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부모님 안 싫어하는 분들
1. 음
'18.5.21 5:14 PM (121.130.xxx.156)잔소리 많이 안해요
친정이 더 많이했어서 면역된건지
모르겠네요2. ...
'18.5.21 5:15 PM (61.32.xxx.234) - 삭제된댓글시어머니 안싫어요
간섭 안하시고 무조건 잘했다 잘했다 하셔요
뻔히 맘에 안들어하실 것 같은데도 잘했다 해주시니 어머님 맘 헤아리게 되어
저도 어머님께 불평 안갖고 잘해드리려 한번 더 신경써 노력하구요3. 111
'18.5.21 5:17 PM (14.32.xxx.83)간섭, 잔소리 없어요.
항상 서로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는게 좋아요.
반면 친정 엄마는 잔소리 심한 편이지만 친엄마니까 저도 반항하면서 그러려니 해요 ㅎㅎ4. ㅇㅇ
'18.5.21 5:19 PM (114.200.xxx.189)간섭, 잔소리 없어요.2222
5. ..
'18.5.21 5:20 PM (61.32.xxx.234)시어머니 안싫어요
간섭 안하시고 무조건 잘했다 잘했다 하셔요
뻔히 맘에 안들어하실 것 같은데도 잘했다 해주시니 어머님 맘 헤아리게 되어
저도 어머님께 잘해드리려 한번 더 신경써 노력하구요
결혼하고 20년 되었는데 고부 관계는 서로 노력하면 얼마든지 좋은 관계일 수 있는데
보면 대개 며느리들은 노력을 하는데 시어머니 쪽에서 갑의 입장이 되려 해서 문제가 되는 것 같더라구요6. ..
'18.5.21 5:22 PM (115.94.xxx.219)소통이 안돼요. 한분은 귀가 어두워서 대화가 안돼니 함부러 말을 안하시기도 하시고
상식적으로 행동하시고 소통하세요.
결혼한지 16년동안 귀가 잡수셔서 대화가 안된게 크지 싶어요. 저 잘하는 며느리 아니거든요.
아버님은 자식과도 소통을 안하시는 분이고
그래서 시가에 가는걸 싫어하진 않아요.
소통이 안돼서 안타까울때가 많지요..7. 저는
'18.5.21 5:23 PM (116.37.xxx.188) - 삭제된댓글왜 그런지 어려서부터 어른을 안무서워했고
하고 싶은 말을 하는 편이에요.
부모님은 물론 선생님들께도요.
싫은 것은 싫다고하고요.
그런데 살짝 유머를 섞어 밉지 않게 하는 게 요령.
이건 어디까지나 제 생각일 수도.
그러니 오히려 쟤는 저렇구나 하고 포기하신 듯?
쓰다보니 시부모님이 오히려 속이 터질 듯!8. 서로 서로
'18.5.21 5:23 PM (61.105.xxx.166)조금씩 양보하고 노력하니 편안하고 좋아요
9. 당근
'18.5.21 5:25 PM (210.97.xxx.185)2번이죠^^
10. 그냥
'18.5.21 5:26 PM (112.167.xxx.79)어른으로써 이해하려하고 나도 자식 키워보니
그 마음 쪼금은 알겠고 그 시대를 살아오신 삶을
생각하면 안쓰런 마음이 더 큽니다
쫌 봐줍시다
시어머님께서 가끔 전화하셔서는 ~넌 어쩜 전화 한번
안하냐~ 시길래
이젠 웃으며 이렇게 넘깁니다
~어머 우리 어머니 그래서 삐지셨어요?!
죄송해요 근데 어머님이 저보다 더 한가 하시니까
어머님이 먼저 하시면되죠 ㅎ~
어이없으니 웃습니다
시댁식구들이 하는 행동에 대해 예민 하게
받아들이지 마세요
그냥 사람과의 관계로 시크하게 받아들이면 됩니다11. 내나름 3종세트
'18.5.21 5:26 PM (203.81.xxx.63) - 삭제된댓글노인분들 주특기가 잔소리 궁금증 뒷담화 인거 같아요
전혀 없지는 않지만 친정부모도 그러는거 보고
연세드심 다 저렇구나 하고 생각하니 그려려니가 되서
이젠 뭐 아무시랑토 않혀요12. ...
'18.5.21 5:29 PM (125.177.xxx.43)양쪽 다죠
근데 바른 시집 식구가 속썩여요13. ...
'18.5.21 5:29 PM (125.177.xxx.43)다른...
14. 흠
'18.5.21 5:33 PM (203.248.xxx.72)2번이죠~ 저도 시부모님 좋아해요 ^^
15. 이번
'18.5.21 5:34 PM (116.38.xxx.204)간섭 안 하셔요
16. 남편이 국보급
'18.5.21 5:38 PM (59.3.xxx.121)남편이 좋으니 시어머니 넘 존경해요.
