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족한테 잘하지만 여자를 좋아하는 남편

조회수 : 6,495
작성일 : 2018-05-20 22:20:16
어떤가요.

가족을 끔찍히 생각하고 시간을 같이 많이 보내고
와이프도 사랑하고.. 경제적 능력도 좋지만..

이성적인 관심이나 욕구가 넘쳐나는 사람...
애인을 몇년씩두고 만나는 게 아니라 가볍고 주기적으로 여자를 만나는..

친구와 얘기하니 본인도 예전엔 남자의 바람에 결벽증 있었는데
살다보니 남자 바람끼는 복불복이고 생각보다 많은 남자가 그리 살고
안그런 남자일줄알고 조건안보고 결혼했는데 사랑은 식고 경제력도 없는데
바람까지나면 더 억울하다고..

가정에만 충실하면 들키지만 마라로 바꼈다네요.

정해진 답없는 주제겠죠....
IP : 122.37.xxx.78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ㅌㅌ
    '18.5.20 10:20 PM (175.223.xxx.239)

    최악 아닌가요?

  • 2. 박애주의자?
    '18.5.20 10:22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모든 인간을 다 사랑하나?

  • 3. ㅁㅁㅁㅁ
    '18.5.20 10:23 PM (119.70.xxx.206)

    충실하지도 않고 밖으로만 나도는 것보단 좀 나을수도..
    친구말이 전혀 틀리진 않다보네요.

  • 4. 와우
    '18.5.20 10:23 PM (1.233.xxx.247) - 삭제된댓글

    저한테 껄떡댄 애2있는 유부남이 딱 저랬어요.
    제가 이렇게 맨날 밖에 나오면 사모님이 싫어하지 않냐니가
    자기는 집에도 최선을 다한다고...자기 엄청 가정적이라고... 말하면서 나한테 껄떡댐
    토하는줄.

  • 5. 유유상종
    '18.5.20 10:24 PM (116.127.xxx.144)

    친구도그런 남편을 만나니 세상 모든 남자가 그렇다라고 생각
    원글도 그렇고

    즉, 사람은 유유상종 입니다.

    비슷한 사람끼리
    비슷항 성향으로 그러는거죠
    모든 남자가 다 그러하지 않습니다.

    저는 바람이
    정신병이라고 강력히 주장하는 바입니다.
    실제.....이러저러한 얘기들 들어보면

    한번도 안핀놈은 있어도
    한번만 핀놈은 없죠. 바람

    근데 그건 어느거나 그래요
    도박도, 도둑질도 , 술도 마약도........다 그래요

  • 6. ㆍㆍㆍ
    '18.5.20 10:24 PM (122.35.xxx.170)

    그렇게 이해하고 사는 여자가 생각보다 많더군요.
    바람기는 못 고친다고 생각해요.
    그 여자분들도 바람기 못 고친다는 결론에 도달하고나니, 그 결론에 다른 모든 상황을 맞춰서 다르게 바라보자고 생각을 바꾼 거라 생각해요. 일종의 체념, 합리화죠.

  • 7. 한눈 파는
    '18.5.20 10:24 PM (118.223.xxx.155)

    남자가 가족에게 잘해봤자 아닌가요?

    얼마나 대단한 부귀영화를 주는 남잔지 모르겠지만... 저라면 이혼합니다

  • 8. 유유상종
    '18.5.20 10:26 PM (116.127.xxx.144)

    비만도 병이라고 하고
    사치도 병이라고 하고
    일많이하는것도 일중독이라고하고

    전부다 병이라고 갖다붙이는데
    왜 바람만 바람이라고 하는지 모르겠음
    한국사회에선 바람을 병으로 만들면 그 의사는 매장 당하겠죠 ?ㅋ

  • 9. 공공재
    '18.5.20 10:34 PM (221.141.xxx.150)

    더러워라
    다같이 나눠쓰는 남자

  • 10. 저는
    '18.5.20 10:37 PM (218.152.xxx.112) - 삭제된댓글

    남자볼따 바람끼 여자 관계를 중요하게 보기 때문이

    바람도 용서 못하지만, 주변에 "알고지내는 여자" 많은 남자도 거릅니다.

  • 11. 저는
    '18.5.20 10:38 PM (218.152.xxx.112)

    남자볼때 바람끼 여자 관계를 중요하게 보기 때문에
    바람도 절대 용서 못하지만,
    주변에 "그냥 알고지내는 여자" 많은 남자도 거릅니다.

  • 12.
    '18.5.20 10:48 PM (58.225.xxx.20)

    여기저기 기웃거리는 유부남.
    정말 구역질나요.
    죄의식없는 인간이 가정적이다? 부인을 사랑하고
    잘해준다는게 말이되나요?

  • 13. 밖에서
    '18.5.20 11:18 PM (124.53.xxx.131)

    그러니
    집에서도 잘할수 있을거에요.
    상습적으로 그러는 사람들이
    집에선 마눌 비위 다 맞춰 주던데요.
    여자 꾼들도 그런경우 많이 봤어요.

    내 할일 철저히 한다
    고로 난 떳떳하다? 뭐 이런 마인드..

