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의 아저씨의 아이러니한 대반전

aa 조회수 : 4,734
작성일 : 2018-05-22 11:12:25
행복하자고 그렇게 많이 강조하더니...

결국

기러기아빠..


4-50대에 제일 불쌍한 인생이 기러기아빠인데..


좀 이상하네요

IP : 119.75.xxx.11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8.5.22 11:15 AM (180.65.xxx.52) - 삭제된댓글

    119 니 인생보단 행복할거야

  • 2. ...
    '18.5.22 11:19 AM (125.176.xxx.76)

    제2의 스토리가 이어질것 같아요.
    기러기 아빠에게 찾아온 사랑.
    아... 임성한 드라마를 너무 많이 봤나

  • 3. ...
    '18.5.22 11:29 AM (175.223.xxx.206)

    기러기아빠에 부정적인 1인이지만 가정지키려고 했던 남자에게 있어서 기러기로라도 가정유지하고 싶었던거 아닐지요.

  • 4. ......
    '18.5.22 11:31 AM (211.192.xxx.148)

    박동훈이 행복, 인내 두개로 세팅된 기계도 아니고
    스위치 돌린다고 대번에 행복해 지지는 않을것 같고요

    이제 행복 발걸음 시작하는거로 보여요.

    드라마에서 이지아하고 있을 때 박동훈 얼굴 펴요.

  • 5. 어이없음
    '18.5.22 11:32 AM (39.7.xxx.246)

    아내가 아이있는곳으로 간 시기가 그 가족이 가장 불행하고 힘든 시기였어요.

    원글님은 행복하자고 맘 먹으면 바로 행복해지나봐요.

    가족이 떨어져있는동안 동훈이 묵묵히 생활하다 드디어 눈물로 내면의 힘듦을 표현할줄 알게되기도 하고..

    그런 과정들을 거치면서 비로소 편안함과 행복을 찾은거에요.

    직접적으로 아이와 아내가 나오진 않았지만 동훈이 환하게 웃을수 있게 됐음을 보여줌으로 세상에서 제일 불쌍해보이던 아저씨가 행복해졌다고 느껴지던데요.

    부부간의 신뢰가 손쓸수없을만큼 바닥인 상황에서 서로 회복을 하고 있는 중이라고 봤어요.

  • 6. 동훈의 경우
    '18.5.22 11:58 AM (49.1.xxx.86)

    신뢰회복을 위한 선택이죠. 하지만 현실에서라면 어내나 아들이나 외국에 오래 떨어지면 결국 남이 되더라구요. 동훈리는 부부애 우선이 아닌 다른 여러가지가 함께 다 균등하게 돌아가는 사람 같아서 홀로 씩씩하게 여러 곳의 좋은 사람으로 살거 같아요.

  • 7. 아내가
    '18.5.22 1:00 PM (114.203.xxx.61)

    딴곳으로 간것도아니고
    그렇다고 이사가서 부인과 새로운 사랑이 싹틀거 아닌다음에야 이게최선이겠지요
    동훈은 저 가족 관계 못바꿔요
    그래도 새사무실에서 가족사진 진열해놓은건 좀떨어져
    생활해보면서 애뜻함은 더 알게되고 뭔가긍정적인가아닌가 싶은암시가 ㅋ 그저추촉

  • 8. ...
    '18.5.22 1:31 PM (118.44.xxx.220)

    어차피 알콩달콩은
    삼형제랑 엄마랑할건데
    마누라랑 갈등없고 헤어지지않고
    둘이 배신하지않고 계속 살기로 결심만
    되면
    다시 행복해지는거지 싶습니다.

    마누라랑 헤어지고
    애데리고 이지은이랑 사는게 행복아니죠.

  • 9. 넘 단순한 생각
    '18.5.22 3:40 PM (14.52.xxx.212)

    왜 기러기가 불행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할까요? 그 사람이 처해진 상황에서는 오히려 아무도 상처받지 않고

    행복한 길을 찾은 건데요.

  • 10. ................
    '18.5.22 4:20 PM (180.71.xxx.169)

    저는 애초부터 예견했습니다.
    드라마 초반에 노골적인 상간남녀의 베드신, 스킨십이 얼마나 많았는데 그걸 시청자들이 다 기억하는데 어떤 작가가 그걸 해피엔딩으로 만들겠습니까?
    그럴려면 그런 장면이 나왔으면 안돼죠. 적당히 썸타는 정도였다면 모를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7852 집안에서 물건 찾는 법 4 2018/07/01 1,868
827851 아래 글에 뼈 굵다는 분이 있어서 16 뼈 굵은 여.. 2018/07/01 5,408
827850 드럼 세탁기에 건조기능 쓸만한지요 13 ... 2018/07/01 3,204
827849 오이지만들고 남은 국물 어떻해요? 2 식초소주설탕.. 2018/07/01 1,385
827848 신체 사이즈가 적당히 평균으로 성장하는 것은 가장 큰 복 같아요.. 4 .. 2018/07/01 1,065
827847 도마.. 실리콘과 나무.. 어떻게 다를까요? 9 2018/07/01 2,259
827846 국가원수 문재인님은 나라를 지키다 죽은 군인을 60 어찌 2018/07/01 3,141
827845 지치지 않고 오르는 법, 부상 걱정 없이 내려가는 법 1 링크 2018/07/01 641
827844 인권위가 제주도 예멘난민들 이주자유가 억압되었다고..예맨 난민들.. 29 어휴 2018/07/01 2,489
827843 이사 좋아하는 사람 있나요? 17 역마살 2018/07/01 3,468
827842 길냥이 비오는 날 이렇게 먹이 줬어요 7 happyw.. 2018/07/01 1,180
827841 막국수와 평양냉면.. 어떤 맛의 차이가 있나요? 5 2018/07/01 1,899
827840 어지러운데 어느병원으로 가야할까요? 16 ㅠㅠ 2018/07/01 4,737
827839 부산에서 노부부가 살만한 곳? 11 부산 2018/07/01 2,362
827838 나에게 말을 걸고 내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게 정말 중요한 일이었.. 9 도로리 2018/07/01 2,519
827837 전지적 참견에서 이영자 짝사랑 셰프 보셨어요? 14 82쿡스 2018/07/01 12,663
827836 빕스 문정과 올림픽 어디가 낫던가요? 6 궁금이 2018/07/01 829
827835 주름 많은 피부에 8 000 2018/07/01 2,247
827834 흙침대에 빨래말리고 있어요. 5 제인 2018/07/01 2,420
827833 집에 tv방이 따로 있는 분 계신가요? 4 2018/07/01 1,358
827832 요즘 계란이 왜 그렇게 싼건가요? 9 이래도되나... 2018/07/01 4,011
827831 드라이 해 놓았던 모직 코트 냄새가 넘 심해요 2 ........ 2018/07/01 1,241
827830 찢을 넣어 이재명을 공격하면 고발하겠다는 언론사에 대해 18 미치겠다. .. 2018/07/01 1,437
827829 인천공항 마티나 라운지 귀국시에도 이용? 4 공항라운지 2018/07/01 2,540
827828 안먹는 아이 어떻게 키워야 할까요. 31 2018/07/01 2,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