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 ..너무나 그만두고싶네요

워킹맘 조회수 : 3,891
작성일 : 2018-05-21 04:55:00
아이둘 키우며 가사 육아 독박
완전히 지쳐버렸어요
도우미 써봤는데 청소상태며 요리며
저보다 넘 못하니 돈아까워 다 제가 하구요
시터비도 다달이 200씩나가요
직장은 15년차인데
중소기업에 오버스펙이다보니
슬슬 견제하고 험담하는 사람 생겨나고
가족기업이라 오너와 가족임원들만 남아달라 붙잡고요
오너의 편애? 탓에 제가 숨만 쉬어도 아니꼬워하는 사람들 있네요
그렇다고 일을 과거처럼 잘하지도 못하고
시간투입이 중요한 일인데
과거의 유능한 제 껍질속에 숨어서 월급도둑하는 느낌이에요
건강상태는 최악이고
남편은 능력있지만 바빠서 집안일 육아 거의 못해요
빚없고 실거주집한채..정년보장이라 살려면 외벌이라도 살겠는데
회사에 또 구구절절 설명하고
면담하고 붙잡힐까봐(이미 한차례 그랬어서)
말하기도싫고..
너무 다니기싫네요ㅠ
IP : 114.203.xxx.10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입주 도우미를 쓰세요
    '18.5.21 5:02 AM (93.82.xxx.43)

    시터만 월 200이라니 차라리 입주도우미 쓰고 좀 쉬세요.

  • 2. 차라리
    '18.5.21 5:04 AM (175.116.xxx.169)

    쉬는게 여러모로 합리적으로 보입니다
    너무 아니네요 여러가지 정황이..

    그리고 건강 악화라고 하고 바로 그만둬야 합니다

  • 3. ㅈㅅ
    '18.5.21 5:23 AM (58.143.xxx.100)

    애들금방크고 요즘은 돈이 다 하는세상인데

  • 4. ...
    '18.5.21 6:49 AM (125.185.xxx.178)

    그 시기가 여러가지로 제일 힘들어요.
    그러나 시간이 해결해준답니다요.
    커리어놓지말고 경력쌓으세요.

  • 5. 에고
    '18.5.21 7:41 AM (124.54.xxx.150)

    시터비가 200이라니. 입주도우미를 쓰세요 ㅠ . 그리고 집안일은 잠시라도 눈감으세요 내가 다 할수는 없는 노릇이고요 님이 그렇게 알아서 하니 남편도 돕지않는겁니다 ㅠ

  • 6. ..
    '18.5.21 7:48 AM (221.140.xxx.107)

    시터비가 200이나되나요 어린이집 등 기관 풀로 쓰셔도 그러는지요 집은 뭐 좀 더러워도 그냥저냥 반찬배달해서 드시구요

  • 7. ....
    '18.5.21 8:36 AM (110.13.xxx.141)

    애들 커갈수록 돈 많이 드는데 도우미 쓰면서 다니는게 좋을듯.
    요즘 반찬배달도 잘되어 있는데요.
    남이 하는건 다 ~ 내맘에 들지 않는다 생각하는게 편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6271 전 요리를 진짜 쉽고 빠르게 잘해요. 그런데 부질없어요 164 비가 오니 .. 2018/05/29 25,144
816270 전체적으로 몸에 힘이 없고 비실비실해 보여요. 3 ㅇㅇㅇ 2018/05/29 1,153
816269 우리가 만난 기적...김현주랑 라미란이 바뀌었어도 선택이 같았을.. 9 .... 2018/05/29 5,777
816268 수지 따라서 수건으로 얼굴 안닦는 버릇들이니 좋네요 8 이태리타올 2018/05/29 5,559
816267 식당 쌈채소에서 애벌레 발견했어요? 어떤 상황인가요? 9 2018/05/29 2,279
816266 이읍읍과 언론 5 ........ 2018/05/29 856
816265 읍읍이 케백수 토론 글 밀라고 애쓰는건가 2018/05/29 568
816264 차 부분도색 시간이 얼마나 걸리나요? 3 2018/05/29 3,205
816263 여름옷을 왜 레이온이나 마로 만들까요?이해불가 디자이너들~~ 23 디자이너들 .. 2018/05/29 7,218
816262 오늘자 어린이 관람객들 ,청와대서 문통과.... 2 좋겠다 2018/05/29 1,411
816261 종부세 좀 여쭤바요..며느리 증여인데요 5 .. 2018/05/29 1,951
816260 민주당 문파권리당원카페에 입장문이 올라왔네요 13 누리심쿵 2018/05/29 1,597
816259 조선일보 미친듯 5 ㅋㅋ 2018/05/29 2,893
816258 남편 직업이 너무 좋으면 불안하신가요~~? 13 ..... 2018/05/29 6,182
816257 공기청정기 구입하려니 고르기 쉽지않네요. 2 공기청정기 2018/05/29 1,850
816256 이상윤 이성경 넘 안어울려요ㅠ 28 .. 2018/05/29 10,638
816255 가족끼리 소송해보신 분.. 9 ... 2018/05/29 1,998
816254 남편이 주식 못하게 안 말렸다고 저를 원망해요 제 탓인가요 30 휴ㅠㅠ 2018/05/29 6,515
816253 어느 세대나 가수팬들은 이렇게 맹목적이었던가요 8 oo 2018/05/29 1,124
816252 요즘 예단반상기 어떤 걸로 하시나요? 5 감떨어져 2018/05/29 1,699
816251 아이허브 결제가 안돼요 ㅠㅠ 3 부라보콘 2018/05/29 1,599
816250 카카오스토리 친구 요청? 2 이거뭐지 2018/05/29 1,240
816249 색정광과 호색한-나쓰메 소세키 27 tree1 2018/05/29 4,171
816248 40개월 남자 조카가 "비켜라~" 노래라고 ㅋ.. 1 ..... 2018/05/29 1,657
816247 요즘 삼성광고 정해인 꼴보기 싫어요. 37 네모짱 2018/05/29 10,2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