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비젼을 보면 서프라이즈 미스테리한 이야기 보구요. 방송 프로그램도 세계의 무서운 장소 보거나, 방송으로 볼 게 없으면 핸드폰으로 봐요. 공포영화 모아놓은 것들 설명해주는 해설가 있고, 그걸 들으면서요. 괴이한 징그러운 괴물 나오고, 피 흘리고 다니는 사람들, 제가 보면 손에 땀을 쥘 장면도 잘 보네요. 아니더라도 죠스가 나와서 물려서 피 흘리는 것들..
또 볼게 없으면 군대 자살이야기 기묘하게 설명해주는 라디오 듣구요. 그냥 평범한 이야기 말고 스릴있는 장면을 아주 흥미로운 표정으로 웃으면서 보네요. 잡다한 이야기, 초등학생과 양아치 이야기 이런것 보고.
한 사람이 흥미있어하는 건 그 사람을 어느정도 나타낸다고 생각하거든요. 전 어릴 때 멋 모를때나 공포영화 봤지 그것도 많이 무서운 건 못봤는데.. 성인이 되서 공포영화를 보니까 정신이 피폐해지는 것 같아서 못 보겠더라구요.
전 평온한 일상을 다룬 일본드라마나 청춘 멜로나 패션드라마 좋아하거든요. 제가 어떤 사람인지 드러내는 것 같아요.
저희 오빤 무섭다고 끄라고 하거나 다른 오빤 무서워하면서 보는데.
이 남자는 어떠한 내면 성향을 가지고 있을까요
게임하는 것 같은? 욕하면서 자기들끼리 얘기하면서? 그런것도 즐겨보는 목록에 있는것 같구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포물, 기묘한 미스테리한 이야기 좋아하는 남자 어떤가요?
..... 조회수 : 1,691
작성일 : 2018-05-22 00:23:08
IP : 27.119.xxx.1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별로이네요.
'18.5.22 2:39 AM (42.147.xxx.246)속 마음이 겉으로 드러나는 게 그 사람의 행동이 아닌가요?
정신이 병에 들면 행동도 병에 든 행동이 나옵니다.2. ㅇㅇ
'18.5.22 3:16 AM (175.113.xxx.179)그걸 이상하게 본다는 사람이 더 이상한 것 같아요.
제 지인들한테 말하면 다 웃을 것 같네요.
지인들 대부분 공포 미스테리 매니아고....
공포만화가 공포물 작가 공포물 감독 등등 다 알거든요.
당연히 매우 정상입니다. ㅎㅎㅎ
공포영화 매니아 까페 같은 곳엔 가보지도 않으셨나 보네요. ㅎㅎ
허지웅씨나 전현무 같은 유명인들도 공포영화 매니아 많구요.3. ㅌㅌ
'18.5.22 3:27 AM (42.82.xxx.23)액션물 보는건 안이상하고
공포물 보는건 이상하고..
제가 공포영화 마니아인데 아는 언니한테 말하니 이상하다는 반응과 똑같네요
각자의 취향을 존중하기보다 툴에박힌것에서 벗어나면 곧바로 이상한 사람이 되는 나라..
아직도 후진국스럽구요 저는 스트레스 풀려고 공포물보거든요
죽이고싶은 인간을 직접 죽일수는 없고 대신 영화로 풀어요
이것도 이상하게 본다면 이나라는 아직 멀었어요4. ㅇㅇㅇㅇ
'18.5.22 3:46 AM (121.160.xxx.150)님의 취향을 보니
잔뜩 허파에 바람만 든 신데렐라병에 망상증적 정신세계를 가진 것 같군요.5. ᆢ
'18.5.22 4:49 PM (222.238.xxx.117)그냥 취향이지요. 저는 그것이 알그싶다 이런거 중고등때 재밌게 봤거든요. 남편이 보지말래서 눈치보면서 없을때 보다가 안봐버릇하니 이제 안 보네요. 근데 그런사람 짜증나요. 나쁜것도 아니고 취향차이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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