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호르몬 때문에 이렇게 우울할수도 있을까요.

ㅜㅜ 조회수 : 2,825
작성일 : 2018-05-20 22:20:35
최근에 약을 좀 먹게 됐는데.
거기에 위장보호약이 있고.
그약때문에 이번달 생리가 안나왔거든요.
혹시나 물어봤더니 그약이 그런경우가 있다며 다른약으로 바꿔주셨는데. 약바꾸고 5일정도 됐고. 아직 생리는 없구요.
약국에서는 호르몬이란게 예민한거니, 금방은 아닐수도 있고 편차가 좀 있을거라 그랬는데.
암튼. 너무너무 우울하고 가라앉네요.
괜히 오바해서 눈물도 나고.
생리 나오면 멀쩡해지겠죠? ㅜㅜ
IP : 112.150.xxx.19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심미
    '18.5.20 10:24 PM (124.51.xxx.8) - 삭제된댓글

    호르몬의 노예란 말이 왜 있겠어요 생리 시작하면 내가 왜그랬지? 이런 기분 드실거예요.

  • 2. ㅠ.ㅠ
    '18.5.20 10:26 PM (119.200.xxx.52)

    제 동생이 위장약 먹고 딱 님처럼 그랬어요. 우울해하고 울고..그렇게 지내다보니 몸도 여기저기 안 좋다하구요. 아이 낳은지 7년이 지났는데 유즙이 분비되는 증상까지 나와서..약 바꾸고..기분전환하려고 나들이 다니다보니 좋아졌어요. 그때 온 가족이 걱정하고 진짜 힘들었습니다. 약 바꾸셨다니 기분을 즐겁게 해줄 수 있는걸 찾아다니세요

  • 3. 어머.
    '18.5.20 10:29 PM (112.150.xxx.194)

    윗님. 맞아요. 유즙이 분비되는 겨우도 있다고 그러던데. 그런약을 왜 쓴건지.ㅜㅜ
    저는 손가락 다치고 그거때문에 신경약을 먹는중인데.
    왜 굳이 그런약을.ㅜㅜ
    동생분은 그약 오래드셨나요?
    약끊고 얼마만에 정상? 으로 돌아오셨나요;;;

  • 4. ㅡㅡ
    '18.5.20 10:37 PM (112.150.xxx.194)

    혹시. 약먹고 이런경험 있으신 분들.
    얼마나 지나야 정상으로 돌아올까요~~

  • 5. ㅠ.ㅠ
    '18.5.20 10:40 PM (119.200.xxx.52)

    3개월 복용했었구요. 약 바꾸고 2주 정도 지나니 좋아졌대요. 우울증 너무 심해서 직장도 1주일 쉬었었구요. 유즙 분비 되는거랑 생리도 그래서 병원 갔더니 다낭성이라고 진단 나왔어요. 위장약 부작용이 그렇게 무서운 줄 몰랐습니다.

  • 6. ㅇㅇㅇ
    '18.5.20 10:46 PM (96.9.xxx.36)

    저는 생리직전에 그렇게 울어요.

    별거아닌일에 펑펑 소리지르며 운답니다. 그럼 바로 다음날 생리시작해요. ㅠ.ㅠ

    정말 싸이코처럼요.

    호르몬... 정말 무섭더라구요.

  • 7. 헉.
    '18.5.20 10:56 PM (112.150.xxx.194)

    다낭성은 또 뭔가요?
    저도 산부인과 가봐야하는거에요? ㅜㅜ
    그럼 동생분 산부인과에서 치료하신거여요?
    저는 약 복용은 두달? 정도 된거 같은데.

  • 8. ㅠ.ㅠ
    '18.5.20 11:21 PM (119.200.xxx.52)

    다낭성은 사람에 따라 다르지 않을까요. 제 동생은 증상이 위에 적은 것처럼 3가지가 크게 있었구요. 님은 꼭 그렇지 않을 수 있습니다. 참고 하이라고 말씀드린거에요

  • 9. 네.
    '18.5.20 11:23 PM (112.150.xxx.194)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참 별일이 다있네요..

  • 10. 그럼요
    '18.5.21 7:15 AM (175.211.xxx.84)

    사람이 호르몬의 노예라는게 괜히 나온 말이 아녜요. 진짜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5653 이제 장사하다 부도나도 걱정없는 시대가 왔습니다 3 너무좋다 2018/08/21 1,954
845652 천명관의 고래처럼 쭉쭉 넘기는 소설책 추천 좀 해 주세요 30 2018/08/21 5,578
845651 취미로 첼로 배우시는 분 혹시 계신가요? 4 첼로 2018/08/21 1,315
845650 남편이 주식을 하는거 같아요. 5 .. 2018/08/21 2,003
845649 예전에 태풍온다고 창문에비닐붙이라는 카톡.. 15 ㅇㅇ 2018/08/21 3,983
845648 와 문재인 정부 이거 진짜 칭찬합니다 32 전기관리 2018/08/21 2,950
845647 저 혼자 신혼집 사고 리모델링하고 가전가구 사고 할 수 있을까요.. 23 ㅠㅠ 2018/08/21 3,546
845646 김진표는 오래전부터 문파였네요 28 진표문파 2018/08/21 797
845645 휴대폰 바꾸려는데.어디가면 저렴한가요? 1 궁금합니다 2018/08/21 743
845644 시카고 사시는분께 질문 드립니다.. 4 시카고 2018/08/21 702
845643 오늘 김어준의 뉴스공장 요약 34 ... 2018/08/21 1,743
845642 역대 노무현재단 이사장 비교 18 상왕해찬 2018/08/21 1,406
845641 빨래건조기는 신세계가 맞음 22 스끼다시내인.. 2018/08/21 4,794
845640 펌)뉴스공장 말로 끝낼 때는 지났나 봅니다. 57 오세요_손가.. 2018/08/21 1,746
845639 김진표가 언제부터 문파인가? 27 marco 2018/08/21 483
845638 지난 대선 민주당 경선때 왜 17 궁금 2018/08/21 439
845637 조언절실 ㅡ6학년 아들의 행동요 ㅠ 18 초딩6맘 2018/08/21 3,502
845636 농어촌 특별전형 잘 아시는 분 계실까요? 6 궁금 2018/08/21 1,211
845635 라이프 조승우 10 ... 2018/08/21 3,549
845634 집근처 성당 수능 100일기도 13 기도 2018/08/21 2,172
845633 장사하시는 문파님들 조금만 버티면 될 듯 합니다(치킨 게임) 3 힘내요 2018/08/21 787
845632 이니 하고 싶은 거 다 해! 25 레이디 2018/08/21 1,081
845631 김진표와공지영의공통점,그리고... 21 .. 2018/08/21 632
845630 화장품(bb크림) 어디것인가요? 4 2018/08/21 1,322
845629 요즘 경제기사들!!! 10 ㄱㄴ 2018/08/21 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