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뜬금없는 실리프팅 이야기

또릿또릿 조회수 : 4,676
작성일 : 2018-05-21 16:12:11


밑에 실리프팅글이 있어 꼭 알려드려야 할것 같아


뜬금없는 실리프팅에 대해 글쓸께요


너무나 가까이에서 같이 지켜본 순도 백퍼 경험담이에요..


바로 제 엄마케이스로 말씀드립니다


60을 앞두신 엄마가 압구정동 아주 아주 유명한 피부과에서


앤코그실로 제작년에 실리프팅을 하셨어요


(울쎄라까지 같이해서 300만원정도)


처음에는 붓기도 없고 너무 리프팅이 잘되서


난리도 아니었어요.... 저도 나중에 해야지 했구요


그런데 한 3개월지나니 원상태로 돌아와 버렸고,


그 팽팽했던 수술직후와 너무 비교되니


수술후 5개월쯤 후에 다시 실리프팅을 하셨어요


근데 이게 계속 뫼비우스의 띠처럼 반복이에요ㅜ


피부과에 돈을 말 그대로 몇천을 쓰셨어요


(항상 실리프팅시 수면마취를 하니 병원상담실장이


마취한 김에 울쎄라, 써마지를 번갈아 권하니 엄마는


병원하란대로 하셨어요ㅠㅠ


침보톡스, 머리두피에 뭘쏴서


리프팅시킨다 등등 별걸 다 권하더군요


제가 말려도 소용없었구요ㅠㅠ)


그런데 지금은 안하세요..


본인도 헛짓인걸 깨달으신거죠


대신 화장품에 공을 들이시더라구요


제발 병원의 달콤한 유혹에 빠져 우리 엄마처럼


돈낭비, 에너지 낭비하지 마시구


그냥 울쎄라같은 레이저를 하세요...


(대신 본인피부타입에 맞아야 합니다


얼굴살없는분들은 지방도 태우는 파장인지 확인하셔야하구요)


고민중이신 분들 계실까봐


길게 썼어요


실리프팅 신중하셔야 합니다ㅠ




IP : 223.38.xxx.9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5.21 4:15 PM (125.177.xxx.43)

    맞아요 거기선 1,2년 말해도 6개월지나면 돌아오고
    확 달라지는 그 맛에 다시 하고 반복이죠
    사술이 다 그래요

  • 2. 친한 분이
    '18.5.21 4:20 PM (223.33.xxx.222)

    안면거상술을 작년 초에 했어요.
    첨엔 완전 뺑뺑하니 심할정도여서 신기했어요.
    오늘 티비 어느 프로에 나온 장미화씨 얼굴보니 딱 그 모습인겁니다.
    작년인가 티비나올땐 많이 나이든 얼굴이었던 거라 알겠어요.
    근데 그 지인 분이 6개월 정도 지나니
    얼굴이 느슨해진다 싶더니
    요즘 보면 완전 원상 복귀.
    600만원 들여 1년 효과보더군요.

  • 3. 또릿또릿
    '18.5.21 4:26 PM (223.38.xxx.90)

    정말 병원실장들 나빠요ㅠㅠ
    절대 그말 다 믿으시면 안되요
    제엄마께 1년간다고 했대요
    3개월인데...

  • 4. 1111
    '18.5.21 4:29 PM (211.184.xxx.92)

    울쎄라 같은 레이져는 효과가 더 긴가요?

  • 5. ...
    '18.5.21 4:30 PM (223.38.xxx.195)

    맞아요 하면 그때뿐
    503도 완전 지금 줄줄 흘러내리데요
    돈쓰고 아프고..

  • 6. ......
    '18.5.21 4:30 PM (58.238.xxx.221)

    돈만 날리면 다행이게요.
    자꾸 하다보면 피부 더 민감해지고 약해지지 않나요.
    피부결 두꺼운 사람이야 돈많으면 이것저것 해본다지만
    피부 더 민감해지고 안하니만 못하게 된다면 정말 우울증 걸릴수도 있을 것 같아요.

  • 7.
    '18.5.21 4:32 PM (211.36.xxx.57)

    실리프팅 오래안가네요

  • 8. 또릿또릿
    '18.5.21 4:43 PM (223.38.xxx.90)

    211.184님
    울쎄라도 유지기간이 있어요
    계속 해줘야되네요ㅠ
    적어도 일년에 한두번은 해야 효과가 있어요

  • 9. 성형외과
    '18.5.21 5:25 PM (117.111.xxx.161)

    안 가는게 미모 유지하는 겁니다

  • 10. ..
    '18.5.21 6:06 PM (58.123.xxx.162)

    실 리프팅 몇번할 돈 모아
    한번에 땡기는게 더 낫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8876 중3수학 조언 부탁드려요 3 조언 2018/07/04 1,393
828875 개정수학이면 전년도 모의고사 범위가 다른가요? 2 고1 2018/07/04 650
828874 스피닝 탈 때 신어 본 운동화 중 괜찮았던거 있으면 추천 부탁드.. 5 스피닝화 2018/07/04 1,452
828873 '재일동포 간첩조작' 억울한 옥살이 "국가가 14억 형.. 5 샬랄라 2018/07/04 635
828872 프라엘 한달 후기 20 2018/07/04 14,219
828871 소유가 선전하는 grn 다이어트보도제 효과 있나요? 4 ... 2018/07/04 1,892
828870 혹시 이 여성문학가 아시면 알려주세요 5 아 답답 2018/07/04 1,292
828869 트럼프 "나 아니었으면 북한과 지금 전쟁 중이었을 것&.. 12 이문덕 2018/07/04 2,030
828868 꿈에서 이사를 갔는데요 2 .. 2018/07/04 760
828867 사춘기아들문제(남편 같이볼께요) 16 파랑새 2018/07/04 5,522
828866 제일 쓸데없는 걱정이 49 ㅇㅇㅇ 2018/07/04 1,372
828865 키보드 연습 11 모스키노 2018/07/04 1,330
828864 개콘, 이재명박 풍자에 항의 폭주& 폐지 위협까지 16 ㅇㅇ 2018/07/04 2,500
828863 올해 미스코리아에 교대생도 있네요. 6 ... 2018/07/04 3,797
828862 육개장의 맛을 좌우하는 건 뭔가요? 18 육개장 2018/07/04 2,434
828861 [단독] 新베를린 선언 1년.. 비현실적 평가 딛고 4대 조치 .. 5 .... 2018/07/04 631
828860 천만원 버는데 캠핑매트 위에서 자요.. 33 물음표 2018/07/04 8,951
828859 남편 여름용 긴팔 와이셔츠 사려는데... 3 .. 2018/07/04 894
828858 아침방송에서 정보를 가장해서 홈쇼핑과 결탁해서 물건파는 행동.... 19 사기 2018/07/04 3,871
828857 책 몇박스나 작은 화물 보낼때 다마스 용달이라는 것이 있네요. 5 짐운반 2018/07/04 1,124
828856 오늘 조선일보 일면 대단하네요 ㅋㅋ.jpg 49 ^^;; 2018/07/04 5,215
828855 셀프 도배해보신분 14 티라미수 2018/07/04 1,804
828854 하늘 한번보세요~ 19 .... 2018/07/04 2,318
828853 전세 사는 아파트 직거래 시 조언 부탁드려요. 8 감사 2018/07/04 1,402
828852 바질대량구매 7 포비 2018/07/04 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