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선정씨가 고인이셨다는걸 이제 알았네요....

어머 조회수 : 7,101
작성일 : 2018-05-22 21:47:57

http://v.media.daum.net/v/20180522154825882?d=y


하숙정님 돌아가셨다는 기사보다보니 하선정씨와 자매지간이셨고

이미 고인이시라는데..

저는 정말 몰랐어요.

그동안 액젓이니, 김치니..심지어 단무지까지 하선정표만 골라 먹었었는데..

괜시리 믿음가고..맛이 없지 않아서요..

하선정이라는 이름이 너무나 익숙하고 친숙해서..

당연히 나랑 동시대를 함께 살고 있는 사람이라 생각했는데..

깜짝 놀랐네요.....에고...

IP : 125.187.xxx.20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만큼
    '18.5.22 9:50 PM (207.244.xxx.113)

    우리도 나이들었나봐요.....
    저도 몰랐네요.

    액젓 살게 없으니 저도 하선정만 사는데....

  • 2. ..
    '18.5.22 9:54 PM (125.187.xxx.204)

    이종임씨는 하숙정씨 딸이었네요..

  • 3. ..
    '18.5.22 9:58 PM (124.111.xxx.201)

    왕준련,한정혜, 하숙정, 하선정
    우리나라 요리연구가 1세대죠.

  • 4. ..
    '18.5.22 9:59 PM (175.113.xxx.64)

    저는 원글님 글 보다가 이종임씨가 하숙정씨딸인건 처음알았네요.. 가끔 요리프로에서나 봤지 저집안가족인지는 몰랐거든요..

  • 5. ㅇㅇ
    '18.5.22 9:59 PM (124.50.xxx.94) - 삭제된댓글

    한정혜씨는 살아계신가요 ?
    오경화 요리연구가 넘 좋아햇엇는데....

  • 6. ..
    '18.5.22 10:04 PM (119.64.xxx.194)

    일단 고인에게 명복은 빌구요. 안타까운 것은 저 1세대분들이 대부분 일본 유학파들, 그것도 강점기 시절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때 여성 유학생들은 보통 대단한 집안 출신들이죠. 좋은 집안에서 태어나고 자라다 일본 유학 가서 그쪽에서도 규수들만 접한 분들이라 자기들이 배운 것이 하나의 스탠다드가 됩니다. 예전 가정책 보면 일본의 근대문명 도입 시기에 세팅해 놓은 어처구니없는 내용들이 그대로인데 그게 이 시기에 일본 유학, 혹은 그 영향을 받은 분들이 이른바 가정학과 혹은 규수들과 관련된 요리업계 등에 종사하셔서 그래요. 누울 자리 한뼘 없는 사람들에게 가정의 용적률, 건폐율 이런 거 말하고 손님접대 요리, 토끼 모양 사과깎기, 바나나, 포도 모양 내서 손님상 내기, 일본인들도 모르는 혼젠요리, 가이세키 요리....중국에선 알지도 못하는 4대 요리....스테이크 굽기.....배우면서 화가 났던 게 다 이유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 7. 저도
    '18.5.22 10:31 PM (180.230.xxx.96)

    오늘 기사보고 알았어요
    그딸이 이종임씨 인것도요

  • 8. 지나가다
    '18.5.22 10:43 PM (219.255.xxx.90) - 삭제된댓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저는 워낙에 음식만드는거 좋아했고 따로 배우기도 했는데
    결혼하고 남편 서재에서 시어머님의 요리책을 찾았어요

    딱 보기에도 아주아주 오래전 책이었지요
    양장본 3권짜리 전집인데 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4019 우울증약 먹고싶은데 기록남는다는 말이 뭐에요? 9 ..... 2018/05/23 3,368
814018 젠틀재인 카페지기 글JPG 20 징글징글해 2018/05/23 2,843
814017 요즘에 옷들 어떻게 입고 다니세요?? 15 봄여름가을겨.. 2018/05/23 4,798
814016 이런아이 콩쿨 나가보는거 어떤가요? 7 ... 2018/05/23 947
814015 강서구 신경정신과 알려주세요. 2018/05/23 788
814014 40 넘어서 치아교정 하신분 계세여? 18 ㅇㅇ 2018/05/23 3,474
814013 2009년노대통령 국민장때, 서울시청 광장 원천봉쇄했던 서울시... 4 죽일넘 2018/05/23 976
814012 문재인정부가 이명박-박근혜 정권보다 겨우 한 걸음 더 나아간 .. 11 꺾은붓 2018/05/23 1,477
814011 고데기를 살까요 파마를 할까요 6 ??? 2018/05/23 4,774
814010 초등졸업전 중학과학 선행 많이 하나요? 7 중학과학 2018/05/23 1,858
814009 단발머리 어찌해야 이쁠까요? 3 헤어스타일고.. 2018/05/23 2,721
814008 커튼 여름겨울 바꿔 다시나요? 7 헤니 2018/05/23 1,504
814007 미라팩 써보신분 어떠세요? 땡김이 효과있나요 5 변정수 2018/05/23 1,001
814006 코 성형 8 도움좀 2018/05/23 1,643
814005 동네맘들과 대화할 때 이런 경우 있으셨나요? 1 이럴 땐 이.. 2018/05/23 1,635
814004 에휴 투*치과,,,,ㅜㅠ 6 2018/05/23 1,635
814003 이혼 후 자녀양육에 관하여... 17 고민 2018/05/23 3,171
814002 닌텐도 스위치 본체만 샀는데, 추가로 악세사리 사야할까요? 17 ... 2018/05/23 1,613
814001 (궁찾사) 혜경궁김씨 형사고발 소송단 9 참여하실분 2018/05/23 1,331
814000 노무현대통령 추도식 9 오후 2018/05/23 1,521
813999 경수님이 또 눈앞에 ㅎ ㅎ 7 노랑 2018/05/23 1,737
813998 남편한테 짜증내는 걸로 이혼 위기입니다. 89 00 2018/05/23 44,703
813997 노무현입니다. 영화 이제야 봤네요. 5 ㅇㅇ 2018/05/23 670
813996 프랜차이즈 ^^ 2018/05/23 286
813995 '아빠와의 지옥' 돌아가기 싫어요: 성추행을 한 부모의 친권 상.. 2 Smyrna.. 2018/05/23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