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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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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너무 싫어요 도와주세요

.. 조회수 : 5,616
작성일 : 2018-05-21 02:39:20
과거에 우울증이 있었긴 했지만 많이 나아졌고 최근에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 갑자기 사람이 너무 싫고 다 죽여버리고싶어요
언제부턴가 이마에 내천자그리고있고 남편은 인상좀쓰지 말라 짜증내지말라고 저한테 부탁해오ㅓ,,,, 근데 맘대로 안돼요
인상긁는 내 표정,,감정이 너무나 자연스러운것같고 이게 편한거같아요
결혼한 지 2년차밖에 안 됐는데 2주에 한번꼴로 불러대는 시댁이 너무 싫고 남편 형제는 꼴도보기 싫고 시부모님 밥먹자 연락올때마다 싸워요 서로 잡아먹을듯이,,
관계를 개선할 여지도없이 남편이 제가 가기 싫어한다고 말전해서 저는 시댁에서 썅년이 돼있고 이것때문에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서 가슴이 두근대고 눈물이나요,,
집안일도 거의 손놓은지 오래됐어요,.. 아주 큰 에너지를 쏟아부어야 할 수 있어요
제가 인상을 풀때는 오로지 제가 낳은 아기를 볼때뿐이에요
사람도 만나지 않아요,, 제 표정을 보면 누구라도 다가오기 싫을거예요
저 어떡하나요?,. 병원가야하나요?
IP : 117.111.xxx.158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5.21 2:41 AM (125.178.xxx.222)

    언제 아기에게도 인상 쓸지 모르니
    사랑하는 아기를 위해서 얼른 병원에 가세요.
    약 드시고 하면 좋아질 수 있어요.
    진심으로 좋아지시길 바랍니다.

  • 2. 일단
    '18.5.21 2:53 AM (223.62.xxx.176)

    내가 거절을 잘 못하고 감정 표현을 그때그때 안하게 되면 주변 사람들이 다 나쁜사람안 것 같이 느껴진답니다
    자기 감정을 존중받지 못한 사람은 거절을 하기 힘들어서 화를 내는 것으로 시작돼요. 그 첫 시작은 내 감정 알아차리기 입니다. 무슨 부탁을 받았을때 싫은 느낌이 팟 들때 일단 내가 싫은 느낌이 드는 걸 알아 차리시길. 그리고 바로는 거절이 안될거예요. 바로 응답하는 대신 생각 해볼게요~ 라고 부드럽게 말해봐요. 그리고 한 단계 나가서 이러이러해서 지금 제 마음이 이렇네요~ 라고만 말해봐요. 상대가 알아 차리게요. 거기서 못 알아듣는 상대가 있는데 점차 강도를 높이세요. 이래서 힘들겠네요~ 뻔뻔해지는 연습하시고 절대 내 감정을 속이는 대답을 하지 얺는 연습을 하세요. 그리고 항상 나 위주로 대답하시고 니가 이래서~~가 아닌, 내가 이런데~~ 식으로요. 또 거절하는 것에 죄책감을 가지지 마시구요 내가 내 감정을 존중해주면 주변 사람도 함부로 할수 없는 사람임을 알아보고 나를 존중해주게 됩니다

  • 3. ....
    '18.5.21 3:37 AM (106.102.xxx.90) - 삭제된댓글

    직장 다니는 사람들 싫어도 표정 내색 못하고 감정 숨기고 웃으면서 힘든일 꾹 참고 해내는 거에요.
    사는 게 다 그래요. 남들도 그러고 살아요.
    주위에 짜증내지 말고 남편 시집에 사람구실 합시다.

  • 4. 병원가세요
    '18.5.21 4:11 AM (93.82.xxx.43)

    우울증이 출산으로 다시 활성화된거에요.
    결혼 전에 님 우울증 병력 말했나요?
    말 안한거면 사기결혼이에요.
    이혼당하기 싫으면 병원가서 치료받으세요.
    남편 불쌍합니다.

  • 5. ..
    '18.5.21 4:46 AM (106.102.xxx.235)

    댓글이 좀 상처가 되네요
    말할곳도 없고 힘들어서 익명으로라도 썼는데 그냥 글쓰지 말걸 그랬나 합니다..
    남편 불쌍한 거 맞고요,, 사기결혼이냐고 물으셔서 아니라고 답할게요
    일단님, 거절하는 법 연습해볼게요.. 감사해요.

