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잣집에서 눈에 안차는 사위를 보는 경우
부잣집에서 딸을 결혼시키는데..
원래는 서울에 소형집 하나 사줄 정도는 되는데..
사윗감은 그냥 맘에 썩 들지않는 경우..
예단이나 혼수를 아주 허접하게 해주기도 하나요?
그집이 부유하거든요..
제대로 뭘 안챙겨주는 눈치구요.
맘에 안들어서 그런건가요?
여자는 이것저것 다해달라고 그러고 있구요..
1. .........
'18.5.21 9:28 PM (216.40.xxx.50)당연한거 아닌가요.
살다가 헤어지라는 생각도 계속 할거고.2. 그런셈이죠
'18.5.21 9:28 PM (114.203.xxx.105) - 삭제된댓글그런데 대체로 자기딸한텐 용돈 듬뿍 줘서 결혼후에도 딸들은 호화생활 해요.
걱정 마세요.
여자가 편히 살면 그 마음으로 누구한테 잘 하겠어요.3. 원글
'18.5.21 9:29 PM (125.180.xxx.6)역시 친정이 잘살면 이혼도 쉽게(?)하게 되나봐요.
친정에서도 남자집에 돈 흘러가는거(?) 방지하는 차원이군요...4. .........
'18.5.21 9:40 PM (216.40.xxx.50)아뇨.. 제 친구 보니 아예 못살게끔 딸에게도 용돈 없었어요.
본인이 못견디고 나오게끔 하던걸요.5. ㅎㅎ
'18.5.21 9:42 PM (143.159.xxx.12)친구가 이름만 대면 다 아는 그룹 딸인데
맘에 안 드는 사윗감 데려왔다고 전쟁중이에요
줫던 재산도 다 뺏고 용돈이구 뭐고 맨몸으로 쫓겨날 판인데...
그래도 결혼한다네요6. 원글
'18.5.21 9:45 PM (125.180.xxx.6)아 그댁은 그룹사 정도 부자는 아니고 그냥 좀 소소한(?) 부자라 그냥 시키나보네요
7. ㅇㅇ
'18.5.21 9:56 PM (110.70.xxx.58)아들이든 딸이든 마음에 안드는 며느리/사위 들이는데
어느 부모가 뭐 거하게 해주고싶겠어요. 부모도 사람인데요.
한쪽 부모가 반대하는 결혼을 억지로 하려고 하면
당연히 그 쪽 부모 도움은 안받는 것으로 생각을 해야죠.
철딱서니 없는 애들도 아니고 왜 부모가 반대하는 일 하면서 부모 도움을 바라나요?
세상에 공짜는 없어요. 부모 자식관계도 마찬가지랍니다.8. 하마콧구멍
'18.5.21 9:57 PM (121.131.xxx.32)저도 안줄래요
굶어죽어도요9. ...
'18.5.21 9:58 PM (125.128.xxx.199) - 삭제된댓글정도의 차이는 있겠습니다만
사위나 시집이 맘에 안 들면 최대한 돈 안 씁니다.
다만 (내 딸은 고생하지 말라고) 친정엄마가 딸 한테만 살짝 용돈 팍팍 주는 경우는 몇 번 봤어요.
시집 갈 때 (딸 명의 통장에) 몇 억 넣어 주기도.. .
다만 절대 시집에 한 푼도 쓰지 말라고 당부에 당부를!!!!
윗 댓글에 보면
딸한테도 1원도 안 줬다는 경우도... 뭐 세상엔 다양한 사람이 있으니까 있을 수도 있겠죠.
이혼이 (옛날만큼) 흠이 안 되는 세상이라...
싫은 사윗감이랑 결혼하는 딸에게
아니다 싶으면 (애 낳지 말고) 애저녁에 갈라서서 오라고
말하는 부모도 봤구요...
아무래도 (남자쪽보다) 친정이 빵빵하면
당연히 여자가 기세가 등등할 수 밖에 없는게 현실입니다.10. 남동생
'18.5.21 10:42 PM (182.215.xxx.17) - 삭제된댓글제동생 얘기네요.별 지원 없습니다. 여기에 쓰기도 그렇고요 아마 그런 조건의 결혼 딸부모 입장에선 밉겠죠
11. 저희같은 경우엔
'18.5.21 10:46 PM (68.129.xxx.197)맘에 들던 안 들던
애들 결혼시킬때 돈 안 주려고 합니다.
저희 애들 주변에 '돈 보고 들러붙는' 인연이 없게 예방도 할겸,
또 부모가 절대로 돈 안 풀거 같으면
돈 보고 들러붙는 사람은 떨어져 나가게 마련이니까요.
법륜스님말씀이
내 아이들이 젤 힘들어할때, 변변치 못할때에도 사랑해 주는 그런 상대랑 결혼시키라고 하셨거든요.12. ...
'18.5.21 11:56 PM (183.98.xxx.95) - 삭제된댓글우리 부모님이 정말 대단하신 부모님이셨네요
정확히 말하면 아버지..
친정에서 집 사주셨어요
시댁이 형편이 안돼서
사귀는거 알고 그냥 결혼하라고 ..남자쪽은 아직 준비가 안돼서 그렇게 일찍 시킬 이유가 없었거든요
딱히 남자가 잘난것도 아니고 제가 모자란것도 아니었어요
밍크코트며..다 해드렸어요
엄마는 좀 아까워 하셨고 계속 친정돈이 시댁에 흘러간다고 ..서운해 하셨어요
지금 남편이 돈 잘 벌고 친정에 도와달라고 한 적 단 한번도 없이 잘 살았어요
전 그걸로 효도했다고 생각하는데 우리 부모님은 그래도 서운한가봐요
저도 아들 딸 대학생이라 서로 형편 비슷한 집과 사돈 맺고 싶은데
그게 맘대로 될지 모르겠어요13. ..
'18.5.22 3:24 AM (220.120.xxx.177)집안이 마뜩찮아도 당사자(여기선 사위겠네요) 하나 괜찮으면 어느 정도 살 기반은 마련해줘요. 내 딸이 고생하는건 싫으니까요. 대신 명의는 딸 단독 명의로 해주거나, 아니면 친정 어른들 명의로 하죠. 특히 처음에는 사위 명의로는 공동도 안해줍니다. 시간 지나서 인정 받는다면 모를까.
제가 아는 여자 집은 경제적으로 부유한데 친정 부모랑 같은 직업을 가진 개룡남 사위를 봤어요. 딸은 그 딸 자체가 딱히 잘난 것은 없고 딸의 부모님이 사회적으로도, 경제적으로도 상당하시죠. 아무튼 처음에는 딸 명의로 강남 아파트며 뭐며 싹 해주셨고 친정 부모가 사위를 여기 저기 소개하며 사업 물려줄? 준비를 좀 하셨는데 사위가 잘 따르지 않은 거죠. 약간 아웃사이더 기질이 있는듯. 그렇게 시간이 좀 흘러서 그 집 사위가 여자 친정 부모 눈 밖에 나서...딸이 좋아하니 둘은 아직 사는데(애도 있음) 사위 명의로 뭐 해주려 했던 것 싹 다 틀어졌다고 하더라구요. 재산은 딸 단독 명의로만 해주거나 아니면 아예 안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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