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떤 배우의 연기 변신이 기억 남으세요?

배우 조회수 : 3,125
작성일 : 2018-05-21 20:05:29
저는 그대 그리고 나란 드라마에서
최 불암씨요.
최 진실 박 상원 차 인표 복길이 김 지영씨 송 승헌씨
나온 mbc 드라마. . 기억나시죠?
부엌에 있는데 그때 그 삽입곡이 라디오에서
나오니 갑자기 허세작렬하던 최 불암씨가 생각나서
혼자 막 웃었어요. 진짜 유쾌한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
양아치 차 인표씨의 연기변신도 좀 흥미로웠구요.

그리고 장미와 콩나물? 이었나?
김 혜자씨 머리 뽀글뽀글 하고 나와서 눈 떼꼼히 뜨고
며느리 최 진실씨랑 사사건건 부딪히는데 순박한듯 어벙한 그 모습이 오래 기억에 남아요.
모두 최진실씨 나왔었네요. . 아. . 그리워라ㅠ
IP : 124.53.xxx.190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5.21 8:07 PM (221.151.xxx.109)

    맞아요 그대 그리고 나에서 최불암
    영화 마더에서 김혜자
    화차의 김민희

  • 2. 음...
    '18.5.21 8:09 PM (175.209.xxx.57)

    변신이라 하니 내 남자의 여자에서의 김희애가 떠오르네요. 똑소리 나는 바른 캐릭 위주였는데 불같이 볶은 파마 머리의 불륜녀 역할 잘했어요.

  • 3. ...
    '18.5.21 8:13 PM (220.75.xxx.29)

    고두심씨 전원일기 첫째며느리로 수더분하게 나오더니 어느 드라마에서 돌아가신 남성훈씨던가 그분과 부부로 나오셨는데 정신적으로 불안한 되게 화려한 여자로 나오셨었죠. 보고 있으면 금방 끊어질 거 같은 불안불안한 신경줄을 가진 사모님...

  • 4. 초승달님
    '18.5.21 8:14 PM (218.153.xxx.124)

    매리.대구의 병맛인생.로맨스.ㅋㅋ
    최애 드라마중 넘버3임다~

  • 5. 제가
    '18.5.21 8:17 PM (124.53.xxx.190)

    마더랑 화차는. . . 안 봤어요.
    기회 만들어 한 번 봐야겠네요.
    맞다맞다. .김 희애씨. . 화영이란 이름으로
    나왔었죠?? 그러네요. . 김 희애씨..
    아~~
    그리고 잘 났어 정말~ 하던 고 두심씨.
    사랑의 굴레였나요? 김 미숙씨가 가정 교사로
    나오고 노주현씨랑 부부로. .
    고두심의 그 까만색 메니큐어에 신선한 충격을. .

  • 6. 고두심
    '18.5.21 8:17 PM (211.108.xxx.4)

    전원일기 큰며느리에서
    잘났어 증말 외치던 주말드라마 여주였나? 충격


    전원일기 푼수 할머니 김수미
    재벌 회장 부인으로 나왔는데 잘어울렸음

    고 김주혁 애인
    연산군인가 영화서 진짜 섹기 있는 야한 역였는데
    그이후 너무너무 청순한 스타일로 나오고
    화장도 수수 꾸미지 않는듯 하게 나와서 놀람

    친구에서 처음으로 조폭 악역으로 나온 장동건
    맨날 청춘물 잘생긴 역으로만 나와다가 친구서는 조폭역 잘했음

  • 7. 초승달님 님??
    '18.5.21 8:21 PM (124.53.xxx.190)

    그 드라마에서 누가 나왔었던 건가요??^^
    제가 보지 않아서. . .

