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없이는 몸과 마음이 안정이 안되는 사람

ㅇㅇㅇ 조회수 : 4,073
작성일 : 2018-05-22 08:46:49


혼자있으면 외로움많이타고 불안정한 사람들,
애정결핍이라 안정되려고 결혼하는 사람들이요

사실 저도 그런 부류같은데, 인터넷에서 사주보니까 남자가 있어야
일도 할수 있고 정상적인 생활이 된다네요..

그런데 결정적으로 경제적 조건이 안좋고 의존적이면서
정서불안이라...밤에 잠도 못자고 아침에 일어나면
불안불안..나이들면서 허둥지둥, 안절부절한게 더 심해져서
잘 까먹고 잘 흘리고 다녀요..

스스로봐도 독립적인 한 사람의 인격이나 생활인... 이라고 하기엔
부족한점이 많아서 결혼을 엄두에 못내는데..
82에서는 혼자서도 꿋꿋하게 사는 독립심과 주체성을 강조하시니
제가 많이 약하고 모자란 사람같아요
이런 사람도 혼자 잘 살아갈수 있을까요?ㅜㅜ
IP : 117.111.xxx.24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자를
    '18.5.22 9:05 AM (221.141.xxx.150)

    통해서 나를 보완하려고 하면
    그보완제가 완전하지 못할때 다 같이 망하는 구조입니다.

    혼자서도 잘 지내면 독립적인 인격체로 상대로 관찰하면서 나랑 잘 맞을수 있는 남자를 선택하지

    보충제로 선택하지는 않습니다.

    잘사는 방법은 너없을때도 잘살아가는 사람이 좋은 사람도 선택합니다.
    너없으면 못산다는 사람은 혼자서 못사니까 의지의 대상이 필요하고 문제의 사람들을 선택하게 된답니다.

  • 2. ....
    '18.5.22 9:19 AM (1.237.xxx.189)

    독립적이고 주체적인 사람이 얼마나 된다고요
    바람 앞에 안 흔들릴 사람 있나요
    남자들도 의무가 그렇게 고착화됐으니 그렇게 사는거고요
    잘 사는 부부들 많아요
    구더기 무서워 장 못담그는것도 아니고
    해보고 아니면 털고 나오는거고 그러지 못하면 흔들리며 견디고 사는거고요

    솔직히 혼자 산다 어쩐ㄷ

  • 3. ㅡㅡ
    '18.5.22 9:20 AM (119.70.xxx.204)

    이상한남자라도 남자있어야되는 여자들이있긴있어요
    맞고살더라도 남자없음안되는
    원글님이 그렇다는건아니구요
    동사무소나 은행일도 남편아님 자기혼자는못하는여자도있고
    그런케이스면 남자에목숨걸어야겠죠

  • 4. ..
    '18.5.22 9:28 AM (49.170.xxx.24)

    다들 약하고 모자랍니다. 저도 그러해요.
    그런데 독립심과 주체적이려고 노력해야 조금씩 거기에 가까워집니다. 계속해서 의존적이면 본인 인생을 못살아요. 나중에 죽을 때 후회하지 않을까 생각해보세요.

  • 5. 혼자 왜 살아
    '18.5.22 11:12 AM (14.41.xxx.158) - 삭제된댓글

    혼자 살게되면 사는거지만 굳히 선을 딱 긋고 살건 없자나요 독신이든 기혼이든 다 장단점있는거지 알방적으로 한쪽만 좋다 그런건 없어요
    나이 들어 만나 애없이 부부끼리 서로 의지하고 살수도 있는건데 미리 그렇게 살아봤자지 뭐 하며 부정적 사고를 할 필요도 없는거고 솔까 사람일 누가 알아요 다 자기만의 스타일이 있고 복도 다른데

    살날 많구만 나이 한살 더 적을때 연애도 해볼만큼 해보고 해야지 원이 없어 님아

  • 6. 좋은
    '18.5.22 12:39 PM (125.177.xxx.106)

    남자 만나 결혼하세요.
    자기에게 맞다는 것을 찾아야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0270 치아 크라운 후에 목과 어깨 통증 12 ㅡㅡ 2018/10/03 3,755
860269 일어나서 지금까지 뭐 드셨어요? 43 저는 2018/10/03 4,560
860268 국어논술 조언 부탁드립니다 5 중딩1 2018/10/03 1,204
860267 이 코트좀 봐주세요 2 코트 2018/10/03 1,505
860266 채칼 - 이상하게도 안 쓰게 되네요 ㅠㅠ 9 요리 2018/10/03 2,193
860265 나이들어서 자꾸 깜빡깜빡하고 기억력 감퇴되는 분들 읽어보세요 129 .... 2018/10/03 12,889
860264 이상과 목표의 차이점은 뭘까요? 2 ㅇㅇ 2018/10/03 650
860263 교육부장관 첫과제는 고교무상교육인가요? 47 무상 2018/10/03 1,889
860262 추미애 방미유람단 단장은 재밌게 잘 지내나요? 23 ㅇㅇ 2018/10/03 1,277
860261 4년넘게참았던 층간소음.. 6 ㅇㅇ 2018/10/03 3,817
860260 어제 먹은 재첩국이 이상해요 혹시 2018/10/03 589
860259 미스터 션샤인, 아마도 이양화는 절망감 때문에. . . 10 우울과 절망.. 2018/10/03 3,986
860258 남편이 살이 좀 찐뒤 재미난 특징.. 7 재밌음 2018/10/03 5,508
860257 연세드신 어른들 어지러움증 8 며느리 2018/10/03 2,199
860256 뮤지션 '죠지'가 리메이크한 김현철의 '오랫만에' 들어보실래요?.. 6 ㅇㅇ 2018/10/03 995
860255 호피 어울리시나요? 4 호피 2018/10/03 1,297
860254 질스튜어트란 브랜드 연령대 9 질문 2018/10/03 4,849
860253 신애라 학위 논란 동영상 8 신에러 2018/10/03 3,690
860252 안시성 넘 재밌네요 28 마mi 2018/10/03 3,133
860251 이런 남자 절대 피하고 도망치세요 7 도망쳐!!!.. 2018/10/03 7,415
860250 주변에 로또 2등.. 아니 3등이라도 당첨된사람 본적있나요? 10 로또 당첨이.. 2018/10/03 4,780
860249 무쇠팬 데일리로 쓰시는 분들 어떻게 관리하시나요 9 살림 2018/10/03 2,035
860248 추석때 스위스 혼자 다녀왔어요 17 자연 2018/10/03 6,474
860247 이해찬 유시민 오늘 기사.. 33 그런사람 2018/10/03 3,938
860246 책을 빌려왔는데 인공지능에게 민주주의 맡길날도 오지않을까요? 1 oo 2018/10/03 5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