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입술을 자꾸 쥐어 뜯어요. 근데 또 그게 쭉~~ 뜯어지구요..
근데 이틀에 한번은 그래요.
그래서 립밤을 책상에 호주머니 마다 가방마다가
한 5개는 있는것같아요.
화장을 안하니...뭐 그정도 쓰는데.. 그거 발라도 늘 그래요.
바세린 바르고 자면 그 담날 완전 거의 입술 전체가 쓰윽 뜯어지는 기분?? 그러면 며칠 가고
또 그래요.
저녁에 보면 아픈 사람같이 (입술이 말랐다고 할까요? 입술 안쪽부분요)
요 며칠은 날씨도 좋고 해서 좀 화사해지고 싶어서(얼굴이 흰편이라) 좀 밝은 립스틱이나 틴트를
발랐는데요. 기분 좋았거든요.
근데 시간이 흐르고 나니 제가 다 먹었는지 지워졌는데
입술안쪽 가까이 부분은 새빨갛게 자국??이 있어요.
어른들이 아프면 '속이 타나 입술이 다 말랐네~'이러시잖아요
딱 그렇게만 바짝 말랐어요.
ㅠ.ㅠ 거기만 첨처럼 시뻘겋게 --;;
지저분해보이네요.
오늘 아침에 겨우 잡아뜯고..ㅠ.ㅠ 립밤 떡칠해놨는데..지금은 깨끗한데 또 이렇게
각질??처럼 말라 붙은것 같아요.
저도 주름이 맨들맨들해보이면서 촉촉한 입술 갖고 싶네요.
이게 각질인지 뭔지....
애도 아니고 맨날 입술 뜯고 있다고 혼나요..
자꾸 손이 가는걸..ㅠ.ㅠ
- 빈혈이 있음 , 철분제 맨날 까먹어서 생각날때마다 먹음
<이건 작은 정보라고 할지 모르겠는뎅~>
제가 입술 양쪽이 잘 찢어지기도해요. 아님 빨갛게되서 아파요.
비타민 안 먹어서 그렇다해서 비타민(종합비타민)먹으니 괜찮긴해요. 근데 또 며칠 빼먹으면
다시 그렇고
몇달전부터 마그네슘 먹었더니 비타민 빼먹은 날도 입술 양끝이 괜찮네요.
- 입술 양끝이 빨갛거나 잘 찢어질때 : 비타민,마그네슘을 잘 챙겨 먹는다. (어느제품이든 상관없어요.)
- 입술 물집이 생기면 : 저는 피곤하면 자주 그랬는데 그게 올라오기전에 후끈거리거나 느낌이 있어요
그럴땐 미리 '아시클로*연고'를 발라요. 이건 그냥 약국에 팔아요.
- 입안이 헐거나 입술끝 찢어져서 아플때 : 페리덱* 연고 발라요. 이것도 약국에 팔아요.
근데 뭐 입술 마르는건 해결 못하고 있네요 ^^;;;
---------------
와..근데 제가 부산 사는데요. 부산날씨 겨울인줄 ~
주말에 서울 다녀왔는데 반팔에 얇은 바바리 입고 땀질질...원피스 차림으로 활보해도
딱 좋고 아침저녁만 약간 선선?이었는데요
그 복장그대로 부산 내려왔는데 일이 있어서 그러고 저녁먹고 돌아다니고 집에오는데
너~~~무 추운데 택시도 안 잡히고 덜덜덜 떨었어요. (20일)
롯데마트(부암동)앞에서 택시 기다리다가 이마트 트레이더스(시민공원쪽) 까지 와서
바람이 휘몰아쳐서...20분이나 기다리다 택시(콜도 한참만에)타고 집에와서는
뜨거운 물에 씻고 장판 올리고 두꺼운 이불 덮고 잤어요
기온차... 감기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