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깨끗한 입술

흐헝 조회수 : 1,712
작성일 : 2018-05-21 12:42:22

제가 입술을 자꾸 쥐어 뜯어요. 근데 또 그게 쭉~~ 뜯어지구요..

근데 이틀에 한번은 그래요.


그래서 립밤을 책상에 호주머니 마다 가방마다가

한 5개는 있는것같아요.


화장을 안하니...뭐 그정도 쓰는데.. 그거 발라도 늘 그래요.

바세린 바르고 자면 그 담날 완전 거의 입술 전체가 쓰윽 뜯어지는 기분?? 그러면 며칠 가고

또 그래요.


저녁에 보면 아픈 사람같이 (입술이 말랐다고 할까요? 입술 안쪽부분요)

요 며칠은 날씨도 좋고 해서 좀 화사해지고 싶어서(얼굴이 흰편이라) 좀 밝은 립스틱이나 틴트를

발랐는데요. 기분 좋았거든요.


근데 시간이 흐르고 나니 제가 다 먹었는지 지워졌는데

입술안쪽 가까이 부분은 새빨갛게 자국??이 있어요.


어른들이 아프면 '속이 타나 입술이 다 말랐네~'이러시잖아요

딱 그렇게만 바짝 말랐어요.

ㅠ.ㅠ 거기만 첨처럼 시뻘겋게 --;;

지저분해보이네요.


오늘 아침에 겨우 잡아뜯고..ㅠ.ㅠ 립밤 떡칠해놨는데..지금은 깨끗한데 또 이렇게

각질??처럼 말라 붙은것 같아요.


저도 주름이 맨들맨들해보이면서 촉촉한 입술 갖고 싶네요.


이게 각질인지 뭔지....


애도 아니고 맨날 입술 뜯고 있다고 혼나요..

자꾸 손이 가는걸..ㅠ.ㅠ


- 빈혈이 있음 , 철분제 맨날 까먹어서 생각날때마다 먹음


<이건 작은 정보라고 할지 모르겠는뎅~>

제가 입술 양쪽이 잘 찢어지기도해요. 아님 빨갛게되서 아파요.

비타민 안 먹어서 그렇다해서 비타민(종합비타민)먹으니 괜찮긴해요. 근데 또 며칠 빼먹으면

다시 그렇고

몇달전부터 마그네슘 먹었더니 비타민 빼먹은 날도 입술 양끝이 괜찮네요.


- 입술 양끝이 빨갛거나 잘 찢어질때 : 비타민,마그네슘을 잘 챙겨 먹는다. (어느제품이든 상관없어요.)

- 입술 물집이 생기면 : 저는 피곤하면 자주 그랬는데 그게 올라오기전에 후끈거리거나 느낌이 있어요

   그럴땐 미리 '아시클로*연고'를 발라요. 이건 그냥 약국에 팔아요.

- 입안이 헐거나 입술끝 찢어져서 아플때 : 페리덱* 연고 발라요. 이것도 약국에 팔아요.


근데 뭐 입술 마르는건 해결 못하고 있네요 ^^;;;

---------------

와..근데 제가 부산 사는데요. 부산날씨 겨울인줄 ~

주말에 서울 다녀왔는데 반팔에 얇은 바바리 입고 땀질질...원피스 차림으로 활보해도

딱 좋고 아침저녁만 약간 선선?이었는데요


그 복장그대로 부산 내려왔는데 일이 있어서 그러고 저녁먹고 돌아다니고 집에오는데

너~~~무 추운데 택시도 안 잡히고 덜덜덜 떨었어요. (20일)


롯데마트(부암동)앞에서 택시 기다리다가 이마트 트레이더스(시민공원쪽) 까지 와서

바람이 휘몰아쳐서...20분이나 기다리다 택시(콜도 한참만에)타고 집에와서는

뜨거운 물에 씻고 장판 올리고 두꺼운 이불 덮고 잤어요


기온차... 감기 조심하세요!



IP : 211.38.xxx.4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5.21 12:47 PM (121.165.xxx.164) - 삭제된댓글

    저도 그랬는데 립밤 6개월 바르고 좋아졌어요
    수시로 바르세요
    바세린은 바르면 입술 벗겨지는게 심해서 안바릅니다

  • 2.
    '18.5.21 1:22 PM (175.193.xxx.162)

    많이 먹으니 괜찮아지더라구요.
    저도 유리아쥬가 집안 곳곳에 있었어요.
    보면 바르느라...
    요즘 먹는 약의 부작용이 갈증이라 물을 엄청 마시는데 그 후로 입술 안 터요..

