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혼분들 봄 즉 4~5월을 조심하세요.
1. ...
'18.5.20 8:51 PM (59.6.xxx.30)뭐래 ㅋㅋㅋㅋ
2. ㅋㅋ
'18.5.20 8:52 PM (223.62.xxx.35) - 삭제된댓글아녀 아뇨
날 좋을땐 할 거 너무 많고 놀거 많아 전혀 안 허전.
겨울에 사고 많이 나죠, 날 궂고 한해 보내느라 싱숭생숭, 내년이면 내 나이가 몇이더라....? 흑—하는 그 씨즌이 위험3. ㅋㅋ
'18.5.20 8:55 PM (223.62.xxx.197)제경우는 원글님 말이 맞아요 ㅋㅋ 이 싱숭생숭한 봄에 남친 사귀고 싶어서 지금의 남편을 만났;;;;; 이 봄을 잘 견뎠어야했는데 ㅎㅎ
4. 로또
'18.5.20 8:55 PM (180.65.xxx.52) - 삭제된댓글뭐래 ㅋㅋㅋㅋ222
5. ...
'18.5.20 8:55 PM (211.212.xxx.233)혼자 늙어 죽으라는 저주글인가..
6. ㅎㅎ
'18.5.20 8:57 PM (1.235.xxx.119)요즘 나이 많은 미혼, 연하 사귀는 미혼.. 비혼, 50대 비혼 등등 이들에게 충고하는 글이 지속적으로 올라오는지 모르겠네요. 그들이 부러운 건가요? 그런 충고조차 들을 수 없는 이 아줌니는 괜히 소외감 느끼네.
7. 원글이
'18.5.20 8:58 PM (14.34.xxx.180)마음이 싱숭생숭해서 이성적이기보다 감정적으로 사람을 선택할 수 있는 시기라는거죠.
봄이라는것이 사람의 호르몬 조금 요동치게 할 수 있거든요.
그래서 자칫 보통때라면 선택하지 않을 남자를 선택할 수 도 있으니까
몇주만 참고 나서 6월되면 선택해도 된다는거죠.8. 음
'18.5.20 9:05 PM (220.88.xxx.202)그렇게 계절 따지다간
아무도 못 만나요
6월에 남자가 딱 나타는것도 아니고..
제가 미스때 한 행동중 젤
후회스러운게.
나 좋다는 남자들 재고 고르다
다 떨쳐낸것.
일단 기회있음 다 만나보세요.
한사람 한사람 만날때마다
느끼는게 있어요9. ...
'18.5.20 9:07 PM (119.64.xxx.92)봄에 여자들이 많이 그렇죠 ㅎ
가을은 남자들한테 쥐약. 찬바람 솔솔 불어오기 시작하면 노총각들 외로워 죽겠다고
난리더만요. 제정신 아닐때 남자들 낚기 딱 좋음 ㅎㅎ10. 예~ 잘 알겠습니다
'18.5.20 9:13 PM (221.143.xxx.127)그동안 떡장사들에게 실컷 농락 당했으니 15년 넘게 수절했는데 앞으로도 죽는날까지 수절하겠습니다.
서울에 빚 없이 원두막집 하나 있고, 배우자나 자식 키울 여력은 없어도 무미건조한 일상을 혼자 살다 간 칸
트 대협을 본 받아 다람쥐 쳇바퀴처럼 살며 수신 양성하며 혼자 벌어 혼자 먹고 살다 갈께요.
혹덩이 붙여봐야 등짐이고, 감당못할 사고치기에는 이젠 늙었고, 민법총칙 물권, 채권, 친족, 상속편은 읽으
며 눈동냥도 했건만 잊은지 오래고, 칠칠맞지 않게 행동을 가지런히 하는 그날까지 맹탕으로 살며 반성하
며 혼자 꼭 갈께요.11. 고고
'18.5.20 9:27 PM (58.231.xxx.148)윗님 윈!
12. 아놔
'18.5.20 9:42 PM (180.230.xxx.96)댓글들 넘 웃겨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13. ...
'18.5.20 9:59 PM (223.62.xxx.217)5월 다 지나가는데
지금와서 무슨 뻘소리래요? ㅋ14. ???
