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친과의 말다툼

음식에 대한 경외 조회수 : 5,041
작성일 : 2018-05-21 15:39:18
사소한 거라면 사소한 것일 수도 있지만... 남친은 저를, 저는 남친을 이해 못하겠어요. 

남친이 회식자리에서 상사들이 홍어를 억지로 먹게 했다면서 "홍어 더~~러워, 회사 짜증나 죽겠어."라는 식으로 말했어요. (남친이 정치적인 함의를 가지고 홍어를 욕한 것은 아닙니다. 남친은 원래 삭힌 홍어를 안좋아해요.) 
저는 먹고 싶지 않은 음식을 강제로 먹게 했다는 데 화가 났지만, 홍어를 더럽다고 표현한 데에는 동의가 안돼서 "홍어가 더러운 음식인지는 모르겠지만, 상사들이 강제로 먹이다니, 정말 나쁘다. 기분 안좋았겠다"고 했어요.

참고로 남친은 화가 나면 좀 폭력적으로 변합니다. 화가 나면 설거지 중에 수세미 솔을 벽에 던진다든지, 씻던 오븐팬 같은 걸 싱크대에 쾅 부딪힌다든지... (제가 무섭다고 말한 이후로 강도가 약해진 게 이 정도입니다). "홍어 더~~러워"라고 말한 것도 본인이 화가 나니까, 그 폭력성이 언어로 드러난 거예요. 전 그런 폭력성이 싫기도 하고, 모든 음식에는 다 각자의 역사와 문화? 의미가 있는 건데 음식을 욕하는 것도 싫어서 "홍어가 더러운 음식인지는 모르겠지만"이라고 말한 거예요. 

그랬더니 남친은 자기는 무조건적인 공감을 바란 건데, 왜 굳이 홍어가 더럽다는 걸 반박해야만 하는 거냐면서 기분이 많이 상했다고 합니다. 그러고서 저를 비아냥거리면서 공격하네요. 같은 날 제가 "회사에 어떤 동료가 팀장님으로부터 특히 총애를 받는데, 질투도 나고 밉기도 하다."고 말했더니 "그 동료가 잘못한 것도 없는데 친한 동료를 나쁘게 말하는 꼴이 보기 좋지는 않다"고 말해요. 굳이 꼴이라는 표현을 써야 하나요? 

일단 홍어에 관해서는.......저 스스로 생각해보니까 저에겐 음식에 대한 경외감 같은 게 있어요. 음식이 버려지는 게 싫어서 뷔페에서는 딱 먹을만큼만 담고 남기지 않고요, 먹방을 볼 때에도 마구잡이로 들이키기만 하는 유튜버(예를 들어 철구?)보다는 음식을 고마워하면서 즐기면서 먹는 유튜버(82에서 알게된 키노시타 유카나 밴쯔)만 좋아해요. 
그래서 남친에게, "내가 이번 기회에 생각해보니까 나는 음식에 대한 경외감이 있는 것 같다, 홍어가 더럽다는 데 공감을 못했다, 그리고 사실 아직도 홍어가 더럽다는 데 동의 못하겠다"고 했어요. 
그랬더니 남친은 제 동료인 사람을 나쁘게 말하는 것과, 음식을 나쁘게 말하는 게 어떻게 같냐고 하면서, 제게 그냥 홍어가 더럽다고 생각하는구나~ 하고 넘어가주면 안되느냐고 합니다. 본인은 저에게 홍어가 더럽다는 걸 강요하는 게 아니라면서요. 하지만 저는 그게 강요로 여겨져요. 

본인이 이해 못하는 음식이라고 해서 더럽다고 욕하는 게 싫어요. 남친에게서 언뜻언뜻 보이는 폭력성도 싫고요. 사실 한 마디 더 했다가 더 자극할까봐 더 이상 말을 못하겠어요. 

제가 남친한테 공감을 충분히 못해준 걸까요? 이럴 때마다 남친의 폭력성은 마음에 걸리고... 남친에게 무조건적으로 공감 못해주는 내 잘못인가 하는 생각도 들어요. 


