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깨끗한 입술

흐헝 조회수 : 1,739
작성일 : 2018-05-21 12:42:22

제가 입술을 자꾸 쥐어 뜯어요. 근데 또 그게 쭉~~ 뜯어지구요..

근데 이틀에 한번은 그래요.


그래서 립밤을 책상에 호주머니 마다 가방마다가

한 5개는 있는것같아요.


화장을 안하니...뭐 그정도 쓰는데.. 그거 발라도 늘 그래요.

바세린 바르고 자면 그 담날 완전 거의 입술 전체가 쓰윽 뜯어지는 기분?? 그러면 며칠 가고

또 그래요.


저녁에 보면 아픈 사람같이 (입술이 말랐다고 할까요? 입술 안쪽부분요)

요 며칠은 날씨도 좋고 해서 좀 화사해지고 싶어서(얼굴이 흰편이라) 좀 밝은 립스틱이나 틴트를

발랐는데요. 기분 좋았거든요.


근데 시간이 흐르고 나니 제가 다 먹었는지 지워졌는데

입술안쪽 가까이 부분은 새빨갛게 자국??이 있어요.


어른들이 아프면 '속이 타나 입술이 다 말랐네~'이러시잖아요

딱 그렇게만 바짝 말랐어요.

ㅠ.ㅠ 거기만 첨처럼 시뻘겋게 --;;

지저분해보이네요.


오늘 아침에 겨우 잡아뜯고..ㅠ.ㅠ 립밤 떡칠해놨는데..지금은 깨끗한데 또 이렇게

각질??처럼 말라 붙은것 같아요.


저도 주름이 맨들맨들해보이면서 촉촉한 입술 갖고 싶네요.


이게 각질인지 뭔지....


애도 아니고 맨날 입술 뜯고 있다고 혼나요..

자꾸 손이 가는걸..ㅠ.ㅠ


- 빈혈이 있음 , 철분제 맨날 까먹어서 생각날때마다 먹음


<이건 작은 정보라고 할지 모르겠는뎅~>

제가 입술 양쪽이 잘 찢어지기도해요. 아님 빨갛게되서 아파요.

비타민 안 먹어서 그렇다해서 비타민(종합비타민)먹으니 괜찮긴해요. 근데 또 며칠 빼먹으면

다시 그렇고

몇달전부터 마그네슘 먹었더니 비타민 빼먹은 날도 입술 양끝이 괜찮네요.


- 입술 양끝이 빨갛거나 잘 찢어질때 : 비타민,마그네슘을 잘 챙겨 먹는다. (어느제품이든 상관없어요.)

- 입술 물집이 생기면 : 저는 피곤하면 자주 그랬는데 그게 올라오기전에 후끈거리거나 느낌이 있어요

   그럴땐 미리 '아시클로*연고'를 발라요. 이건 그냥 약국에 팔아요.

- 입안이 헐거나 입술끝 찢어져서 아플때 : 페리덱* 연고 발라요. 이것도 약국에 팔아요.


근데 뭐 입술 마르는건 해결 못하고 있네요 ^^;;;

---------------

와..근데 제가 부산 사는데요. 부산날씨 겨울인줄 ~

주말에 서울 다녀왔는데 반팔에 얇은 바바리 입고 땀질질...원피스 차림으로 활보해도

딱 좋고 아침저녁만 약간 선선?이었는데요


그 복장그대로 부산 내려왔는데 일이 있어서 그러고 저녁먹고 돌아다니고 집에오는데

너~~~무 추운데 택시도 안 잡히고 덜덜덜 떨었어요. (20일)


롯데마트(부암동)앞에서 택시 기다리다가 이마트 트레이더스(시민공원쪽) 까지 와서

바람이 휘몰아쳐서...20분이나 기다리다 택시(콜도 한참만에)타고 집에와서는

뜨거운 물에 씻고 장판 올리고 두꺼운 이불 덮고 잤어요


기온차... 감기 조심하세요!



IP : 211.38.xxx.4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5.21 12:47 PM (121.165.xxx.164) - 삭제된댓글

    저도 그랬는데 립밤 6개월 바르고 좋아졌어요
    수시로 바르세요
    바세린은 바르면 입술 벗겨지는게 심해서 안바릅니다

  • 2.
    '18.5.21 1:22 PM (175.193.xxx.162)

    많이 먹으니 괜찮아지더라구요.
    저도 유리아쥬가 집안 곳곳에 있었어요.
    보면 바르느라...
    요즘 먹는 약의 부작용이 갈증이라 물을 엄청 마시는데 그 후로 입술 안 터요..