인성이며 한결같이 잘하고
전 살수록 남편이 좋고 시부모님께 감사해요.17. ㅇㅇ
'18.5.21 5:40 PM (223.62.xxx.62)홀시모신데 당신은 시집살이를 어마어마하게 당하셔서 저희 며느리들에겐 안하신다며 간섭 잔소리 안하셨어요
물론 아예 안한건 아니지만 전 그냥 흘려듣기 기술시전을 잘해서 마음에 쌓아두지 않았어요
지금은 의식없이 누워계신지 2년이 넘어가셔서 뵐때마다 마음이 아프네요18. 2번이요
'18.5.21 5:40 PM (223.62.xxx.67)항상
좋은 말씀만 하세요.19. 훌라
'18.5.21 5:42 PM (182.216.xxx.193)잔소리 전혀 없진 않으시고 그래도 그리 많진 않다고 생각해요
전화 잘 안하는데 뭐라고 하신적 없어요(20년차)
상식적인 분들이라 생각하고 있고 존경하는 면도 있어요
제가 스스로 복있다 여기면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지냅니다20. ㆍㆍ
'18.5.21 5:43 PM (125.176.xxx.225) - 삭제된댓글댓글보니 복받으신분들 많네요
부러워요21. 절대
'18.5.21 5:45 PM (180.69.xxx.199)간섭과 잔소리를 절대 안하세요.
예전에 시부모님이 그렇게 하시는게 너무 싫어서 나는 안 해야지..했다십니다.
안 한다고 안 하시는게 대단하신거 같아요.22. 부모복
'18.5.21 5:49 PM (221.164.xxx.215) - 삭제된댓글친정엄마가 최강 막장이라 시어머니는 보살로보입니다- -;
저도 할말 슬슬하는편이구요23. 저도 시엄니 좋아해요
'18.5.21 5:49 PM (180.224.xxx.155)좀 쿨해요. 까탈스럽지않고..
신혼초 시아버지 살아계셨을땐 좀 무서웠는데 시아버지 돌아가시고 시엄니 남친 생기면서 사랑받고 그러셔서 그런지 무서운 성격이 약해지니 쿨한성격만 남은듯요
기념일. 전화에 집착하지않아 저도 편하고 그러다보니 좀 더 잘해드리고 싶은 마음이 생겨요
가끔 시누가 속 썩이면 저한테 한시간씩 속마음 다 털어버리시는게 유일한 단점. 근데 누구한테 이야기하겠어요. 자식일을....
울 시어머닌 키도 크고 당당해서 닮고싶은 분이예요24. ★
'18.5.21 5:55 PM (112.165.xxx.36)시엄니만 계시는데..
힘들게 사셔서..내 엄마다 생각하면
미워할래야 미워할수가 없고..
넘 좋아요.
적당한 거리를 둬주시고 제입장에서 많이 생각해주세요.
시엄마께 잘해드리고 싶은데 늘 마음뿐이네요25. ~~
'18.5.21 5:55 PM (222.99.xxx.236)간섭도 잔소리도 없으시고 자식들에게 폐끼치지 않으려고 모임도 잘 안 잡으세요.
명절에 보면 됐다고...26. 어른다우세요
'18.5.21 5:55 PM (117.111.xxx.47)먼저 베푸시니 제가 안따라 갈 수 없어요
잔소리 없으시고 늘 베푸세요
조그만거라도 해드리면 고맙다 인사하시고
당신 아들 흉보면 같이 흉보시고 ㅎㅎ
간섭하는거 싫어하는 걸 아시니 자제하시구요27. 그냥님 글 좋아요.
'18.5.21 6:03 PM (124.53.xxx.190)저도 좀 비슷한 경우예요.
28. 저도
'18.5.21 6:06 PM (211.229.xxx.232)ㄴ어른다우세요님 글이 제가 쓴건줄 알았어요^^
같이 제 남편 흉도 보고^^; 뭐든 제가 잘했다 수고했다 칭찬해주세요~
간섭& 전화& 잔소리, 3무예요^^
오라가라 소리 절대 안하시고 남편이 자기집 들릴때 미리 음식 싸두고 가져가라 하시는 스타일.
제가 일할땐 제 일터 로비에 반찬만 락앤락에 넣어 갖다 두고 가시고 그러셨기도 했어요.