IP : 58.234.xxx.146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5.21 3:41 PM (116.125.xxx.78)

    남편 아니라서 할렐루야
    그냥 버리고 도망가시면 행복한 세상이 열립니다

  • 2. ....
    '18.5.21 3:42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성인남성이 아니고 못된 초딩같아요.
    저런 남자가 자식낳으면 또 옆에서 얼마나 속터지는데요.
    애한테 모범은 못될지언정 애보다도 못한 심보.. 옆에서 애엄마가 한마디 하면 자기 무시한다고 ㅈㄹㅈㄹ 할듯
    (저희 남편이 비슷한 과라서 감정이입되네요)

  • 3. 기본적으로
    '18.5.21 3:44 PM (211.223.xxx.123) - 삭제된댓글

    님 생각에 동의하지만 꼭 그래서 님편드는게 아니고요.

    화를 거칠게 표현하는거나
    님에게 복수? 한답시고 꼭 그대로 가져다 비꼬아 말하는 오기.
    좋지 못해요.좋지못함.

  • 4. 같이
    '18.5.21 3:45 PM (118.33.xxx.72)

    있으면 그런 폭력성을 상쇄할 어떤 장점이 있어요????

  • 5. 호수풍경
    '18.5.21 3:46 PM (118.131.xxx.115)

    지금은 연애하니까 수세미를 벽에 던지는걸로 끝나지요...
    만약 결혼하면 그걸로 끝날까 싶네요...
    분노를 표출하는 방법이 폭력적이네요...

  • 6. ....
    '18.5.21 3:48 PM (112.220.xxx.102)

    얼른 헤어져요
    왜 저런넘을 남친이라고 부르고 있는건지???

  • 7. 음식에 대한 경외
    '18.5.21 3:49 PM (58.234.xxx.146)

    저도 말씀하신 부분이 가장 걱정돼요. 결혼하면 더 폭력성이 커지지 않을까... 지금이야 수세미지만, 결혼하면 더 큰 것도 집어던지는 것 아닐까... 남친을 사랑하지만, 폭력성이 드러날 때나 비꼬는 말투를 들을 때마다 회의가 들어요.

  • 8. 혹시
    '18.5.21 3:55 PM (116.37.xxx.188) - 삭제된댓글

    헤어지게 되도 조심하셔야 할 것 같아요.

  • 9. ...
    '18.5.21 3:57 PM (203.163.xxx.36) - 삭제된댓글

    저런 성품은 안 고쳐질겁니다. 절대 곁에 있는 사람을 행복하게 해줄수 없어요.
    결혼요? 어후 도시락 싸들고 말립니다.

  • 10. ..
    '18.5.21 4:01 P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

    나의 아저씨 안 봤어요?
    헤어져. 남자도 많은데 왜 하필 그런 놈과...라고 이선균이 말하던데.
    애 둘 낳고 헤어지지 말고 지금요.

  • 11. 둘이 상극
    '18.5.21 4:02 PM (211.215.xxx.107)

    남편 아니기에.천만다행
    안전이별하세요.
    님도 고집 세 보이고
    결국 두 사람이 안 맞긴 한데요
    어쨌거나 저런 남자는 트럭으로 줘도
    사귀는 거 아닙니다.

  • 12. 1111
    '18.5.21 4:04 PM (121.164.xxx.76)

    맘에 거슬리는 부분이 있어도 계속 만남을 가지시는건 마음 한켠에 내가 이사람을 변화시킬수있을꺼야.. 또는 이사람은 달라질꺼야. 라는 생각이 들어서일지도 몰라요. 그러나.... 절대 변하지 않습니다.
    사람의 말투,어떤것을 대하는 태도, 폭력성.. 세상 그런거 없이도 좋은 사람 충분히 많을꺼에요. 더 괜찮은 사람을 찾아보세요.

