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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금없는 실리프팅 이야기
또릿또릿 조회수 : 4,631
작성일 : 2018-05-21 16:12:11
밑에 실리프팅글이 있어 꼭 알려드려야 할것 같아
뜬금없는 실리프팅에 대해 글쓸께요
너무나 가까이에서 같이 지켜본 순도 백퍼 경험담이에요..
바로 제 엄마케이스로 말씀드립니다
60을 앞두신 엄마가 압구정동 아주 아주 유명한 피부과에서
앤코그실로 제작년에 실리프팅을 하셨어요
(울쎄라까지 같이해서 300만원정도)
처음에는 붓기도 없고 너무 리프팅이 잘되서
난리도 아니었어요.... 저도 나중에 해야지 했구요
그런데 한 3개월지나니 원상태로 돌아와 버렸고,
그 팽팽했던 수술직후와 너무 비교되니
수술후 5개월쯤 후에 다시 실리프팅을 하셨어요
근데 이게 계속 뫼비우스의 띠처럼 반복이에요ㅜ
피부과에 돈을 말 그대로 몇천을 쓰셨어요
(항상 실리프팅시 수면마취를 하니 병원상담실장이
마취한 김에 울쎄라, 써마지를 번갈아 권하니 엄마는
병원하란대로 하셨어요ㅠㅠ
침보톡스, 머리두피에 뭘쏴서
리프팅시킨다 등등 별걸 다 권하더군요
제가 말려도 소용없었구요ㅠㅠ)
그런데 지금은 안하세요..
본인도 헛짓인걸 깨달으신거죠
대신 화장품에 공을 들이시더라구요
제발 병원의 달콤한 유혹에 빠져 우리 엄마처럼
돈낭비, 에너지 낭비하지 마시구
그냥 울쎄라같은 레이저를 하세요...
(대신 본인피부타입에 맞아야 합니다
얼굴살없는분들은 지방도 태우는 파장인지 확인하셔야하구요)
고민중이신 분들 계실까봐
길게 썼어요
실리프팅 신중하셔야 합니다ㅠ
IP : 223.38.xxx.9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8.5.21 4:15 PM (125.177.xxx.43)맞아요 거기선 1,2년 말해도 6개월지나면 돌아오고
확 달라지는 그 맛에 다시 하고 반복이죠
사술이 다 그래요2. 친한 분이
'18.5.21 4:20 PM (223.33.xxx.222)안면거상술을 작년 초에 했어요.
첨엔 완전 뺑뺑하니 심할정도여서 신기했어요.
오늘 티비 어느 프로에 나온 장미화씨 얼굴보니 딱 그 모습인겁니다.
작년인가 티비나올땐 많이 나이든 얼굴이었던 거라 알겠어요.
근데 그 지인 분이 6개월 정도 지나니
얼굴이 느슨해진다 싶더니
요즘 보면 완전 원상 복귀.
600만원 들여 1년 효과보더군요.3. 또릿또릿
'18.5.21 4:26 PM (223.38.xxx.90)정말 병원실장들 나빠요ㅠㅠ
절대 그말 다 믿으시면 안되요
제엄마께 1년간다고 했대요
3개월인데...4. 1111
'18.5.21 4:29 PM (211.184.xxx.92)울쎄라 같은 레이져는 효과가 더 긴가요?
5. ...
'18.5.21 4:30 PM (223.38.xxx.195)맞아요 하면 그때뿐
503도 완전 지금 줄줄 흘러내리데요
돈쓰고 아프고..6. ......
'18.5.21 4:30 PM (58.238.xxx.221)돈만 날리면 다행이게요.
자꾸 하다보면 피부 더 민감해지고 약해지지 않나요.
피부결 두꺼운 사람이야 돈많으면 이것저것 해본다지만
피부 더 민감해지고 안하니만 못하게 된다면 정말 우울증 걸릴수도 있을 것 같아요.7. ‥
'18.5.21 4:32 PM (211.36.xxx.57)실리프팅 오래안가네요
8. 또릿또릿
'18.5.21 4:43 PM (223.38.xxx.90)211.184님
울쎄라도 유지기간이 있어요
계속 해줘야되네요ㅠ
적어도 일년에 한두번은 해야 효과가 있어요9. 성형외과
'18.5.21 5:25 PM (117.111.xxx.161)안 가는게 미모 유지하는 겁니다
10. ..
'18.5.21 6:06 PM (58.123.xxx.162)실 리프팅 몇번할 돈 모아
한번에 땡기는게 더 낫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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