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몬 때문에 이렇게 우울할수도 있을까요.
거기에 위장보호약이 있고.
그약때문에 이번달 생리가 안나왔거든요.
혹시나 물어봤더니 그약이 그런경우가 있다며 다른약으로 바꿔주셨는데. 약바꾸고 5일정도 됐고. 아직 생리는 없구요.
약국에서는 호르몬이란게 예민한거니, 금방은 아닐수도 있고 편차가 좀 있을거라 그랬는데.
암튼. 너무너무 우울하고 가라앉네요.
괜히 오바해서 눈물도 나고.
생리 나오면 멀쩡해지겠죠? ㅜㅜ
1. 심미
'18.5.20 10:24 PM (124.51.xxx.8) - 삭제된댓글호르몬의 노예란 말이 왜 있겠어요 생리 시작하면 내가 왜그랬지? 이런 기분 드실거예요.
2. ㅠ.ㅠ
'18.5.20 10:26 PM (119.200.xxx.52)제 동생이 위장약 먹고 딱 님처럼 그랬어요. 우울해하고 울고..그렇게 지내다보니 몸도 여기저기 안 좋다하구요. 아이 낳은지 7년이 지났는데 유즙이 분비되는 증상까지 나와서..약 바꾸고..기분전환하려고 나들이 다니다보니 좋아졌어요. 그때 온 가족이 걱정하고 진짜 힘들었습니다. 약 바꾸셨다니 기분을 즐겁게 해줄 수 있는걸 찾아다니세요
3. 어머.
'18.5.20 10:29 PM (112.150.xxx.194)윗님. 맞아요. 유즙이 분비되는 겨우도 있다고 그러던데. 그런약을 왜 쓴건지.ㅜㅜ
저는 손가락 다치고 그거때문에 신경약을 먹는중인데.
왜 굳이 그런약을.ㅜㅜ
동생분은 그약 오래드셨나요?
약끊고 얼마만에 정상? 으로 돌아오셨나요;;;4. ㅡㅡ
'18.5.20 10:37 PM (112.150.xxx.194)혹시. 약먹고 이런경험 있으신 분들.
얼마나 지나야 정상으로 돌아올까요~~5. ㅠ.ㅠ
'18.5.20 10:40 PM (119.200.xxx.52)3개월 복용했었구요. 약 바꾸고 2주 정도 지나니 좋아졌대요. 우울증 너무 심해서 직장도 1주일 쉬었었구요. 유즙 분비 되는거랑 생리도 그래서 병원 갔더니 다낭성이라고 진단 나왔어요. 위장약 부작용이 그렇게 무서운 줄 몰랐습니다.
6. ㅇㅇㅇ
'18.5.20 10:46 PM (96.9.xxx.36)저는 생리직전에 그렇게 울어요.
별거아닌일에 펑펑 소리지르며 운답니다. 그럼 바로 다음날 생리시작해요. ㅠ.ㅠ
정말 싸이코처럼요.
호르몬... 정말 무섭더라구요.7. 헉.
'18.5.20 10:56 PM (112.150.xxx.194)다낭성은 또 뭔가요?
저도 산부인과 가봐야하는거에요? ㅜㅜ
그럼 동생분 산부인과에서 치료하신거여요?
저는 약 복용은 두달? 정도 된거 같은데.8. ㅠ.ㅠ
'18.5.20 11:21 PM (119.200.xxx.52)다낭성은 사람에 따라 다르지 않을까요. 제 동생은 증상이 위에 적은 것처럼 3가지가 크게 있었구요. 님은 꼭 그렇지 않을 수 있습니다. 참고 하이라고 말씀드린거에요
9. 네.
'18.5.20 11:23 PM (112.150.xxx.194)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참 별일이 다있네요..
10. 그럼요
'18.5.21 7:15 AM (175.211.xxx.84)사람이 호르몬의 노예라는게 괜히 나온 말이 아녜요. 진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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