  • 13. 제발
    '18.5.21 4:05 PM (125.177.xxx.43)

    헐 폭력적이라며 왜 만나시는지
    팔자 꼬지 말고 헤어져요

  • 14. 제발
    '18.5.21 4:06 PM (125.177.xxx.43)

    그리고 뭐든 남 탓이라 생각하지 말아요
    결혼후 남자도 아마 그렇게 탓하고 폭력쓸겁니다
    멀쩡한 남자 만나세요

  • 15.
    '18.5.21 4:10 PM (121.171.xxx.88)

    사랑하면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지.... 폭력성이 더 문제예요 비아냥 거리는 말투며...
    결혼하면 나아질거 같아서, 내가 잘하면 괜챦을거 같아서 결혼도 하고, 계속 사귀지만 더 심해질거예요.
    제 친구가 7년을 맞고 살다 이혼했어요. 연애할때도 그런 성향이 있었는데 좋아하니 계속 만나고 욕먹으면서도 만나고... 어린나이다보니 그 심각성을 모른거죠.
    욕은 폭력과 함께 세트로 오는거구요. 평소에는 자상하고 잘해준다고 해요. 근데 자상하다 갑자기욕하고 때리는건 더 무서운거 아닌가요? 어느 부분에서 화를 내고 폭력성이 나올지 모르니..
    7년만에 이혼하고 5년뒤 자살했어요.
    그인간하고 5년 연애하고, 7년 결혼하고 자존감이며 엄청 바닥이 된거죠. 이혼하고 너무너무 힘들어하고 외로와 하고 결국 죽었어요.
    헤어질수 있을떄 얼른 헤어지세요.

  • 16. 음식에 대한 경외
    '18.5.21 4:12 PM (58.234.xxx.146)

    그래도 좋아하는 마음이 있어서 오래 만나왔는데.. 역시 반대하시는군요. 저도 남친의 폭력성 말고도 결혼을 결심하지 못하게 하는 다른 요인들이(서로 안맞는 성격, 경제적 문제, 집안의 반대) 있어서 여지껏 결혼을 결심하지 않았어요. 객관적인 말씀들 정말 고맙습니다.

    남친과 싸우다보면, '내가 건드리지만 안드면 남친이 화를 안낼텐데' 하는 상황이 종종 생겨요. 이게 바로 가정폭력을 피해자 탓으로 돌리는 전형적인 사례라는 생각이 들어서, 가끔 소름이 끼쳤는데...재가 느낀 게 맞나봅니다.

  • 17. ㅇㅇ
    '18.5.21 4:25 PM (218.51.xxx.239)

    헤어지세요, 이상한 사람입니다`

  • 18. 원글님
    '18.5.21 4:37 PM (115.137.xxx.33)

    [남친과 싸우다보면, '내가 건드리지만 안드면 남친이 화를 안낼텐데' 하는 상황이 종종 생겨요]

    결혼해서 살다보면 내가 건드리든 건드리지 않든..서로 부딪히는 일이 자주 생길수 있어요.
    그때마다 계속 참게 되면,
    자존감은 실종되고,,우울증 오기 딱 좋을거 같아요.

    원글님..현명하신 분 같은데,,
    저라면 그만 여기까지..할거 같아요.

  • 19. ㄷㅈㅅ
    '18.5.21 4:49 PM (183.103.xxx.129)

    헐 성격 진짜 더럽네요
    저런 스탈이 밖에서는 호인인 척 강자에게 찍소리도 못하지 않나요?
    남친이 님을 정말 사랑하고 존중한다면 앞에서 저런 행동은 절대 못할 꺼에요
    천하의 악인도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는 순한 양이 되는 법인데 님한테는 어떤 긴장감 조차 없는 것 같네요
    저정도면 원글님이 끝내기 전에 남친이
    맘에 드는 여자라도 생기게 되면 바로 님은 팽 당할 꺼에요
    세상에는 부드럽고 상냥한 남자들도 많아요
    님을 아껴주고 편안케 해주는 남자 만나셔요
    지금 당장 헤어지기는 어렵죠?암튼 만나면서 정 떼시고
    마음의 정리를 조금씩 해나가세요
    님이 남친에 비해 많이 모자라는 입장이래도
    이건 아닙니다 남자 없이 산다고 죽지 않아요
    외로움은 익숙해집니다 그게 힘들다면 소개팅이라도 많이 해보셔요

  • 20. ...
    '18.5.21 4:58 PM (14.1.xxx.182) - 삭제된댓글

    굳이 저런 남자를 사귈 필요가... 남편도 아니라 남친이면 헤어지면 되는데...

