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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문안 얘기가 나와서

괜한마음 조회수 : 914
작성일 : 2018-05-22 23:40:02
친정엄마가 넘어지셔서 요추가 살짝 틀어졌다며 입원해계세요. 동생말로는 입원까진 안해도 될것 같은데 병원이 약간 과잉진료하기로 좀 유명한 곳이기도 하고 그래도 집보다는 병원에 계신게 빨리 낫기는 괜찮기도 해서 입원했거든요. 엄마는 서울 저는 부산에 살아서 저는 하루 병문안 갔었구요 엄마는 간병인 쓰시고 가끔 미혼인 남동생이 들여다보고 심부름하고 그러고 있어요.
크게 다치신것도 아니고 해서 저만 다녀오고 남편은 가겠다는걸 그냥 있으라고 했거든요. 그대신 간병인한테 수고비 좀 더 드리면서 잘 부탁드린다고 했구요. 많이 아픈것도 아니시고, 남편이 자기 몸 굉장히 아끼는 편이라 다녀오면 며칠은 피곤하다는 말을 달고 살걸 알기에 그것도 좀 꼴뵈기 싫어서요.
엄머 입장에선 서운하실까요? 사위가 병문안 안온것 때문에요. 전화는 몇번 드렸어요.
IP : 123.213.xxx.21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건
    '18.5.22 11:49 PM (125.180.xxx.52) - 삭제된댓글

    사람성향에따라 틀리죠
    제경우는 많이 아파서 입원했어도 사위와딸 힘들까봐 오지말라고했어요
    물론 주말에 오긴했지만...
    지방이라면 알리지도않았을거예요
    전 여기저기알려서 사람들 귀찮게하는걸 싫어하는 성격이라서요

  • 2. 하이
    '18.5.22 11:51 PM (122.42.xxx.215)

    원글님 마음 이해해요.
    저는 서울에 살고 저희 친정엄마는 부산에 사세요^^
    병원에 입원 몇번 하셨는데 저는 저혼자 가는게 편해서
    남편 안데리고 혼자 간 적 몇번 있어요..
    엄마는 서운한거 표는 안내셨어요..
    사위 일한다고 바쁜데 오히려 먼길 내려오는걸
    미안해하시고 더 부담스러워하셨어요.
    원글님 어머니도 이해해주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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