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자발적 맞벌이랑 생계형 맞벌이는 다른거 같아요.

조회수 : 4,899
작성일 : 2018-05-21 11:45:06
결혼한지 4년정도 된 제 친구를 보니
결혼하기 전엔 남자가 능력있는것보다 자기를 사랑해 주는게 최고고 자기는 그래서 지금 남편(그때 남친)이 좋다
막 이랬었어요.


그 친구는 넘치는 부자는 아니었는데 부모님이 성실하셔서 어려움 모르고 자란 막둥이구요.
그래서 그런지 경제적으로 쪼들리는게 뭔지 잘 모르고 살아서 20대였던 저의 눈으로 봤을땐
세상물정을 잘 모르는구나 생각만했어요.(굳이 틀리다고 하지않고)


그런데 애기 낳고
그 사랑을 최고로 해준다고 하는 남편은 밤늦게 나가서 잘 들어오지도 않고
독박육아에, 독박살림에, 첫 애기 낳을때도 어디 밖에 싸돌아다녀서 코빼기도 안보이다가
주말에도 나가고

경제적으로 여유롭냐 그것도 아니예요. 그러니까 친구가 부업을 시작했는데
육아에, 살림에, 맞벌이까지 하려니 각이 안나오죠


저는 아직 결혼전인데
결혼할때 남자의 경제적 상황, (특히 시댁이 여유로운지)가 참 중요한거 같아요.

열렬히 사랑해준다고 했던 남자들이 다 변했어요.
오히려 그런거 없이 시댁 잘 살고, 경제적으로 여유로운 애는 그냥저냥 잘 맞춰 살아도
돈때문에 팍팍해서 얼굴이 상하진 않더라구요

그리고 아기 놓고 1년반 후에 다시 회사 다니는데 그냥 언제든지 그만둘수도 있다는 생각으로
다니니까 (아기는 이모님이 봐줌)
생계형 맞벌이 하는 친구랑은 완전 달라요
IP : 59.10.xxx.253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5.21 11:52 AM (124.111.xxx.201)

    당연한 얘기 아닌가요?

  • 2. ㅎㅎ
    '18.5.21 11:55 AM (220.123.xxx.111)

    그르게요..

  • 3. 네.
    '18.5.21 11:57 AM (203.233.xxx.130)

    그렇죠...

  • 4. ㅇㄹㅎ
    '18.5.21 12:04 PM (112.237.xxx.145)

    생계형 맞벌이는..사실 슬프죠,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렇게 자식 키우고 산답니다. 친구분 남편이 변치않았으면 친구분은 몸은 힘들어도 마음은 행복할텐데..안타깝네요.

  • 5. ...
    '18.5.21 12:07 PM (125.128.xxx.125)

    시집 돈 많아도 안풀면 그만이에요 저 아는 동생도 빌딩 몇개씩 있는 부자집에 시집갔는데 남편이 생활비도 150 200주고 결국 일다녀요

  • 6. 40대 직장맘
    '18.5.21 12:09 PM (119.203.xxx.70)

    돈이 중요할거 같죠? 돈이야 벌면 되고 같이 절약하면 되지만 남편에게 호된 경험하면 40대때 무너집니다.

    돈이 아무리 많아도 남편 외도 경험하면 지옥이 따로 없고 결국 이혼으로 가요.ㅎㅎㅎ

    가장 힘들때의 친구인생을 보고 불쌍한 인생이라 말하지 말아요. 그 뒤에 어떻게 변할지 아무도 몰라요.

  • 7. ..
    '18.5.21 12:09 PM (118.221.xxx.32) - 삭제된댓글

    하지만
    사실 알고 보면
    95프로가 생계형이지요

  • 8. --
    '18.5.21 12:20 PM (211.215.xxx.107)

    생계형이건 아니건 간에
    본인 인생을 꾸려나가기 위한 직장 생활인데
    거기에 남편이나 시댁 경제력이 왜 나옵니까.

    사랑해 주던 남자들이 다 변했다면
    그 사랑을 키워내지 못한 님에게도 책임이 절반은 있어요.
    그리고 어차피 열정이 오래가지는 않아요.
    남자가 변하는 동안 님은 변하지 않았나요? 님은 계속 절절한데 남자 마음만 식던가요?
    만약 그런 패턴의 연애만 반복했다면 님 행동이나 언어 습관을 돌아보셔야 하고요.