    점셋님!
    진짜 고두심의 배역설명 잘 하셨네요.
    맞아요. 기억나요.~^^

  • 8. ...
    '18.5.21 8:22 PM (223.131.xxx.229)

    김민희요..
    김민희..
    처음연기자로 나왔을때 연기 진짜 못했는데..
    노희경 드라마에서 연기변신하고 쭉 잘하죠

  • 9. 이영애
    '18.5.21 8:28 PM (182.225.xxx.154)

    이영애가 70년대 날라리 여고생으로 나온 드라만데
    제목이 기억 안나네요.
    재밌게 보다가 김수현드라마 목욕탕집에 밀려 조기종영해서
    짜증났던 기억이... ㅠㅠ

  • 10. 초승달님
    '18.5.21 8:30 PM (218.153.xxx.124)

    메리ㅡ이하나
    대구ㅡ지현우요

  • 11. 이규형
    '18.5.21 8:33 PM (222.106.xxx.19)

    비밀의 숲에선 말없는 반듯한 공무원 윤과장 이미지가 강하게 남아
    슬기로운 감빵에서 해롱이가 이규형인 걸 몰랐는데 남들이 가르쳐줘서 알 정도로 연기 변신이 컸어요.

  • 12. 이영애님
    '18.5.21 8:33 PM (211.245.xxx.178)

    동기간 일겁니다~ 그 드라마

  • 13. 늑대와치타
    '18.5.21 8:40 PM (42.82.xxx.216) - 삭제된댓글

    김혜자님이 최고죠.
    장미와 콩나물 기억나요. 뽀글뽀글 파마머리에 누가 뭐라고 해도 못 이길 아줌마끝판왕 ㅋㅋㅋㅋㅋ
    그때 그 드라마 보면서 , 역시 김혜자씨가 연기는 정말 잘하구나 그랬었어요.
    엄마의 바다에서 전업주부로 살면서 세상 물정 모르던 엄마로 연기하실때도 정말 저 아줌마는 그럴 거 같아 라고 느껴졌는데 , 장미와콩나물 보니 이아줌마를 누가 이겨 그랬었거든요.
    전 김혜자님이 최고에요.

  • 14. 김혜자님
    '18.5.21 8:49 PM (183.105.xxx.6)

    아!장미와 콩나물에서 동네 뉘집딸 안좋은일 있었다고 하니 "같이 자식키우는 입장에서 가만히 있을수
    없어"하며 염장지르러 가던 모습이.어찌나 푼수 아줌마 그대로였는지..지금도 그모습이 생각이
    나요..대단했죠..정말.
    그러다 작년인가요? 고현정 조인성 나왔던 그드라마에선 또 완전 변신해서 자연스럽게..진짜 감탄이 절로 나와요..

  • 15. 조정석
    '18.5.21 8:52 PM (1.225.xxx.199)

    건축학 개론에선 정말 재미난 재수생역 맛깔나게 하더니 드라마 더킹에선 무뚝뚝하고 스마트한 군인?으로 나와 도저히 같은 사람이라곤 상상할 수 없었죠.
    정말 소름 끼치게 완벽한 변신이었어요

  • 16. 고두심
    '18.5.21 9:05 PM (211.210.xxx.216)

    잘 났어 정말~
    그 시절의 유행어였죠

  • 17. 아. .
    '18.5.21 9:06 PM (124.53.xxx.190)

    박영규씨의 미달이 아삐역도 충격이었네요.

  • 18. iii
    '18.5.21 10:04 PM (112.214.xxx.175)

    엊그제 라디오스타 고두심씨 보면서도, 아무리 이시대 어머니상 어쩌고해도, “잘났어정말” 고두심씨의 연기는 충격이었어요. 아직도 생생

  • 19. ....
    '18.5.21 10:07 PM (218.236.xxx.162)

    태왕사신기에서 최민수 (기존 다른 작품에서도 못보던 역할이라)
    달의연인에서 강하늘 (순하고 배려심많은 8황자가 기우제 이후 악역으로)

  • 20. Pp
    '18.5.21 10:41 PM (182.31.xxx.187)

    발리에서 생긴일에서 조인성요..
    충격이었죠..