  • 3. 원글
    '18.5.21 1:25 PM (211.38.xxx.42)

    아..그게 물때문일까요??수분부족요??

    그러고보니 커피 두어잔 마시는데(아이스아메나,아메)

    물은 밥먹고 한잔 말고는 전혀 안마시긴해요.

  • 4. 심장에
    '18.5.21 1:28 PM (211.221.xxx.93) - 삭제된댓글

    열이 많으면 그렇다네요.

  • 5. ..
    '18.5.21 1:51 PM (211.227.xxx.164) - 삭제된댓글

    가벼운 오일 제품을 세수하고 발라주면 조금 나아져요. 얼굴에 로션 크림 바르듯이 세수하고서 바로..
    그후에 좀 건조하다싶으면 립밤 덧바르고 자요. 저는 이니스*리 콩발효오일 사용하는데 오일같지 않은 사용감이라 무겁지 않아 좋아요. 그리고 최근에 판테놀 들어있는 립크림을 덧바르니 좀 더 촉촉해지더라구요.
    바세린은 보호막만 제공하지만 입술의 수분을 채워주지는 않는거 같아요.

  • 6. 아시클로버는
    '18.5.22 7:42 AM (39.7.xxx.201)

    헤르페스 치료용 연고 아녀요?

  • 7. 원글
    '18.5.23 12:01 PM (211.38.xxx.42)

    네, 그래서 위에 입술 물집이라고 적었어요 ^^

    피곤하면 입술 물집 생기고 할때 바르니 잘 나아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6246 삼겹살 냄새없이 편하게굽는 궁극의 도구는? 16 궁금 2018/07/26 5,555
836245 잇몸건강을 위해 뭐 하시나요 15 건치 2018/07/26 4,194
836244 Jtbc 뉴스룸 앵커 브리핑 ..ㅠ 6 첼로 2018/07/26 4,605
836243 여자애가 젤 잘해서 안타깝다는 바둑쌤 2 선생 2018/07/26 2,037
836242 이 팔찌 어때요? 3 질문 2018/07/26 2,039
836241 몸이 기억하는 부잣집 딸 5 부잣집 딸 2018/07/26 8,265
836240 정용진은 살을 많이 뺐네요.jpg 27 ... 2018/07/26 25,862
836239 의정부~도봉구 어르신 척추 잘보는 병원 추천 좀 병원 2018/07/26 582
836238 jtbc 여자 아나운서 오늘은 레깅스를 입고 나왔네요 17 왜그러냐구!.. 2018/07/26 11,556
836237 퇴직 후 서울 벗어나서 사는 부부들 많나요? 10 노후 2018/07/26 3,281
836236 소득은 전해보다 4천이 줄었는데 의료보험은 월13만원이 올랐어요.. 2 와따시 2018/07/26 2,168
836235 사회생활 하려니 긍정의 압박이 힘들어요..... 3 맴맴 2018/07/26 1,820
836234 누가 노회찬을 죽였나 5 근조 2018/07/26 2,006
836233 왜 집에서 먹는 생선은 생선구이집 생선과 다를까요? 11 ... 2018/07/26 4,082
836232 버스탈때 새치기하는 놈들 특징 1 540 2018/07/26 1,104
836231 연잎밥 주문하고 싶은데 종류가 너무 많네요. 3 oo 2018/07/26 1,192
836230 고1아들 학과 전망 3 엄마고민 2018/07/26 1,832
836229 조문도 못하는 김어준 115 여름저녁 2018/07/26 21,790
836228 그런사람 또 없습니다 노회찬 의원님 3 ... 2018/07/26 890
836227 체감상 오늘이 젤 덥네요. 어느정도냐면요 3 개인적으론 2018/07/26 3,037
836226 김부각 맛있는 브랜드 6 김부각 2018/07/26 2,293
836225 유시민 작가가 노회찬 의원에게 쓴 편지 (추도사) 전문입니다. 14 눈물이 2018/07/26 5,227
836224 결혼할때 확인잘해봐야해요. 9 ㅇㅇㅇ 2018/07/26 6,856
836223 평생 한남자만 관계하는 여자는 몇프로 쯤 된다고보세요? 28 아줌마 2018/07/26 10,675
836222 노의원님, 삼성x파일로 의원직 상실, 생활고 8 ..... 2018/07/26 2,0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