  • 14. 현실이라..
    '18.5.20 11:46 PM (62.203.xxx.84) - 삭제된댓글

    성매매나 주변에 아는 여자한테 껄떡거리는 걸 바람이라고 하면 한국 남자 중에 바람 안 피우는 남자 진짜 거의 없을 거예요. 정말 안 그럴 거 같은 많이 배운 점잖은 남자들도 껄떡거리더라고요. 이런 경우, 여자가 받아주면 바로 바람 나는 거죠.

    몰카나 불법촬영된 영상 안 보는 남자는 인터넷을 못 하는 남자일 거고요.

    어차피 똥밭에서 구른다면 냄새라도 덜 나는 똥 끼고 살겠다는 나름 현명한 마음가짐이죠. 어차피 다 개차반이면 돈이라도 잘버는 남자면 된다랑 비슷하달까... 아예 외국 남자랑 결혼하거나 비혼이면 모를까 한국남자랑 결혼했으면 큰 기대는 말아야죠.

  • 15. ..
    '18.5.21 12:22 AM (123.213.xxx.125)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현실
    남자에겐 정조개념자체가 희박해요
    정자도 매일매일 대량생산
    임신도 안해 생리도 안해
    테스토스테론 넘쳐나
    여자를 마다할 이유가 없는거죠
    남자의 실체를 인정하고
    본인에게 집중하며 사는것도 괜찮은듯해요
    태생이 그런걸 이성이니 도덕이니 하면서
    그러지말라고 하면 어쩌겠어요
    남자에게 바람기란
    여자가 쇼핑하고 맛있는거 먹고 수다 떠는거예요
    안그런 남자도 있긴하지요
    드물어서 그렇지
    그리고 능력있는데 안그런 남자는 더 드물어요
    그런분이 남편인 사람은
    전쟁에 지구를 구한겁니다

  • 16. 아닐껄요
    '18.5.21 12:30 AM (36.38.xxx.212)

    바람피는 인간이 그렇게 많을 리가 없죠
    그렇고 그런 것들이나 그런거지
    주변에 바람피는 인간이 몇이나되나요
    유명인들중에는 몇이나 되던가요 유명인들중에
    바람펴서 이혼하는 경우 홍상수 외에 또 있어요?
    바람 아무나 피는 거 아니죠

  • 17. 아무나는 아니에요
    '18.5.21 3:59 AM (220.73.xxx.20)

    바람 피는 무리들이 있는 곳의 사람은 세상 사람 다 바람피는 것처럼 보이겠죠

  • 18. 수준이
    '18.5.21 6:42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남자에게 바람기란
    여자가 쇼핑하고 맛있는거 먹고 수다 떠는거예요
    ????????????
    우웩...그건 아니에요. 주변 남자들 다 쓰레기인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6571 무동이네 집 김은정 기억하시는 분. 7 ... 2018/07/27 7,192
836570 모르는 번호가 계속전화오는데 7 ㆍㆍ 2018/07/27 2,538
836569 카레에 양고기 넣어도 되나요? 5 .. 2018/07/27 1,123
836568 신차 구매-파업 또는 여름휴가 직후 생산된 차 어떨까요? 2 그랜져 2018/07/27 941
836567 ... 9 7년차 주부.. 2018/07/27 2,204
836566 방바닥에 방수페인트 칠하고 장판 덮으면 안되나요? 2 리모 2018/07/27 2,209
836565 디큐브씨티에서하는 오캐롤 뮤지컬 뮤지컬 2018/07/27 690
836564 호르몬 이상해지면 다이어트 할수 없나요? 4 ... 2018/07/27 2,126
836563 시댁 에어컨이 하나도 안 시원해요 13 2018/07/27 4,861
836562 힘겹게 내려가는 변기. 방법 좀 6 변기 2018/07/27 1,930
836561 정찬형 pd가 ytn사장이 되었네요^ 6 ^^ 2018/07/27 2,437
836560 80대에도 호르몬제 복용하나요? 7 정말 궁금해.. 2018/07/27 2,111
836559 커텐 레일에 아일렛형 커텐 달아 쓰시는 분 계실가요? 5 새집 2018/07/27 1,271
836558 시간 안맞는 사람들과의 계모임 계속 해야할까요?? 2 놀자 2018/07/27 1,770
836557 김지은 "안희정 '너 미투 할 거니' 압박하며 범행... 16 ..... 2018/07/27 7,898
836556 제가 다이어트한 이유는 사람들 시선때문이었어요 15 ... 2018/07/27 6,832
836555 옛날엔 왜 부엌이 낮았을까요 6 수녕이 2018/07/27 2,924
836554 서울..이번 통지표..다른 학교도 교사의견란 없나요? 6 초등맘 2018/07/27 1,761
836553 고향에 작은 집을 가지고 싶어요 5 == 2018/07/27 2,237
836552 폰으로 게임하는데..ㅋ 1 .... 2018/07/27 689
836551 우왕.... 비 온다. 1 관음자비 2018/07/27 2,504
836550 ..택배 ..영업소에서 직원 뽑는거는 영업소 소속이 되는 거겠죠.. 1 .. 2018/07/27 513
836549 희귀병 아기 엄마의 간절한 청원 입니다 [부탁드려요] 3 뽀로뽀사탕 2018/07/27 1,072
836548 신약사주 인성운에 결혼하나요? 3 .... 2018/07/27 3,585
836547 님들 집에서 까페 거리 혼자갈때 이용시간? 7 설문조사 2018/07/27 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