남편 가끔 미워도 어머니 생각해서 봐줍니다^^29. ᆢ
'18.5.21 6:08 PM (118.42.xxx.168) - 삭제된댓글저희 시어머니도 자식에게 아낌없이주는 나무같은 분이세요
시어머니 존경스럽고 저도 그런엄마 되고싶어서 닮으려고 노력해요 4남매중 남편이 가장 어머니를 닮아서인지
남편도 자상해요
제가 뽑기를 잘했어요 ㅎㅎ
아버님 어머니 제발 건강하게 오래오래사세요30. 프린
'18.5.21 6:22 PM (210.97.xxx.128)시부모님이 크게 잔소리,간섭 없으시기도 하지만요
남편이 제편이라는게 더 중요한거 같아요
시댁에서 일해도 하나도 안 억울하거든요
어머님이 더 많이 하시기도하구요
좀 많다하면 남편도와주지는 못해도 주방 기웃거리면서 작은어머니들 들으시는데 너 습진걸리는거 아니냐며 편들어 주거든요
어머님도 아버님도 더 못 주셔서 걱정하시고 늘 보고 싶어 하시구요
그래서 그런가 크게 마음 상하는거 없고 내남편 부모님이니 의식적으로라도 친정부모님만큼 생각하고 공평히 하려 하구요31. 정말
'18.5.21 6:56 PM (223.38.xxx.238)부럽네요. 부러워요.
32. 우왕
'18.5.21 7:20 PM (121.128.xxx.122)저도 부럽네요.
33. 저는
'18.5.21 7:35 PM (1.234.xxx.114)싹싹하고 어른한테 잘하는성격이지만 인간관계에 있어 기브앤테이크 철칙으로하거든요
결혼초 너무잘해드렸어요
근데 고향떠난지도 오래된거임에도 경상도특유의 권위의식과 우월감이 심하더라고요
게다가 지갑안열고 입만여는 인색한스타일에 학떼고 연을끊었어요
제가 시댁복이없나봐요
저 정도성격임 시부모 비위잘맞출수있는데 쿵짝이 잘안맞음 한쪽만잘해선 소용없더라고요
잘지내는분들 부럽습니다34. 남편때문임
'18.5.21 7:53 PM (222.118.xxx.237) - 삭제된댓글지금보다 더 잘지낼수있었을것같은데..
중간에서 남편이 더 악화시켜요.
내가 괜한 분란꺼리 될까바 얘기안하고 말하지말라고 당부해도,
남편이 거짓말하는거같고 찝찝하다며 그냥 얘기다함.
나는 당황하고. 시어머니는 황당해하고.
남편은 시원해함.
시어머니가 시댁식구들 다모인곳에서
소리자르며 날 혼낸적이 있음.
남편은 남처럼 가만히 있다가 소란끝난후,
시어머니랑 아무일없는듯 웃으며 얘기함.
이런저런일들 써보자면 끝이 없음..
결론은.. 둘 다 정떨어짐..35. @@
'18.5.21 7:56 PM (175.223.xxx.236) - 삭제된댓글행시도 재경파트는 70명정도 뽑을거예요
예전 사시보다 더 어렵다고 봐야...
조카가 작년 행시 재경파트 합격했는데 선자리 장난 아니에요 의사보다 더 되기 힘드니 당연한거지요
요즘에는 여자가 돈 싸가지고 오는 경우보다
같은급끼리 결혼이 많데요
그정도 똑똑한데 돈에 팔려가는 바보는 없다네요
처가돈보다 당사자 머리보는 세상 입니다36. ㅇ
'18.5.21 8:06 PM (118.34.xxx.205)일단 며느리를 옆집여자만큼이나 존중해야 가능하죠
37. 제 말이요
'18.5.21 8:51 PM (49.172.xxx.31)동네사람들만큼만 존중해주셨더라면....
38. 30년차
'18.5.21 8:52 PM (221.166.xxx.92)한결같으시죠.
그때나 지금이나 사소한거에도 고맙다하시고요
거리를 유지하세요.
일정거리가 있어야 좋은관계가 쉽다고 봅니다.
늙으면서 그러기는 정말 힘들거라고 저도 생각해요.
저도 그러려는데 어찌 알까요? 내모습을요.39. skdn
'18.5.21 10:41 PM (211.36.xxx.204)잔소리 간섭 전혀 없으십니다
40. ......
'18.5.21 10:48 PM (114.200.xxx.153)시부모님 좋아하는 사람들 진짜 있더라고요
41. 저도
'18.5.22 1:59 AM (1.242.xxx.220) - 삭제된댓글시어머니와 친해요 여기글 올라오는거보면 시부모는 다 이상한사람들로 묘사되는데 본인들이 선택한 불행한삶을 다른사람에게 감정글테러를 하시는분들보면 나는 참 복이 많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42. 위에댓글
'18.5.22 2:47 AM (119.198.xxx.45)뭐래
시부모보고 결혼하나요?
어이없다...
모르면 가만 있으세요.
다른사람 삶을 얼마나 안다고 복이 많니 어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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