  • 21. 붉은 양말
    '18.5.21 11:52 PM (211.229.xxx.249) - 삭제된댓글

    서울의 달에서 제비족 춤선생을 연기하신
    고 김용건님도 떠오르네요

  • 22. ....
    '18.5.22 12:55 AM (112.144.xxx.107)

    친절한 금자씨에서 이영애요.
    늘 연기 별로라고 생각하고 이미지 비슷한 역만 했는데
    뭔가 캐릭터도 파격적이고 연기도 확 늘어서 깜짝 놀랐어요

  • 23. ...
    '18.5.22 1:09 AM (175.194.xxx.92)

    연기라고 하기보단 배역의 변화.
    최진실씨.

    배우가 가진 기본적인 이미지 캐스팅이 아직은 주류라 봅니다. 기본 이미지 보고 할 수 있는 사람을 뽑게 되죠.

    최진실씨가 연기를 잘 하는 배우였는지 판단은 못 하겠어요. 그녀가 손현주씨와 같이 나왔던 드라마였던가요?
    내려놓을 수 있는 그녀가 좋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6882 남의 직업 비하 좀 안하면 안되나요? 20 .... 2018/07/28 4,513
836881 잠옷 신나게살자 2018/07/28 410
836880 해외 한달살기 23 ...^^ 2018/07/28 6,820
836879 집반반 얘기가 너무 많이 올라와서 제 얘기 한 번 적어봐요.... 17 ^^ 2018/07/28 4,337
836878 남의 조언이나 추천을 안 듣고 시큰둥한 성격은 왜 그런가요? 37 ㅇㅇ 2018/07/28 3,473
836877 암웨이 사업 정말 잘되나요? 16 비오는 2018/07/28 7,209
836876 유럽쪽으로 대학가는거 어떨까요? 23 유럽 2018/07/28 4,128
836875 말빨좋은남자vs.말주변없는남자->남편감으로 누가좋으세요 5 2018/07/28 4,144
836874 자소서를 보여달라네요. 29 얼굴 아는 .. 2018/07/28 6,796
836873 ㅠㅠ 어떻게 해야 하나요? 17 2018/07/28 4,612
836872 뱃살,허벅지 심각한대요.기구 필라테스~ 15 na 2018/07/28 6,009
836871 40대 데일리 백 어떤거 쓰세요? 19 ** 2018/07/28 7,985
836870 강아지 머즐털 잘라달라고 미용맡기면요 1 ㅇㅇ 2018/07/28 1,636
836869 맨날 저녁에 토마토 세알 먹는데 다른거 먹을거 없나요? 6 .. 2018/07/28 2,824
836868 우리 길거리 전단지 좀 열심히 받아주면 좋겠어요... 9 .... 2018/07/28 1,932
836867 평범했는데 여유로워진 분들은 지금 소비형태 어떤편이예요..?.. 6 ,,, 2018/07/28 4,051
836866 살빼고싶은데 1 ... 2018/07/28 1,911
836865 남편 휴가가 끝나가네요. 2 드디어 2018/07/28 2,047
836864 반려묘견 키우시는 분들, 애들 자고 있을 때 1 저만그런가요.. 2018/07/28 1,487
836863 요즘 4-5년 전에 새로나온 프렌치도어 냉장고 고장이 많나요? 3 미국에서 국.. 2018/07/28 1,876
836862 주유상품권 기한 2 .. 2018/07/28 409
836861 교회짓는다고 주말에도 6시반부터 공사를 해요 3 바다 2018/07/28 995
836860 드루킹 사건 은폐하는 문재인 27 .... 2018/07/28 3,155
836859 갈아놓은 돼지고기랑 홍합있어요 뭐 해먹을 수 있어요? 8 오잉 2018/07/28 884
836858 영어 약자 좀 여쭤봐요. 4 기억이 가물.. 2018/07/28 7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