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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6학년 정도의 큰 남자애들이

저녁무렵 길냥이 밥을 조회수 : 1,385
작성일 : 2018-05-21 10:46:15
밥을 먹으러 모여드는 고양이들한테 비비탄 총을 쏘며 맞췄다고 환호성을 지르며 주차되어있는 차 사이로 고양이를 쫓고있더군요.고양이도 7,8마리 애들도 7,8명. 분명 주위에 사람들도 있었을테지만 순간 제눈엔 아무도 안보이고 싱글싱글 웃는 그애들만 보이더군요.너희들 고양이한테 장난하는거냐고 물으니 지들끼리 고양이래 고양이 하며 킥킥대고 가버리니 불러다 뭐라했다가는 어른싸움이 되어버릴까 속을 가라앉히고 밥을 주었습니다.
300세대나 되는 아파트 단지에 밥주는 사람이 한사람만 더 있어도 이렇게 허전하지 않을텐데 내가 이사라도 가고나면 어떻게 될런지 걱정이 많군요.사람만 보면 쏜살같이 도망가는 고양이들이 눈물나도록 가여워서..
IP : 1.246.xxx.16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5.21 10:50 A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

    일단 촬영해뒀다 동물학대로 신고해봐요.
    신고자 공개하지 않으니 염려 말고.
    처벌은 못해도 뜨끔할 수 있죠.

  • 2. ㄱㅅ
    '18.5.21 10:51 AM (117.111.xxx.136) - 삭제된댓글

    정말 아이들이지만 잔인하네요ㅠㅠ

  • 3. 나쁜ᆢ
    '18.5.21 10:56 AM (175.195.xxx.148)

    진짜 나쁜아이들이네요
    힘없어린시절 동물에대한 학대가
    자라면서 사람으로 확대된다든데
    경찰ㆍ학교등에 알렸으면 좋겠네요

  • 4. 고양이
    '18.5.21 11:14 AM (1.232.xxx.215)

    그 아이들 나쁜 아이들 맞는데요...
    저는 길고양이 때문에 넘 스트레스에요..
    자하주차장에서 너무 기분 나쁜 울음 소리로 울어대고
    차 위로 뛰어다니면서 차에 스크래치내고
    고양이 대소변 냄새가 넘 심해요.
    합의된 거 아니면 단지내에서 밥 안주셨으면 좋겠어요

  • 5. ...
    '18.5.21 11:26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부모가 애들 훈육을 안하고 키운거죠
    자기애가 친구 때려도 가만 놔두는 부모들이 태반이에요

  • 6. ...
    '18.5.21 11:27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부모가 애들 훈육을 안하고 키운거죠
    자기애가 친구 때려도 가만 놔두는 부모들이 태반이에요

  • 7. ...
    '18.5.21 11:28 AM (1.237.xxx.189)

    부모가 애들 훈육을 안하고 키운거죠
    자기애가 친구 때려도 가만 놔두는 부모들이 태반이에요
    맨날 정치 얘기하는 만큼 좋은 사회 만들려면 자식 교육부터 신경 쓰길

  • 8.
    '18.5.21 12:42 PM (211.114.xxx.20)

    애새끼들이 못되쳐먹었네요 비비탄은 왜 가지고 다니는지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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