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음료수 리필이 사라진 이유
한동안 리필 안되다가 근간 다시 리필되는데
생겨서 좋아라 했는데 다시 없어지지 않길...
1. ㅡㅡ^
'18.5.21 12:12 AM (122.45.xxx.28)http://m.bboom.naver.com/best/get.nhn?boardNo=9&postNo=2628055&entrance=
2. ..............
'18.5.21 12:18 AM (210.210.xxx.110)패트병 4개 가져와서 담아가는 아줌마..
정말 보기 싫을 것 같습니다..
얼마전 아파트부녀회에서 어버이날 행사가 있었는데
먼저 오신분들이 일찍 나가시면서 떡과 돼지고기를
비닐봉지에 꾸역꾸역 담아가서 제 시간에 들어온 사람들은
떡과 돼지고기를 못먹었거든요..
정말 왜들 그러시는지 울고 싶드라구요..3. ㅡㅡㅡ
'18.5.21 12:20 AM (122.35.xxx.170)어차피 먹지도 않지만, 설탕덩어리 안 먹으면 안 먹을수록 좋죠. 리필 안 하고 그냥 한컵씩만 먹는 걸로ㅎ
4. ..
'18.5.21 12:26 AM (220.120.xxx.177)예전에 버거킹에서 햄버거 주문하고 대기하는데 평일 점심시간이었어요. 거기 옆에 대기업이 있어서 그 시간대가 많이 붐빕니다. 그런데 아주머니 10분 정도 들어오시더니 아메리카노 3잔인가? 시키고 컵 10개 달라고...조금 있다가 다시 매대에 가서 이번엔 뜨거운 물 5잔 달라고...잠깐 보는데도 대단하더군요.
해외 스타벅스 가면 이름이 뭔지 모르겠는데 컵 반납하는 그 테이블?에 우유나 이런저런 가루 많이 비치해놔요. 일반 우유, 저지방 우유, 무지방 우유, 계피가루, 시럽 등등. 개인의 입맛에 따라 추가하라는 거죠. 그런데 우리나라 스벅에서 해외처럼 해놨더니.....뒷 일은 말 안해도 아시겠죠? 그래서인지 우유는 통은 있어도 안에 우유는 없더라구요. 혹시나 해서 가끔 스벅 우유통 들어보는데(먹을 생각은 아닙니다) 항상 빈 통이예요.5. ...
'18.5.21 12:32 AM (175.113.xxx.64)사라질만하네요..ㅠㅠ
6. 와
'18.5.21 12:34 AM (180.230.xxx.96)진짜 그런사람들과 살면서 직접적으로 안만나길요
햐.. 정말 싫으네요7. 커피숍도요.
'18.5.21 12:37 AM (118.40.xxx.146)500원 마시던 머그컵 리필인데
새 잔에 달라고 하고
테이크아웃 잔에 리필 해달라고 조르고
세팅해서 나감.
아줌마들.......진상 많습니다.
참고로 나도 40대 아줌마지만
아줌마 손님 너무한 사람들 많아요.
교양과 예의는 쌈 싸 먹은 듯....8. 코
'18.5.21 12:37 AM (118.222.xxx.252) - 삭제된댓글끌고 다니는 장바구니 아시죠? 어떤 할머니 할아버지가 거기다 빈 패트병 6개 싣고 와서 콜라 사이다 포도맛 오렌지맛 음료 종류별로 받아가더군요 제가..본건 패스트푸드 점이 아니라 대형 마트였어요
9. 코스트코
'18.5.21 12:51 AM (123.111.xxx.10)진짜로 콜라 빈 페트병 가지고 와서 콜라 받아서
배낭에 여러개 넣는 사람보고 충격받았어요.
설마설마했지요.
양파보다 더 충격.10. 선진국의 길은 아직
'18.5.21 1:30 AM (42.147.xxx.246)멀군요.
아무래도 십여년은 더가야 할 것 같아요.11. ////////////
'18.5.21 1:54 AM (58.231.xxx.66)위에 코스코 정말 그런 사람 있어요? 난 한번도 못봤어요...@@ ....사람들 눈도 많은 곳에서 그럴수 있단건 정말...진짜....양아치...??
글고....코스코 콜라나 음료가 약간 밍밍 하고 좀 맛이 그저 그런데. 그걸 받아갈까요. 페트병 한개 바깥 마트에서 산다해도 끽해야 2천원 인데요.
거기다가 불편한 진실....그거 한잔의 칼로리가...칼로리가 장난 아닌데요. 마시자마자 뱃살에 철커덕. 붙는게 바로 청량음료 인데요......@@12. ..
'18.5.21 2:08 AM (220.120.xxx.177)저는 집 가까운 곳에 코스트코는 없고 이마트 트레이더스 있어서 가끔 가는데요. 거기 청량음료가 500원이고 리필 되요. 그런데 저는 아직 페트병 갖고 와서 담아가는 사람은 못봤지만 그런 마트에서 파는 음료수는 원액 갖다가 희석시켜서인지 좀 밍밍하잖아요. 시판음료 같지 않고. 그런데 그게 원가때문도 있겠지만 댓글 보니 저렇게 공 페트병 갖고 와서 마구 담아가는 사람들 때문에 밍밍하게 타는 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문득 드네요.
13. ㅋㅋㅋ
'18.5.21 2:38 AM (109.149.xxx.193)아~ 막 상상이 가네요. 패트병은 좀 심했네요.
14. 본적 없어요
'18.5.21 2:41 AM (220.73.xxx.20)그런 사람은 본적 없고 들은적도 없고 그러고 있으면 가만두나요
그게 해외에서 그러는거 아닌가요
미국에 거지 손님들 많든데...
거기에 비하면 우리나라는 양반이죠
우리나라 사람들은 서로서로 눈치라도 보고
오지라퍼들이 널려서 진상짓하기 쉽지 않은데
거긴 다르잖아요15. ...
'18.5.21 6:03 AM (95.93.xxx.98)음료수 받아가는 사람 한국에선 아직 못 봤고 미국 패스트 푸드점에서 본 적 몇 번. 영어 잘 못하는 외국인들이었고요. 질문 사항이 있어도 다시 줄서서 물어 봐야 하는 걸 모르는 사람이 많은 것 같아요.
16. 맥도랑 와국계 햄버거가게
'18.5.21 7:19 AM (114.203.xxx.105) - 삭제된댓글물티슈도 없앴잖아요.
17. 부끄럽다 정말
'18.5.21 11:05 PM (182.222.xxx.79) - 삭제된댓글어지간 해야지
18. 패트병이라니
'18.5.21 11:30 PM (125.177.xxx.43)진짜 그런 사람이 있어요? 헐
19. 예전에 있었던 일
'18.5.21 11:47 PM (124.53.xxx.131)노인들이 많이 그러겠죠.
전에 살던 아파트 신혼이거나 젊은 애기엄마들이 많았는데 물건둬도 없어지지가 않더니
노인 세대가 많은 아파트에선 음식물 쓰레기 버리러가서 도서관 차량이 와서 잠깐 옆에 두고
책 고르는동안 냄비도 사라지고 그러기를 세번,
멍충하게도 세번을 반복한 다음에 깨달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