    나의 단점까지도 포용해 주고 무슨 일이 있어도 나를 지지해 주는 반려자를 만나는 일은 매우 중요합니다.
    하지만 그러려면
    나 역시 그 사람의 단점을 안아 주고 그 사람을 지지해 주고 싶어야 합니다.
    한쪽이 일방적으로 베풀고 한쪽이 무조건 받는 사랑이란 신기루 같은 거예요.

    그리고 친구분은 지금 가장 힘들 때입니다.
    대한민국에서 어린 아이 데리고 맞벌이하기란 정말 전쟁이죠.
    하지만 진정한 사랑에 기반을 둔 경우
    대부분의 부부는 그 힘든 시기를 현명하게 넘어서게 되고
    그렇게만 되면 이후 서로를 이해하는 평생의 동반자로 상대방을 받아들이게 됩니다.

    사랑이 없는 경우는...
    다른 것에 위안을 얻으면서 살아가야하겠죠.

  • 9. .........
    '18.5.21 12:21 PM (216.40.xxx.50)

    그래서 잘해준다고 덜컥 결혼하면 안돼요. 젤 빨리 변하는건데

  • 10.
    '18.5.21 12:23 PM (211.36.xxx.57) - 삭제된댓글

    시댁돈 남편돈 많은집 능력있는 여자 만납니다 끼리끼리죠
    보아하니 원글도 돈없어보이는데 빌붙어서 비굴하게 살생각
    말고 혼자사세요

  • 11. 자발적이란것과
    '18.5.21 12:23 PM (183.98.xxx.37)

    생계형이란것도 구분하기도 애매해요.

    강남 아파트 넓고 좋은 집 살면서 애들 사교육비나 유학비 뿌리려니 남편월급만으로는 적어서 여자가 벌러 나오는 경우는 생계형 맞벌이일까요 자발적 맞벌이일까요?

    반면 지방 아주 아주 집값 저렴한 곳 30평짜리 자가 살고 사교육도 거의 안 시키고 이러니 들어가는 돈이 적은 경우는 여유있는 전업일까요 여유없는 전업일까요..

  • 12. ㅋㅋ
    '18.5.21 12:23 PM (211.227.xxx.248) - 삭제된댓글

    그걸 이제야 아셨어요?
    그리고 남자도 마찬가지에요
    집안 돈 많아도 자발적으로 직업 가지고 일하는거랑, 생계형으로 일하는거랑 다르죠.
    참 뜬금없는 글이네요.

  • 13. 생계형이라도
    '18.5.21 12:33 PM (223.62.xxx.130)

    내가 돈벌 능력이 되는겁니다 돈벌 능력없는거보다야 훨 낫죠 부모가 돈많아서 많이 주는것은 별개구요

  • 14. @@
    '18.5.21 12:55 PM (58.121.xxx.139)

    그건 다 알죠.. 근데 경제적으로 여유있는 남자가 나를 좋아해야 말이죠..

  • 15. ...
    '18.5.21 1:03 PM (175.223.xxx.176)

    애초에 경제력 좋은 가정 자체가 그 나잇대에 많이 없어요.
    가구당 10억이 4프로예요. ㅎㅎ
    아마 상위 몇 프로 빼고는 전부 생계형일 걸요.

  • 16. ㅎㅎㅎ
    '18.5.21 1:29 PM (39.7.xxx.138)

    생계형이어도 전 괜찮네요
    제가 안벌면 저축할 여유가 없는데 그렇게 서로 가정경제를 함께 책임지며 사는거죠
    남자들은 언제든 그만둘 마음으로 다닐수도 없잖아요
    애도 좀 크고 남편의 집안일 지분도 꽤 있구요

  • 17. ㅡㅡ
    '18.5.21 1:32 PM (223.38.xxx.32)

    여자가 없는집 남자랑 결혼해서 맞벌이 하면서 생계형으로 안살려면 아이를 안낳으면 되요. 아이라도 없으면 커리어 유지하며 자기 품위 정도는 지키고 살수 있는데, 아이 태어나는 순간부터 직장 살림 육아 삼중고에 시달리죠. 애는 커갈수록 돈먹는 하마인데 직장 그만둘수 있나요. 근데 자식 낳고 싶어 애닳는건 여자들이 더 심한거 같아요. 아이 낳고도 덜 고생하고 싶으면 남자쪽 경제력 중요해요.