  • 3. 원글
    '18.5.21 1:25 PM (211.38.xxx.42)

    아..그게 물때문일까요??수분부족요??

    그러고보니 커피 두어잔 마시는데(아이스아메나,아메)

    물은 밥먹고 한잔 말고는 전혀 안마시긴해요.

  • 4. 심장에
    '18.5.21 1:28 PM (211.221.xxx.93) - 삭제된댓글

    열이 많으면 그렇다네요.

  • 5. ..
    '18.5.21 1:51 PM (211.227.xxx.164) - 삭제된댓글

    가벼운 오일 제품을 세수하고 발라주면 조금 나아져요. 얼굴에 로션 크림 바르듯이 세수하고서 바로..
    그후에 좀 건조하다싶으면 립밤 덧바르고 자요. 저는 이니스*리 콩발효오일 사용하는데 오일같지 않은 사용감이라 무겁지 않아 좋아요. 그리고 최근에 판테놀 들어있는 립크림을 덧바르니 좀 더 촉촉해지더라구요.
    바세린은 보호막만 제공하지만 입술의 수분을 채워주지는 않는거 같아요.

  • 6. 아시클로버는
    '18.5.22 7:42 AM (39.7.xxx.201)

    헤르페스 치료용 연고 아녀요?

  • 7. 원글
    '18.5.23 12:01 PM (211.38.xxx.42)

    네, 그래서 위에 입술 물집이라고 적었어요 ^^

    피곤하면 입술 물집 생기고 할때 바르니 잘 나아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6038 시댁에서 받은 김치 내다버려도 될까요?? 42 .. 2018/05/29 16,726
816037 나의 아저씨 대사중에.. 12 ,. 2018/05/29 2,980
816036 지금 김문수후보 토론 이해가능하신분요? 1 . . . 2018/05/29 939
816035 러쉬 마스크팩 강하네요..화끈거려요 3 .. 2018/05/29 1,505
816034 홍발정 트럼프에게 편지 써야겠다... marco 2018/05/29 469
816033 그림주목) 왜 이재명보다 남경필인가라고 묻는다면... 6 졸라맨그림 2018/05/29 673
816032 이태원 첨 가는데 4 2018/05/29 1,321
816031 갱년기로 한약 드셔 보신 분? 5 아프지마요 2018/05/29 1,911
816030 중3, 슬림하고 키큰 남자아이. 옷 브랜드요 4 슬림 2018/05/29 1,021
816029 디지털사회 좋은점도 있지만 노인들에게 너무 힘든거 같아요 21 디지털사회 2018/05/29 3,498
816028 양배추등 채소에 올리브유, 소금 넣고 푹푹 삶는 글 좀 찾아주세.. 5 부탁드려요 2018/05/29 2,200
816027 구혜선이 영화감독으로 업계에선 인정받나요? 6 .. 2018/05/29 3,328
816026 아파트 살다가 리모델링 할 수 있나요? 11 ㅇㅇ 2018/05/29 3,521
816025 6학년 아이가 생리시작했는데 마음이 짠하네요. 4 생각많음 2018/05/29 2,469
816024 나의 아저씨 정주행중..대본이 그냥 멋진 소설책이네요 6 ... 2018/05/29 3,177
816023 이 아주머니의 재평가가 시급합니다 6 욕하지마라 2018/05/29 3,320
816022 변진섭같이 생긴 얼굴이 늙어도 별로 표시가 잘 안나는 스타일인가.. 8 ... 2018/05/29 1,777
816021 기대하고 있는 진로강좌 크리스티나 2018/05/29 368
816020 열무에 알타리에 오이김치 2 ... 2018/05/29 1,061
816019 중국초등남아선물?? Drim 2018/05/29 381
816018 염색고민 너무 심해요 9 으휴 2018/05/29 2,795
816017 백인들 관람료 좀 내지. . . 8 길거리공연 2018/05/29 2,419
816016 예체능은 정말 간절함, 열정이 잇는 .. 7 ... 2018/05/29 2,635
816015 차 투표하주시면 안돼영?^^ 2 SUV 2018/05/29 663
816014 묵시적 갱신 궁금합니다. 4 전세 만기 2018/05/29 9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