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에 전세살았는데 집을 사려고 생각을 못했어요..,세상살이 파악을 못해서 ...
집값이 그렇게 폭등할줄 모르고 아이들 공부 어느정도 시키고 나면 조그만 아파트라도 장만하려했네요.
그때 전세살던 아파트를 샀으면 지금은 집걱정은 어느정도 안해도 되는데 아직 전세를 못 면하네요.
이제 아이들이 대학졸업하고 대학들어가고 하니 조그만 아파트라도 한채 장만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돈은 좀 부족해요..
2010년 살았던 아파트가 딱 2배로 올라서 참으로 힘들어요..
그렇게 좋은 아파트도 아닌데 85년에 지어진 아파트가 가격이 그렇게 2배가 상승하다니..
한참을 생각하고 부동산을 보다가 지금이라도 대출을 안고 그냥 사버릴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모르는 아파트가 아니라 살았던 곳이니 그 지역사정은 좀 알아요.
집값이 조금 내려가면 집을 구입하려니 너무 마음 쓰이네요.
지금이라도 그냥 대출받아서 사는게 나을까요? 부동산에 밝으신분들 무지한 저에게 조언 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