나요.?? 그리고 누가 이혼을 생각하고 결혼을 하나요..???? 연애결혼도 그렇고 중매결혼도 그렇구요...

  • 5. 그리고 이혼문제
    '18.5.23 8:53 AM (61.106.xxx.177) - 삭제된댓글

    친구가 지인이 소개로 만난 남자와 연애로 결혼했는데 거의 사기결혼이었어요.
    그래서 이혼하려고 했지만 만약 이혼소송이라도 들어오면 아이와 함께 죽여버리겠다는 자신도 죽겠다는 협박을 해오는 바람에 이혼도 못한채 매일 싸우면서 살고 있네요.
    무슨 결혼을 이혼하려고 하는 것도 아닌데 재산분할이나 아이 양육권 문제까지 미리 그렇게 걱정이 된다면 그냥 독신으로 사세요.
    손해보지 않으려는 마음으로 하는 결혼은 불행의 시작입니다.
    아무리 사랑하는 남녀가 만나도 양보 없이는 결혼생활이 유지가 안됩니다.

  • 6. 그리고 이혼문제
    '18.5.23 8:55 AM (61.106.xxx.177) - 삭제된댓글

    친구가 지인의 소개로 만난 남자와 연애로 결혼했는데 거의 사기결혼이었어요.
    그래서 이혼하려고 했지만 만약 이혼소송이라도 들어오면 아이와 함께 죽여버리겠다는 자신도 죽겠다는 협박을 해오는 바람에 이혼도 못한채 매일 싸우면서 살고 있네요.
    무슨 결혼을 이혼하려고 하는 것도 아닌데 재산분할이나 아이 양육권 문제까지 미리 그렇게 걱정이 된다면 그냥 독신으로 사세요.
    손해보지 않으려는 마음으로 하는 결혼은 불행의 시작입니다.
    아무리 사랑하는 남녀가 만나도 양보 없이는 결혼생활이 유지가 안됩니다.
    백조가 우아하게 물위를 떠가기 위해서는 물속에서 두발을 쉴새없이 움직이기 때문이라는 것을 잊지 마셨으면 합니다.

  • 7. 그리고 이혼문제
    '18.5.23 8:56 AM (61.106.xxx.177)

    친구가 지인의 소개로 만난 남자와 연애로 결혼했는데 거의 사기결혼이었어요.
    그래서 이혼하려고 했지만 만약 이혼소송이라도 들어오면 아이와 함께 죽여버리고 자신도 죽겠다는 협박을 해오는 바람에 이혼도 못한채 매일 싸우면서 살고 있네요.
    무슨 결혼을 이혼하려고 하는 것도 아닌데 재산분할이나 아이 양육권 문제까지 미리 그렇게 걱정이 된다면 그냥 독신으로 사세요.
    손해보지 않으려는 마음으로 하는 결혼은 불행의 시작입니다.
    아무리 사랑하는 남녀가 만나도 양보 없이는 결혼생활이 유지가 안됩니다.
    백조가 우아하게 물위를 떠가기 위해서는 물속에서 두발을 쉴새없이 움직이기 때문이라는 것을 잊지 마셨으면 합니다.

  • 8. 맞선이란게
    '18.5.23 9:12 AM (114.111.xxx.148) - 삭제된댓글

    대체로는 결혼을 염두해두고 조건을 우선 맞춰서 보고 몇달 안에 조건과 마음이 맞으면 결혼하는 걸로 하잖아요.
    일반적인 연애와 맞선은 전제자체가 다르니까요. 상대는 결혼을 전제로 마음 급한데 나는 여유부리면 애초에 맞선이라는 형태의 만남으로 시작하지 않는게 맞아요.
    결혼이 후딱 결정할 문제는 아니지만 오래 본다고 사람 다 알고 하는것도 아니죠.그래서 맞선을 할 때는 본인뿐 아니라 집안이나 가풍 부모님 인선등등 보고 욕먹지 않을 만한 사람들 골라서 소개하잖아요.
    어는 정도 위험요소는 빼고 상황을 맞춰서 소개 받았으니 나머지 사람과 맞는 지는 얼마간 만나면서 마줘보고 결장하는 형태죠.
    이런 것 싫으면 맞선말고 다른 형태로 만나시면 될 듯 합니다.