  • 21. 안맞아
    '18.5.21 5:02 PM (14.36.xxx.234)

    헤어져. 특히 뭐 집어던지는 사람은 갖다버릴것.
    일단 본인 마음에 집집한 뭔가가 있다면 정리해야함.

  • 22. 님이 더 이상
    '18.5.21 5:05 PM (14.41.xxx.158)

    폭력적인 남자도 여자가 생기고 연애를 해요 왜냐 성질나오기전엔 잘해주거든 그러나 사귀는 시간이 지날수록 본래 성질이 나와
    작은 물건을 던지고 욕지거리 하다가 여자가 지를 더 반박한다 하는 순간 욱하거든 주먹을 여자 얼굴에 쳐버리셈
    같은 남자끼리 주먹 휘두르면 지도 맞으니까 될수있음 남자끼리는 안붙으려 욱을 참는 시늉하거든
    여자는 뭐 힘으론 만만하니까 욱하면 쳐버리는거지 님도 이젠 엎어터져

    지금 님 자신을 보라고, 저 남자 건드리지 말아야겠다 조심해야겠다 하고 있잔음 그게 겁먹은거지
    솔까 연애하면서 겁을 먹고 연애를 하나 그상황이 웃기자나 님아
    더 웃기건 뭐냐면 님은 그남자를 스스로 못 떠나 그러니까 연애폭력에 노출되는 여잔거지

    정산 제대로 박힌 여자면 남자가 뭘 던지는 행위가 포착됐을때 이상하다고 느끼고 쳐내거든
    그남자만 어쩌니 할게 아니고 그런 남자를 안쳐내고 있는 님이 더 이상하다고

  • 23. 당장
    '18.5.21 5:09 PM (1.218.xxx.229)

    당장 해어지세요. 근데 헤어질때 현명하게 잘 행동하시고 조심하세요. 정말 이상한 사람입니다. 사랑일랑 잊어버리시고 내 살길 찾으세요.

  • 24. ...........
    '18.5.21 5:40 PM (180.71.xxx.169)

    폭력성도 문제지만 동료들이 홍어 먹였다고 그렇게 씩씩대는 남자 별로예요.
    인성 제대로인 남자라면 짓궂은 장난쯤으로 웃어넘기고 말지 여친한테까지 씩씩대며 욕하진않아요.

  • 25. 둥둥
    '18.5.21 6:34 PM (223.33.xxx.183)

    당장 헤어져요!
    제일 나쁜게 폭력적인거예요.
    저 남편과 6년 연애했고 알만큼 안다 생각했어요.
    자상한 사람이구요
    그런데 신혼여행 다녀온 첫날
    냉장고에 마실 물이 없다고 물통을 집어던졌어요.
    지금 생각하면 마실물이 한방울도 없는거 아닌데
    그런건 신혼여행에서 돌아오는날 뭔가 마음에 안드는게 그렇게 표출된거였어요.
    저 그순간 잠깐 망설였어요. 처음이어서 놀랐거든요.
    그리고 옷도 안갈아입고 문열고 나왔어요.
    놀라서 어디가냐고 하더라구요.
    당신을 이해할 수없다.그만두자.
    그랬더니 잘못했다고 빌더라구요.
    폭력적인 성향이 없는 사람인데도 그랬어요.
    남편의 성향이 폭력과는 거리가 멀고
    처음에 제가 세게 나갔기때문에 그뒤로는 안그랬어요.
    전 언이적이든 물리적이든 폭력적인 사람이 제일 싫고 끔찍해요.
    님이 자꾸 참다보면 당연시 할거예요.
    별 대단한 남자 아니예요.
    적어도 연애때 자기여자한테 폭력을 내보이는 사람은요.
    결혼하면요. 푸라이팬 쓰는법. 빗질하는법 아주 사소하고 유치한것들이 다 달라서 그냥 다툼의 원인이 돼요.
    그런데 연애때 폭력을 보이다니요!