  • 6. --.
    '18.5.21 5:02 AM (220.116.xxx.156)

    몸이 힘들어지면 없던 마음의 병도 생기게 됩니다. 거꾸로 마음의 병이 있으면 몸이 아프기도 하구요.
    사람 만나기 싫은데 억지로 만나는 것은 절대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시댁은 만나는 횟수를 줄이는 걸로(정해진 날에만 본다든지) 남편과 상의해서 하시고, 동시에 병원 치료를 받으세요.
    마음이 아픈 것도 아픈 것이니, 남편과 잘 의논을 하세요.
    처음엔 남편이 이해를 잘 못 해도, 짜증내지 마시고 도와 달라고 잘 부탁을 하세요.
    안 되시면 상담시 남편 데리고 가서(보호자로) 선생님이 말씀 하시게 한다든지 해서... 이해를 시켜야죠.
    내가 아무리 힘들어도 남편에게 감정적인 언사나 행동은 하면 안 돼요.(싸우면 안 돼요)
    남편은 내 보호막이 되어 줄 사람입니다. 님이 힘든 고통에서 벗어나고, 아이도 행복하게 키울려면 님의 의지와 남편의 이해와 보호는 반드시 필요하답니다. 치료 받으시면 좋은 결과 있으실 거예요.

  • 7. 참내...
    '18.5.21 7:03 AM (175.223.xxx.18)

    한달에 두번 오라는건데 그것도 많다하면 한국의 정서 구조상 결혼이 체질에 안 맞는거 같네요
    매주 불러대는 시댁도 있던데 그러면 큰일 나겠어요?

  • 8. 늑대와치타
    '18.5.21 7:23 AM (42.82.xxx.216) - 삭제된댓글

    말을 해도 저렇게 못되게 하는 사람이 있다니까 ㅠㅠ...
    우선 병원은 꼭 가시고요...
    남편이 알고 있다고 하니 남편이랑 같이 병원 가는건 어떨까요? 남편도 알아야 돕잖아요...
    남편한테도 지금 님이 많이 힘들다는 거 사실대로 말하고 같이 병원가서 상담들으면서 남편의 도움이 필요한 상황인거 의사통해서 알게 하시고요..
    아이를 봐서라도 꼭 마음 다잡으셔야죠..

  • 9. dlfjs
    '18.5.21 7:51 AM (125.177.xxx.43)

    병원 가야죠
    그리고 뭔가 즐거운걸 만드세요 햇빛보며 산책이나 운동 하고 친구랑 수다도 떨고요
    믄화센터도 가보고요
    이혼할거ㅜ아니면 시가에도 가끔은 가고요 아파서 자주는 못간다 얘기 하고요

  • 10. 일단
    '18.5.21 8:06 A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

    병원가서 치료받고 약을 먹어야 남편도 더 갈궈요.
    지금 상태론 애가 커서 저지레 시작하면 애한테도 인상쓸 지 몰라요.
    정신과 약에 거부감 갖지 말고요.

  • 11. 일단
    '18.5.21 8:06 A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

    오타 수정
    더가 아니고 덜.

  • 12.
    '18.5.21 8:36 AM (175.223.xxx.125)

    우울증 진단받고 약 먹는것도 중요하지만
    남편과 함께 상담받으세요. 남편이 님 말은 안들어도 상담사 말은 조금은 들을거에요. 물론 처음 델고가는게 힘들지만...
    정신과 선생님에게 부부상담 권고해달라고 부탁해보세요.
    2주 한번 가는거 너무 자주인거 맞고요
    남편이 아내가 가기 싫어 안간다고 말하고 아내랑 싸우는 것도 평범한 일 아니에요. 미성숙한 마마보이고요.

    이혼하거나 죽는것보단 뭐라도 해봐야죠. 님과 아이를 위해서

  • 13. 참나
    '18.5.21 8:47 AM (175.116.xxx.12)

    2주에 한번이면 너무 자주가는건데 저 댓글은 남자거나 시댁시녀거나.
    이봐요
    자기집가면 당신은좋지 아내는 힘든고 귀찮아요, 결혼은 왜했대 자기부모랑 쭉살지

  • 14. 에효
    '18.5.21 9:03 AM (211.36.xxx.82) - 삭제된댓글

    사람구실 못하는 막말러가 사람구실하라는 충고 하고있네

  • 15. ...
    '18.5.21 11:19 AM (211.211.xxx.194)

    시댁가는게 즐겁고 기분 좋으면 2주에 한번만 와라 해도 매주 갑니다.
    글고 2주에 한번이면 엄청 자주 가는거죠!
    결혼해서 독립해 사는데 무슨 일 있거나 한두달에 한번 정도 보면 되지
    무슨 2주에 한번을 봐야한다고.. 친자식인 남편만 가라 그래요

  • 16. 2주에 한번이면
    '18.5.21 1:49 PM (175.198.xxx.160)

    너무 자주구만....저 위에 ...사람구실하라는 인간은 저부터 사람이 되보지 어따대고 막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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