'18.5.20 10:17 PM (61.105.xxx.161)저는 10월이 그렇게 싱숭생숭하더니만 10월말에 우리남편 만나서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다음해 봄에 결혼했어요
15. 컥
'18.5.20 10:18 PM (14.38.xxx.204)글고보니 남편 만난게 5월이군요.
조심하셔요들...16. 참
'18.5.20 10:47 PM (139.193.xxx.123)별.... 기가 막히네요
17. ㅎㅎㅎ
'18.5.20 10:56 PM (49.196.xxx.12)ㅎㅎㅎ 넘 웃겨요 ㅋ
18. 저도
'18.5.20 11:15 PM (112.166.xxx.17)오월 대학 축제 중
19. ㅋㅋㅋㅋㅋㅋ
'18.5.20 11:25 PM (175.213.xxx.182)아우 웃겨서....
그니까 미혼들, 봄에는 자나 깨나 남자조심 !
근데 봄은 건너뛰고 바로 여름 올것 같으니 뭐 별로
걱정안해도 될..20. 원글님 미워요
'18.5.21 2:17 AM (210.219.xxx.178)10년전에만 알려주셨어도ㅠㅠ
21. 여자가 남자 만나는건
'18.5.21 4:36 AM (73.182.xxx.146)게다가 그게 결혼으로 이어지는건....정말 피해가야 할 삶의 함정이죠. 심하게 .. ㅇㅈ. ㅋㅋ 사오월 남자 조심설 받고...여자는 모름지기 꽃피고 새 우는 춘봄 사오월을 조심해야 나중에 오뉴월에도 서리가 내리게 하는 피눈물이 본인 눈에서 흐르는걸 막을수가 있다...싶네요...
22. 앜
'18.5.21 7:25 AM (175.211.xxx.84) - 삭제된댓글무심결에 클릭했다 위 211 143 님 댓글 보고 빵 터졌어요. 칸트 대협 ㅋㅋㅋㅋㅋ
211 143 님 좀 필력 장난 아닌 듯. 덕분에 웃고 갑니다. 고마워용.ㅎ23. ㅎㅎㅎㅎ
'18.5.21 7:59 AM (112.154.xxx.188)잼있네요
기혼인데 제발 다들 잘버티시길~~~~^^24. 에헤야 디야
'18.5.21 10:59 AM (71.17.xxx.72) - 삭제된댓글못 생겨 가지고 남친도 하나 없는 히끼꼬모리가 어디서 약을 ㅎㅎㅎ
25. 이런건 일기장에 쓰고
'18.5.21 11:58 AM (128.134.xxx.9)방구석에만 있지 말고 남자 없으면 친구라도 만나길...
26. 원글이
'18.5.21 1:38 PM (14.34.xxx.180)남자가 있고 없고가 아니고
남자를 만나거나 소개를 받았을때
보통때 같으면 관적인 시각으로 볼 수 있는데 4~5월 이렇게 좋은 날씨에
바람도 솔~솔 불고 밖에 사람들이 행복한?웃으소리가 들리면
사람이 들뜨게 마련이거든요.
그러다보니
평정심을 잃을 수 있으니까 이제 1~2주만 지나면 여름들어가면
마음이 돌아올 수 있으니
그때 남자를 만나도 늦지 않았다는거죠.27. 원글이
'18.5.21 1:39 PM (14.34.xxx.180)물건도 남들 이것저것 살때 휩쓸려서 같이 사다보면
안사야 될것을 사게 되거나
비싸게 사게 되거나
사고나서 후회할 가능성이 높잖아요.
좀 찬찬히 살펴보고
집에 있나 없나? 떠올려 보기도 하고
효용성이 있는지, 가격대비 괜찮은지
이런거 따져보고 사면 실패할 확률이 확~~~줄어드니까요.28. 아 그럼
'18.5.21 3:50 PM (175.213.xxx.182)봄에 연애해서 여름에 잠수타고 가을에 다시....
29. 칸트대협이 먼가요?
'18.5.21 4:52 PM (211.220.xxx.48) - 삭제된댓글같이 좀 웃어봅시다
칸트 대협이 먼가요??30. 심히
'18.5.21 7:42 PM (112.152.xxx.146)공감되옵니다~~ㅜ 9년전에만 알았더라면..OTL 5월에 아무남자 소개받았다가 피눈물 흘리고있는 1인입니다..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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