  • 18.
    '18.5.21 2:26 PM (175.117.xxx.158)

    ㅋ ㅋ 남자 잘 물어 야. 남자도 사람인데 돈있는 여자 좋겠죠
    숟가락만 얹는여자보다

  • 19. 요리조리
    '18.5.21 3:13 PM (112.217.xxx.226)

    요리조리 재고 결혼 자신있나봐요?
    그보다 내실을 채우세요.
    자기가 잘하고 좋아하는 일하며 맞벌이 하면 생계형이든 뭐든 큰 불만없이 살아질테니..

  • 20. ...
    '18.5.21 3:18 PM (59.8.xxx.151)

    생계형이어도 전 괜찮네요222
    일자리 없어서 못하지 일부러 안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 21. ㄹㄹㄹㄹ
    '18.5.21 3:30 PM (121.160.xxx.150)

    여자는 사랑보다 남자 돈 보고 결혼하는 게 똑똑하지만
    남자는 돈도 줘야 돼고 사랑도 줘야 돼죠?

  • 22. 꿈다롱이엄마
    '18.6.27 8:00 PM (125.185.xxx.75)

    전둘다 경험했는데 둘다 죽을똥 말똥 일했어요. 생각만해도 땀이 좔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2935 제가 많이 먹는건가요? 30대 중반 주부예요 29 ㅡㅡ 2018/05/24 6,235
812934 시어머님이 저랑 쇼핑 가고싶다 하시네요 29 LEAM 2018/05/24 6,586
812933 매운 음식 먹음 설사하는 이유가 뭔가요 7 . 2018/05/24 2,711
812932 체중계...어이없네요 ㅎ 8 happy 2018/05/24 9,890
812931 배속 배꼽주위가 딱딱하게 많이 굳었는데 내과가면 될까요 18 ㅇㅇ 2018/05/24 7,233
812930 혼자서만 대리등록하는 후보는 누굽니꽈아~~~ 8 현금연대 2018/05/24 1,388
812929 엄마생신 메뉴좀봐주세요 10 집들이겸~ 2018/05/24 1,401
812928 김용민씨는 조선에 광고 낸게 불만이 아니예요. 27 ..... 2018/05/24 2,980
812927 진돗개2마리 너무 싸워요ㅠㅠ 13 도와주세요 2018/05/24 3,632
812926 장가 안간다는 아들..^^~ 5 .. 2018/05/24 3,229
812925 이 정도는 돼야 어디가서 정상회담했다고 명함 좀 내밀지 않갔어?.. 3 ^^ 2018/05/24 1,114
812924 원희룡이 자유당접수할거 같아요 12 ㄴㄷ 2018/05/24 1,765
812923 진절머리 나는 친정 부모 9 ㅇㅇ 2018/05/24 5,535
812922 티비를 보는데 계속 냉장고에서 소리가 나서 가보니... 7 ... 2018/05/24 2,721
812921 애들 친구 외국인의 방문 5 외국 친구들.. 2018/05/24 1,150
812920 인간관계 결벽증.. 20 ... 2018/05/24 6,666
812919 나라 망신 이제 그만 - 한미정상 기자간담회에서의 문재인 49 길벗1 2018/05/24 4,387
812918 같이 그만두자 하는 심리는 뭔가요? 9 .... 2018/05/24 1,825
812917 운전하니 정말 좋네요! 13 운전 2018/05/24 5,099
812916 어제? 리플중 미드추천하는게있었는데.csi님들찾아주세요. 1 ........ 2018/05/24 836
812915 섬유유연제 향기 오래가는법 좀 알려주세요~ 11 향기 2018/05/24 13,378
812914 뒷북이지만 혈압 오르네요 김동리 서영은 3 ..... 2018/05/24 3,103
812913 테러방지법 어떻게되었나요 2018/05/24 396
812912 솔직한후기를 댓글로남겼다 업체로부터 삭제당했네요 ㅋㅋㅋㅋ 9 Gggg 2018/05/24 2,169
812911 아주 사이나쁘다가 화해해보신 적 있으신 분 계세요? 4 화해 2018/05/24 1,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