  • 26. ...
    '18.5.21 10:26 PM (24.200.xxx.75)

    아무리 봐도 둘 다 똑같아 보이는데....

    홍어가 호불호 확실하게 갈리는 음식은 맞아요. 싫어하는 입장에서 보면 썩은 음식이고 드러운거 맞습니다. 그런걸 억지로 먹이는것도 고문이고 폭력이에요.

  • 27. ㅇㅇ
    '18.5.22 4:59 AM (1.229.xxx.164)

    수세미던진게 폭력적이예요?
    쌍욕을 한것도 아니고
    삭힌 홍어를 더러운음식이라고 생각할수도 있는거지
    너무 예민한것같아요

    그리고 82에서 연애나 결혼조언들으려고하지말아요
    댓글 90퍼이상 언제나 헤어져라 이혼해라
    이것밖에 없어요
    여기는 남 이혼파혼 못 시켜서 혈안인 사람들밖에 없으니
    남녀관계조언은 그냥 패스해야돼요

  • 28. 음식에 대한 경외감
    '18.5.22 10:37 AM (121.254.xxx.47)

    모두들 진심으로 댓글 달아주셔서 고맙습니다. 좀 더 고민해보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3994 뭐 대단한거 한다고 갑질인지 4 썩을것 2018/05/22 979
813993 초등 아이들은 뭐하고 노나요? 1 오늘은 2018/05/22 1,337
813992 구본무 회장이 노무현 대통령 서거 후 보낸 약밤나무(김경수 후보.. 30 감동 2018/05/22 6,451
813991 유니클로 브라 교환이 되더라고요. 4 유니클로 2018/05/22 6,135
813990 기레기 기사 꼬라지 보세요 '문프 방미에도 북미회담 무산 가능성.. 18 이라 2018/05/22 2,159
813989 학폭가해자 소년부송치 된다고.. 8 지나간다 2018/05/22 2,413
813988 전 생리의 괴로움이 생리통이 아니예요 15 ㅇㅇ 2018/05/22 6,226
813987 하이그로시 씽크대 찌든때는 어찌 닦나요? 10 씽크대 2018/05/22 4,325
813986 수국 화분 꽃이 어둡게 얼룩얼룩 해 졌어요. 4 수국 2018/05/22 1,139
813985 건강식을 배부르게 먹는것도 다이어트가 될까요? 2 ... 2018/05/22 1,129
813984 나 비서 욕설에 대해 반응 ㅇㅇㅇ 2018/05/22 654
813983 방탄한테 뒤늦게 덕통사고 당했는데 너무 쎄게 당했네요 45 크랩업 2018/05/22 4,605
813982 왜 우리나라 언론이 가야하죠? 19 .... 2018/05/22 2,126
813981 정말 많이 웃으면 인상이 변하나요? 8 2018/05/22 5,842
813980 오이 씻을 때 9 .. 2018/05/22 2,151
813979 족저근막염이 관절염인가요? 3 관절 2018/05/22 2,200
813978 부처님 오신날 절에가서 등달기 하셨나요? 7 82cook.. 2018/05/22 2,482
813977 가디건 입을만한게 왜 제눈엔 안보이는지요 12 .. 2018/05/22 3,816
813976 동대문 종합상가와 광장시장 5 오가닉 2018/05/22 2,098
813975 계란만으로도 동물성 단백질 섭취는 충분하겠죠? 8 .. 2018/05/22 3,902
813974 아기 돌 기념으로 제주도 가요 5 늦둥이엄마 2018/05/22 1,165
813973 사구체신염은 난치병인가요? 4 .. 2018/05/22 2,666
813972 존댓말 쓰는 자녀들은 부모에게 안대들죠? 12 존대 2018/05/22 4,650
813971 매일 아줌마들 모임하는 사람들은 체력이 대단한거겠죠 20 ..... 2018/05/22 6,513
813970 40대 중반..자식이 잘 안되니 무엇보다 속상하네요 159 속상한 엄마.. 2018/05/22 31,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