  • 9. 아울렛
    '18.5.23 9:30 AM (118.37.xxx.36)

    적어도 빠르다고 생각하는데 6개월 걸리던데요 만나보고 서로알아보고
    날잡고 그래도 정상적인 결혼은 6개월걸려요

  • 10. ..
    '18.5.23 9:35 AM (1.227.xxx.227)

    아주늦어도1년인건 맞아요 사실 1년만난다고 알아지는것도 아니고 부부도 서로 숨기는거 15년을 살아도몰라요
    대략 조건과 호감보고 몇달오면 결정하죠

  • 11. 늑대와치타
    '18.5.23 10:40 AM (42.82.xxx.216) - 삭제된댓글

    선이랑 소개팅이랑 헷갈리는 거 아니에요?

  • 12. ..
    '18.5.23 11:16 AM (59.8.xxx.151)

    법으로 그렇게 정해지진 않았어요.
    본인과 상대방 생각 잘 조율해서 하시면 됩니다.

  • 13. ...
    '18.5.23 11:35 AM (117.111.xxx.78)

    너무 서두른다 싶으면 잠깐 멈추세요.
    시간 가지고 하는게 나아요.
    채근하며 정신없이 휘몰아치는 결혼, 이게 아닌데 싶으면서 끌려가듯 하게되는 결혼은 함정이 많아요.
    석달만에 하는 결혼은 위험부담이 크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4152 70대 어르신들이 드실건데 한정식과 스테이크중에 어떤게 좋을까요.. 3 ^^ 2018/05/23 1,015
814151 결핵환자랑 접촉후 얼마후에 검진해야 할까요 4 의료인 2018/05/23 1,840
814150 오랜만에 컬투쇼 : 말없는 남편 ㅋㅋㅋㅋㅋ 14 ... 2018/05/23 8,522
814149 다소 거친 언어 사용으로 삭제되었네요 6 지켜보고있다.. 2018/05/23 771
814148 근데 1박4일은 무슨말인가요? 10 ㅇㅇ 2018/05/23 4,955
814147 [서명집완성] 당대표 및 최고위원 포함 5인에게 송부.twt 2 이재명 반대.. 2018/05/23 474
814146 딸두신분들 조심시키세요..! 37 ㄷ ㄷ ㄷ... 2018/05/23 30,149
814145 인간 관계 고민글들 보면.. 4 ..... 2018/05/23 2,603
814144 독전 감독이 이해영감독이네요~이외네요.. ... 2018/05/23 1,332
814143 자유로운영혼들은 인간관계가어렵나요 8 ㅇㅇ 2018/05/23 2,364
814142 커피머신) 가찌아 그랜 쓰시는 분들, 사용법 좀 도와주세요 ㅠㅠ.. 4 커피 2018/05/23 1,323
814141 김경수 굉장히 차분하네요. 34 ㅇㅇ 2018/05/23 5,113
814140 아이가 참 고마운 스승을 만났네요 11 2018/05/23 3,168
814139 과고 내신질문좀 드릴께요 3 중1 아들 2018/05/23 1,029
814138 이 머리스타일은 무슨 파마일까요? 1 스타일 2018/05/23 2,083
814137 나의아저씨 다 봤네요... 최고의 드라마였습니다. 18 나저씨 2018/05/23 5,341
814136 대진침대 12년간 사용,, 3 참내 2018/05/23 2,843
814135 9주기 추도식에 안 왔더군요 11 노랑 2018/05/23 5,068
814134 아이가 송곳니가 작은데요 커서 씌워줄까요? 1 ... 2018/05/23 400
814133 아빠가 큰데 아들이 현저히 작은 경우 있나요? 25 b.b 2018/05/23 6,003
814132 답답하고 숨차는 증상 어느병원 8 2018/05/23 3,027
814131 피아노 주2회 개인레슨 vs 주5일 학원 어떤게 더 효과 있나요.. 11 sss 2018/05/23 4,674
814130 문대통령님 속 많이 상하실 것 같아요. 33 주먹이 운다.. 2018/05/23 6,813
814129 엄마의 상처 받은 마음 치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18 카키쿠 2018/05/23 3,499
814128 오늘 꼭 기억에 남겨야하는 혜경궁김씨와 이재명 6 혜경궁 2018/05/23 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