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화가 나네요

해피 조회수 : 1,272
작성일 : 2018-05-22 16:25:47

친정 형제가 6명입니다

3년전에 오빠가 주식한다고 공무원인  남동생의 명의로 몰래  대출을 받아서 6천 만원 정도를 빌렸어요

어느날 남동생이 그 사실을 알고 노발대발 해서 누나인 제가 5백만원,다른 여동생이 8백만원을 해주었어요

그래서 동생이 급한 것 부터 해결 하고 이젠 대출금 모두 상환한 상태입니다

오빤 우리에게 고맙다는 말한마디 미안하다는 말한마디 안하구 한동안 모임에도 나오지 않았아요

물론 대출 받은 돈도 모두 남동생이과 아버지가 갚았주었구요

그랬던 오빠가 3천만원 짜리 차를 뽑았다는데 막 화가 나는거예요

동생들 돈도 갚지 않은 상태에서 차가 후졌다고 새차를 뽑았다는게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가네요

전 18년째 후진차를 차를 타고 다니는데요

제가 못된 동생인가요?


IP : 183.96.xxx.23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5.22 4:28 PM (223.62.xxx.17)

    오빠가 못된거죠...

    대신갚아준 돈들은 못받겠네요
    갚으려는 의지가 없어보여요
    다시는 10원도 도와주지마세요

  • 2. 점 셋
    '18.5.22 4:34 PM (223.62.xxx.254)

    오빠같은 사람하고는 연 끊는 게 상책이에요.
    사람 죽었다 깨나도 안 변해요.

  • 3. ...
    '18.5.22 4:34 PM (223.38.xxx.10) - 삭제된댓글

    아뇨. 저도 그런 형제 있어요. 자기가 진 빚 메꿔주는 가족들이 뻔히 있는데 자기네 가족은 여행도 가고 차도 뽑고 속 뒤집어져요. 심지어 저더러 자기 아내가 받은 피부과 시술 받으래요. 빠듯하게 한달 벌어 한달 사는 형편에 엄마 불쌍해서 자기 빚까지 메꿔주고 있는 나한테 그게 할 소리인지.. 조카나 맞벌이하는 올케까지 연대 책임으로 아무것도 하지 말랄 수는 없는 노릇이니 뭐라 말은 안 하지만 그런 꼴 볼때마다 속에서 열불이..

  • 4.
    '18.5.22 4:41 PM (183.107.xxx.248) - 삭제된댓글

    동생이 도장도 안찍었는데 몰래 대출이 되나요?

    진짜 남의돈은 안갚으면서 잘먹고 살면 인간아니죠
    오빠 진짜 나쁘고 저밖에 모르네요

  • 5. ...
    '18.5.22 5:05 PM (125.177.xxx.43)

    사기로 고소하거나 돈 갚으라고 닥달해서 얼마라도 받아내야죠
    그냥 다 해주니 그모양이에요

  • 6.
    '18.5.22 6:08 PM (110.70.xxx.61) - 삭제된댓글

    못된동생인가? 라고 자문하는자체가 이상해보여요..
    당연히 잘못된건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4243 잠시 후 봉하가야 되는데... 7 비가오네요... 2018/05/23 1,088
814242 몰입 댓글달아주신분.... 1 몰입 2018/05/23 612
814241 맞선으로 만나면 늦어도 1년 내에 결혼해야 하나요? 8 ... 2018/05/23 3,140
814240 청계천.인사동 주변 잘아시는분 계실까요? 4 제주사람 2018/05/23 752
814239 24개월된 조카 선물로 아이패드 어떨까요? 14 파랑노랑 2018/05/23 2,700
814238 일베 이재명 아웃이 눈앞에 보입니다 - 좀 더 힘을 냅시다 12 혜경궁집회 2018/05/23 2,414
814237 파마를 했는데 머리 한번 감고 다 풀렸다면 어떻게 하시나요? 8 2018/05/23 3,563
814236 저렴하고 좋은 운동화 있을까요? 6 강빛 2018/05/23 1,891
814235 요즘 오이 짱 맛있네요 6 제이니 2018/05/23 1,672
814234 소음신고는 어디에 해야하나요 2 ㅅㅇ 2018/05/23 1,291
814233 양아치 중의 상양아치 범죄 집단. 1 ㅋㅋ 2018/05/23 917
814232 어제피디수첩 배명진교수는.. 17 ㄴㄷ 2018/05/23 6,345
814231 우리집 중 2 7 ㅎㅎ 2018/05/23 2,188
814230 왜 도람뿌라고 부르게 된건가요? 10 밀크 2018/05/23 2,700
814229 총리님이 답답한 지지자심정을 아시는건가요? 1 혜경궁 2018/05/23 602
814228 중학생 아이가 아침마다 배가아프다고,,,, 5 2018/05/23 2,318
814227 이읍읍 수준 보소 31 이읍읍 제명.. 2018/05/23 3,602
814226 배추김치 담글때 양념을 좀 숙성시키지 않고 사용하는 경우는..?.. 4 ,,,, 2018/05/23 1,279
814225 교수마을은 왜 교수마을인가요? 9 ㅇㅇ 2018/05/23 4,936
814224 피아노 고수님들께 질문 드립니다 7 피아노 2018/05/23 1,103
814223 나경원 비서의 욕설은 모든 매체가 다루면서 5 혜경궁이 누.. 2018/05/23 2,901
814222 똥배= 자궁근종?? 15 ㅇㅇ 2018/05/23 6,822
814221 독립하는 과정에서 가족과의 트러블, 어떻게 조율해야 할까요? 31 새벽비 2018/05/23 5,037
814220 강아지산책이 보기랑 다르게 힘드네요 27 ㅇㅇ 2018/05/23 4,262
814219 (속보) 트럼프 대통령 “김정은은 안전하고 북한은 번영될 것 16 ........ 2018/05/23 5,8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