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불면증때문에 정신과 처음 가봤는데요

.. 조회수 : 3,995
작성일 : 2018-05-22 09:40:57
의사가 항우울제까지 먹어보라며 힘들어보인다며 처방해줬어요
사실 몇달째 불면증이 심해서 몸이 너무 안좋아지고 병원가게되서 간거였지, 정신과 거부감이 좀 많앗어요 가기까지 많이 고민했어요
약국 수면유도제는 기별도 안오고.
갔다와서도 괜히갔나 후회도 했는데 막상 저녁이 되었는데 잠안올것이 또 걱정, 스트레스,초조함...불안이 마구 생기더리구요

결국 항우울제는 안먹고 잠오는약만 먹었는데 .. 진짜 먹자마자 졸리기 시작하더니 바로 잤어요 ㅜㅜ ㅠㅜ
요새 숙면을 못취해서 그런가 진짜 꿀잠잤어요..
이 약도 계속 먹음 안좋겠죠? 중독되는게 있을까요? 인터넷보니까 항우울제는 의사처방없이는 절대 중간에 끊지말라던데



IP : 1.243.xxx.13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
    '18.5.22 9:45 AM (59.15.xxx.111) - 삭제된댓글

    그냥 의사 처방대로 드시고 좋아지면
    거기 맞게 줄여나가면 큰 부작용없어요
    자기마음대로 끊었다 먹었다만 하지마세요

  • 2. 불면증이유가
    '18.5.22 9:46 AM (124.49.xxx.61)

    뭔가요..
    저도..잠은드는데 일찍깨요

  • 3. .....
    '18.5.22 9:48 AM (61.106.xxx.177)

    항우울제도 함께 드세요.
    우울증의 주요 증세 중 하나가 불면증이거든요.
    불면증을 고치기 위해서는 우울증을 치료해야 한다는 겁니다.
    그리고 개인적인 경험으로 잠을 못자는 것보다는 약이라도 먹고 자는 것이 심신의 건강을 위해 만배는 낫습니다.
    중독이 무서운 것은 심신의 건강을 해칠까봐 걱정스러워 그러는 거잖아요?
    수면제나 항우울제 복용을 안해서 약에 중독은 안될지 몰라도 심신이 망가지는 것은 마찬가지라는 거네요.
    차라리 약을 먹고 편히 자면서 치료를 하는 편이 낫다는 겁니다.

  • 4. ..
    '18.5.22 9:48 AM (49.170.xxx.24)

    항우울제 꼭 드세요. 오히려 수면제를 걱정하셔야해요.
    항우울제는 큰 부작용이 없어요. 의사 처방 따르세요.

  • 5. ....
    '18.5.22 9:54 AM (175.211.xxx.84)

    의사 말 들으세요.
    약리학 전공이 아닌 이상 자기 맘대로 약 넣었다 뺐다 하지 마시구요. 되려 더 안 좋아요.

  • 6. nake
    '18.5.22 9:59 AM (59.28.xxx.164)

    계속 먹고 있어요

  • 7. 먹다가
    '18.5.22 10:26 AM (175.112.xxx.24)

    점점 줄여나가며 끊으세요
    저도 한 삼개월 먹다
    점점 약하게 줄이다 지금은 아예안먹고도 잘자요
    수면 패턴이랑 이런것도 중요한듯해요
    잠오는 시간을 놓치지 않는거
    몸에 수면시간을 다시 세팅한다 생각하세요
    약먹어생기는 부작용보다
    잠못자 생기는 부작용이 더 크지 않을까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4210 막대아이스크림 중에서 10 시원 2018/05/24 1,067
814209 민주당 반노만큼 편하게 정치하는 세력있을까요 11 지금 정치판.. 2018/05/24 675
814208 의자 등쿠션 어떤거 사용하세요? .. 2018/05/24 677
814207 시어머니를 또 만나러 가야할까요~? 12 ..... 2018/05/24 4,025
814206 커튼을 시멘트벽에 강력접착제로 붙여도 될까요? 좀 간단한 방법 .. 6 커튼 2018/05/24 3,863
814205 나경원 비서 중학생 녹취 들으셨어요? ㅋㅋㅋㅋㅋ 15 대폭소 2018/05/24 4,066
814204 앙드레김도 데이트 한적 있군요. 5 봉남. 2018/05/24 4,132
814203 베란다에서 빗물이 들어와요 6 해바라기 2018/05/24 1,444
814202 김용민- 취지는 이해하겠지만 조선일보에까지...?? 21 내로남불 2018/05/24 1,941
814201 개도국입니다. 말리부 차종 엔진오일 교체 문의드려요. 2 ddd 2018/05/24 656
814200 남편/남친이랑 스펙 차이 많은 경우 (여자우위) 어떻게 결혼하게.. 9 차이 2018/05/24 4,146
814199 野 불참에 대통령 개헌안 표결 '무산'..최초 '투표불성립' 사.. 25 세우실 2018/05/24 1,615
814198 다른 집과 안어울리고 오로지 우리 가족만! 하고 사는집 있으신가.. 46 ... 2018/05/24 18,877
814197 방탄소년단은 원래 유명한 거로 유명한 그룹이에요 8 ........ 2018/05/24 3,379
814196 요즘도 한나패드 1 1 하나요? 코튼 2018/05/24 448
814195 제 하소연 좀 들어 주세요. 12 곰돌이 2018/05/24 3,144
814194 초 6 아들 진짜 웃겨요 10 ... 2018/05/24 3,795
814193 우리 역사상 다섯 번째로 찾아온 이 기회의 결말은 과연 어찌되려.. 2 꺾은붓 2018/05/24 951
814192 종전선언하고 북한이 개방하면 우리에게 찾아오는거 8 ㅇㅇㅇ 2018/05/24 1,236
814191 수도요금 1 많이나옴 2018/05/24 1,000
814190 아래 북미회담 글 보구.. 9 솔직히 말한.. 2018/05/24 975
814189 친정엄마 무릎수술 앞두고 있는데요 19 ㅇㅇ 2018/05/24 3,288
814188 짱아찌용 마늘 말려서 먹을수 있나요? 3 2018/05/24 1,020
814187 장기용 엄청 크겠어요 15 ^^ 2018/05/24 5,797
814186 카르마. 인과응보. 업장 이런 말에 마음이 아파요 9 인과응보 2018/05/24 2,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