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침에 까마귀소리가 너무 기분 나빠요.

아침 조회수 : 2,621
작성일 : 2018-05-21 10:59:51

저희 아파트 근처에 아침이 오면, 항상 까마귀가 날고

꽉꽊~~하는 소리가.. 기분이 상해요. 흉조라는  이미지가 있어 그런건가..

까마귀들이 왜 아파트로 몰려 드는 걸까요?

대단지 아파트 인데, 까마귀...

근사한 주택으로 이사가고싶은 꿈을 꾸고 있다보니,

오늘 따라 더 도드라지게 들리는 까마귀 소리.

제가 괜히 예민한걸까요~

IP : 115.139.xxx.5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5.21 11:14 AM (211.224.xxx.248)

    까마귀는 좋은새예요. 오히려 까치가 폭군이예요. 까치가 까마귀를 쫓아낼 정도로 까마귀는 순한새.

  • 2. 음....
    '18.5.21 11:20 AM (220.81.xxx.169)

    저도 까치가 오히려 기분 나쁘던데....

  • 3. 저도
    '18.5.21 11:43 AM (112.161.xxx.203)

    까치소리는 괜찮은데 까마귀 소리는 진짜 듣기 싫어요. 까마귀가 더 낫나는 분들은 참 신기하네요.
    일본에 이상하게 길거리에 까마귀 천지던데 참 분위기 안 좋더라구요

  • 4. ...
    '18.5.21 11:47 AM (220.116.xxx.252)

    까마귀가 흉조라는 건 우리나라만이래요.
    외국은 까마귀가 길조라고 좋아하는 경우가 더 많더라구요

  • 5. 저는
    '18.5.21 11:56 AM (175.223.xxx.25)

    아침에 까치 보면 기분이 업 돼요
    저는 까치가 기분좋은 새예요
    우리도시도 물난리,지진때 까마귀 장난 아니었는데

  • 6. ㅡㅡㅡ
    '18.5.21 12:08 PM (124.50.xxx.94)

    까마귀가 길조예요.
    승질도 낫고.

  • 7. 헤븐리
    '18.5.21 12:39 PM (125.129.xxx.221)

    저도 까마귀가 생긴게 무섭고 소리도 길고 해서
    보거나 들으면 흠칫하긴 한데
    일본이 일부러 흉조 프레임을 씌웠다는 썰을 듣고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려고 노력은 해요.

  • 8. ..
    '18.5.21 1:42 PM (218.209.xxx.208)

    며칠전에 까마귀 한 마리를 두 마리의 까치가 쫒아다니며 괴롭히는 것 보고 측은.까마귀가 생각보다 순하더라고요

  • 9. 머리가 개보다 좋음
    '18.5.21 1:53 PM (121.176.xxx.106)

    까미들 ~~
    얘들 효의상징

  • 10. 익살
    '18.5.21 1:57 PM (218.48.xxx.210)

    울 나라보다 덩치 큰 까마귀가
    옛날 울 나라 참새나 공원 비둘기만큼 많은 데서 살았는데요.
    첨엔 무섭기도 하고 좀 이상했는데
    녹지 많고 지대 높은 데 살다 보니
    이놈들 관찰할 기회가 많았어요.
    결론은 보면 볼수록 똑똑한 허당같다고 할까..
    암튼 웃기고 익살 맞은 느낌의 새들...

  • 11. 까마귀는
    '18.5.21 2:44 PM (211.215.xxx.107)

    서양에서
    이승과 저승을 연결한다는 미신이
    있어서 좀 그렇죠.
    사실은 까치가 폭군인데
    우리나라에서는
    까치에게 설날도 부여함

  • 12. ㅇㅇ
    '18.5.21 2:47 PM (73.254.xxx.237) - 삭제된댓글

    인간이나 까마귀나 그냥 생명일 뿐인데 흉조니 뭐니 의미 부여하지 마세요.
    다른 새들에 비해 울음 소리가 예쁘진 않지만 귀엽고 굉장히 똑똑해요.
    순한지는 모르겠어요. 지들끼리 싸우는 걸 많이 본지라 ㅋㅋ

  • 13. 까마귀
    '18.5.21 5:09 PM (110.70.xxx.252)

    엄청 똑똑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7353 상무되면 뭐가 달라지나요? 9 2018/06/29 2,276
827352 건조기..진드기도 없애주겠죠? 4 사바 2018/06/29 2,731
827351 이재명 허언증 사건별 시리즈 정리 5 김혜경궁 2018/06/29 827
827350 경기도 공항리무진이 왜 관광버스로? 경기도 2018/06/29 563
827349 중소기업직원은 맞벌이 안하면 못살죠? 2 오잉 2018/06/29 2,055
827348 옷 셀때 '한 점, 두 점' 맞는 표현인가요? 7 .... 2018/06/29 2,513
827347 에## 쌀국수 집에서 해먹는 방법 아세요? 2018/06/29 644
827346 신태용 감독한테 계란 던졌네요 15 뭐야 2018/06/29 8,075
827345 직원이 꼭 일하는중에 병원간다고 해요 5 2018/06/29 4,117
827344 커피추천해주세요 8 바람 2018/06/29 1,460
827343 장자연 성추행 피의자 처, ‘서지현 사건’ 조사단이었다 7 ㅋㄷ 2018/06/29 2,214
827342 남대문 수입상가에 가면 살수있을까요? 2 독일약 2018/06/29 1,395
827341 마트 물건 바코드 찍어 보면 계산된 물건인지 아닌지 알 수 있나.. 7 ... 2018/06/29 3,226
827340 주말 드라마 보면서 짜증.. 10 ... 2018/06/29 2,606
827339 (수정)피부관련 소소한 팁하나 알려드릴게요 147 누리심쿵 2018/06/29 29,708
827338 중등 과학 인강에 관해서 여쭤봅니다. 4 과학인강 2018/06/29 2,091
827337 김혜선씨 살 빼고 엄마에서 딸 된거 같아요 30 아나 2018/06/29 19,227
827336 녹즙기로 갈면 식이섬유가 1 녹즙 2018/06/29 1,003
827335 이병철 트윗, "일단 뽑은 후 끌어내자더니 이젠...&.. 45 ..... 2018/06/29 2,611
827334 나의 라임오렌지 나무 작가가 몇년만에 이 소설을 완성했는지 아시.. 2 Dd 2018/06/29 1,575
827333 아버지에게 사업물려받는 자식들 19 중소기업 2018/06/29 10,717
827332 백화점고객에대한 호칭이 언제부터 언니로 되었나요 15 ... 2018/06/29 3,243
827331 감기에 좋은 음식이 뭘까요? 11 ... 2018/06/29 1,363
827330 대기업 과장(여자) 정도면 보통 나이나 연차가 어느정도 되나요?.. 9 ... 2018/06/29 12,534
827329 아파트에서 악기 연주연습 하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7 r.. 2018/06/29 2,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