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식때 맞춘 한복 버리셨나요?

한복고민 조회수 : 4,466
작성일 : 2018-05-20 20:07:21

한복을 버리려고 보니

남편 한복이 너무 고급지네요 두루마기랑 마고자 너무 훌륭한데

22년전 결혼할 때 입고 한번도 안입었어요

버려야할까요?

IP : 211.217.xxx.11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5.20 8:10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저도 버려야지 하고 있는데...
    아쉬워요.

  • 2. ..,
    '18.5.20 8:10 PM (175.197.xxx.116) - 삭제된댓글

    전 버렸어요
    아무리생각해도 남편이두루마기입을일도 없고 한복도입을일이없어서요
    우리도최고급였어요
    제한복도 다버리구요
    제껀유행땜 못입겟더군요

  • 3. 사이즈 변화로 인해
    '18.5.20 8:13 PM (203.81.xxx.83) - 삭제된댓글

    눈물을 머금고 버렸어요
    죽었다 깨나도 그때의 사이즈는 영~~~
    딸이라도 있으면 학교 준비물이라도 할테지만
    그것도 아니고...
    근데 그간 결혼기념일 때마다 입고 쇼해서 아깝진 않아요ㅋㅋ

  • 4. .........
    '18.5.20 8:16 PM (39.116.xxx.27)

    꽃분홍 본견 치마라
    저고리만 빌려 조카들 결혼식때 입었는데
    치마도 유행 타네요.
    다음 타자 시누이 딸인데,
    제가 큰조카들 결혼때 저 치마 계속 입으니
    이제 버리라고. ㅎ
    본인 딸 결혼 할 때 새로 꼭 해주신대요.
    그래서 버렸어요~

  • 5. 55
    '18.5.20 8:17 PM (1.237.xxx.137)

    가지고 있어요ㅡ
    원단이 너무 좋고 나중에 고쳐 입죠

  • 6. 저기
    '18.5.20 8:18 PM (222.106.xxx.19)

    방송국이나 극단같은데 기증해 보세요.

  • 7. 청순마녀
    '18.5.20 9:16 PM (117.111.xxx.229)

    전 결혼식 한복을 며칠 전 작고하신 이영희 선생님한테서 했어요.
    한복 자체가 워낙 비싼데다 당의까지 했는데 당의 하나가거의 20여년전에 350만원 이었어요.
    결혼식때 한번 큰아이 돌잔치때 한번 딱 두번 입었는데 그 후로는 입을일이 없네요.
    특히 새 색시 연두저고리에 홍치마이다 보니ᆢㅠㅠ
    딸도 없고 며느리 물려준다면 싫어하겠지요?

  • 8. 우와~
    '18.5.20 9:39 PM (182.222.xxx.35)

    윗님 20년전 당의 가격이 350이요? 정말 비쌌네요...
    전 그 정도는 아니고 그냥저냥한 가격 주고 산거 십년 넘게 이고 살다 몇년전 이 집 이사 오면서 버렸어요..
    버리고 나니 속이 넘넘 후련한게 진작 버릴걸 하는 후회까지..ㅎㅎ
    근데 낼모레 아이와 민속촌 가기로 했는데 한복 입으면 50% 할인이래요...
    버리고 첨으로 한복 생각이 납니다..ㅋ~

  • 9. 저도
    '18.5.20 10:18 PM (58.140.xxx.232)

    21년전 이영희 당의 350에 ㅠㅠ 한복가격은 몰라도 당의는 기억해요 돈 아까워서 ㅠㅠ 근데 지금봐도 이뻐요. 야외촬영빼고 한번도 못입었지만 ㅠㅠ. 한복은 분홍 예복이라 치마가 웨딩드레스처럼 풍만해서 이쁜데 입을일은 없네요.

  • 10.
    '18.5.20 10:41 PM (112.154.xxx.139)

    44키로에서 지금은 53...등빨좋아져서 헐크될판이라 과감히 버렸슴돠

  • 11. ..
    '18.5.21 11:18 AM (1.227.xxx.227)

    중고나라에 5만 10만이라도받고파세요

  • 12. ***
    '18.5.21 11:20 AM (118.43.xxx.123)

    세상에~
    당의값이 20여전에 몇백
    놀랍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4900 해외출장 다녀올때 선물 얼마나 사오나요? 13 남편들 2018/05/25 3,263
814899 아이가 학교에서 친구를 할퀴었다는데 . 3 ... 2018/05/25 1,371
814898 혜경궁집회 안내(추적60분 취재예정!) 9 토요일 6시.. 2018/05/25 760
814897 노령견은 병원 가면 기본이 100이네요. 22 닉네임 2018/05/25 5,219
814896 발레전공은 돈이 정말 많이 드는것 같아요.. 12 ... 2018/05/25 7,080
814895 존경하는 트럼프대통령님께 10 2018/05/25 1,506
814894 크로와상 먹을려고 저녁밥을 두 숟가락만 먹었습니다. 15 정성이네 2018/05/25 3,623
814893 바나나 보관 어떻게 하세요? 9 ㅇㅇ 2018/05/25 3,023
814892 어떻게. 이럴수가. 1 하루종일.... 2018/05/25 1,031
814891 미국 무기로비스트들이 평화를 바랄까싶어요! 4 이미예견 2018/05/25 652
814890 유재일 [남북회담편] 1 ... 2018/05/25 735
814889 피아노학원에서 작곡수업 좋아요 1 학부모 2018/05/25 1,116
814888 겨울 스페인여행 어떤가요? 16 ㅇㅇ 2018/05/25 4,660
814887 고등 아이 상담 다녀왔는데 그냥 땅으로 꺼지고 싶어요 27 ㅜㅜ 2018/05/25 8,289
814886 남편이 불륜을 인정했습니다. 70 ... 2018/05/25 34,035
814885 서울구경이요^^영등포구 근처 추천부탁드려요 12 서울 2018/05/25 1,459
814884 오늘 이재명 남경필 사진 좀 보세요 25 혜경궁제명 2018/05/25 3,826
814883 미니세탁기 9 2018/05/25 1,992
814882 전기요금이 올랐나요? 1 2018/05/25 1,016
814881 거실 컴컴하게해놓고 티비끄고혼자있으니 8 2018/05/25 3,001
814880 버닝보고 웃겼던거 5 2018/05/25 2,825
814879 남자든 여자든 경제교육을 잘 시켜야 겠어요 7 .... 2018/05/25 2,835
814878 우리가 소원한일 2 노미애 2018/05/25 537
814877 어떤 젊은남자가.. 11 질문 2018/05/25 4,951
814876 혹시 알집매트 바닥눌러붙은거 지우는방법 아시는분.. 자갈치 2018/05/25 6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