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고생 남매끼리 사이 안좋은게 평범한건가요?

.. 조회수 : 3,314
작성일 : 2018-05-20 18:53:54
누나가 매일 동생 살살 건드리고...왜 게임만 하냐...뭐 이런식... 동생은 누나는 뭐 잘했냐...말도 안듣고 결국 말싸움하는데...

목소리 좀 낮추라고 얘기해도 그때 뿐이고, 좀 지나면 또 어디선가 둘이 다투고 있고 대부분 가정이 이런가요?
IP : 128.134.xxx.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순이엄마
    '18.5.20 6:55 PM (117.111.xxx.14)

    네. 그러다가도 둘이 똘똘 뭉침

  • 2. ㅎㅎ현실 남매
    '18.5.20 6:56 PM (112.152.xxx.220)

    유투브 현실남매들 보시면
    우리애들이 정상이구나 하실꺼예요
    저희애들은 사이는 좋은데
    속 깊이 경쟁심이 장난아니게 큽니다

  • 3. 우리애들은
    '18.5.20 7:05 PM (211.245.xxx.178)

    그때 서로 말도 안했었어요.
    지금 둘다 고등 졸업한 성인? 인데요~ 한 이틀 얼굴 못봐야 누나 어디갔어요? 합니다.
    어려서는 지 누나 우습게 여기고 말도 안들어 먹더니 커서도 여전히 투닥입니다.그래도 이제는 누나 어려운줄은 좀 아네요. 큰일에서는 누나말 듣는게 용해요.
    길에서 큰애가 친구들과 지나가다가 동생보면 집에와서 얘기해요.길에서 만났는데 아는척하더라구요. ㅎ
    그냥 서로 소 닭보듯합니다.

  • 4. ..
    '18.5.20 7:07 PM (180.66.xxx.164)

    현실남매 위문편지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cldhrdlek&logNo=220387095503&prox...

    이정도도 관심있으니 보내는거고 보통 관심도없죠~~ㅋㅋ

  • 5. ...
    '18.5.20 7:31 PM (14.1.xxx.78) - 삭제된댓글

    친한게 이상하죠. 한창 사춘기인 애들인데...
    저도 연년생 오빠랑 중학교때 1년간 말 안 한적도 있어요.
    대학들어가면서부터 다시 친해져서 지금도 여전히 돈독해요.

  • 6. 저희도
    '18.5.20 7:34 PM (175.193.xxx.162)

    그래요..
    주변에서 그게 정상인 거라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제가 화를 내니까 둘이 같은 편이 되더라구요..ㅎㅎ
    그리고 서로 아쉬운 거 있으면 친해집니다...

  • 7. 남매인
    '18.5.20 7:54 PM (122.38.xxx.224)

    친구보면..여자 애가 아주 터프합니다. 대학 때 친구가 그런 상황인데..부를 때 등을 살짝 쳐도 될 걸..아주 부서질 정도의 강도로 치는데..남동생과 자주 치고 받고 싸우는게 익숙해서 손이 매웠어요.

  • 8. ...
    '18.5.20 7:59 PM (58.79.xxx.167)

    중고등 동창 오빠랑 연년생인데 고등 때 얘기하는데 중학교 때 싸운 뒤로 2년간 말 안하고 산다고...

    그 정도면 지극히 정상인 듯

  • 9. 원글
    '18.5.20 9:24 PM (128.134.xxx.9)

    지극히 정상이군요 ㅎㅎ

  • 10. 비정상인줄
    '18.5.20 10:21 PM (116.127.xxx.144)

    알았는데...어른돼서 라디오들어보니
    정신과 의사말이
    성인될때까지 싸우고 그러는게......정상이라고 했나..하옇튼 그렇더라구요

  • 11. 초4아들이랑
    '18.5.20 10:33 PM (61.105.xxx.161)

    중2딸이랑 맨날 싸워요 ㅜㅠ...오죽하면 전생에 사이나쁜 부부가 만난것같은 느낌이~~~
    맨날 싸우니 은근히 걱정했는데 정상이라고하니 다행이네요
    하긴 오늘 오후에 시엄니한테 갔는데 51살인 시누가 있더라구요 49인 우리남편이 누나 보자마자 오랜만에 보니까 더 돼지가 됐다고 놀리고 시누는 남편보고 딴데는 빼빼한게 배만 살쪘다고 놀리고 서로 아웅다웅하던데 나이들어도 그러고 사는가봐요 ㅎㅎ

  • 12. 그럼
    '18.5.20 11:24 PM (112.166.xxx.17)

    지금은 투닥거리는 남매들

    초등 땐 둘도 없는 친구같았나요?

    제 아이들 초등 인데 아직은; 사이 좋을때가 더 많아서요 ㅎ

  • 13. ㅇㅇㅇ
    '18.5.21 1:57 AM (1.224.xxx.8)

    투닥거리는 것 자체가 대화인데요.
    최악은 서로를 무시해서 아예 투명인간 취급하는 거..
    관심도 없는 거...

  • 14. ....
    '18.5.21 5:24 AM (175.211.xxx.84)

    그 나이 때 하하호호 잘 지내면 그게 비정상이에요.

    전 남동생과 서로 거의 죽일 듯 싸웠는데 대학 들어가고 나서 가정 이루기 전 시점까진 서로 가장 가까운 맥주친구 중 하나 였습니다. 새벽에도 맘 맞으면 언제든 한 잔 하러 갈 수 있는...ㅎㅎ

    윗 분 얘기처럼 서로 투명인간 취급하는게 최악이에요. 성인되서도 1년에 한 번 연락할까 말까 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3556 김명숙 여신연구가가 본 첨성대 “첨성대는 여신의 신전” 2 oo 2018/07/19 1,086
833555 요즘은 안예쁜 여자가 없는것 같아요. 36 ... 2018/07/19 10,167
833554 목주름..너무 일찍 생겨서 슬퍼요 8 ㄹㄹ 2018/07/19 2,631
833553 동서간에 친하게 지내라고 자꾸 뭐라 하시는데.. 10 .... 2018/07/19 3,431
833552 와코르, 오르화 비싼속옷 11 ... 2018/07/19 2,120
833551 초등 저학년 동시중에서... 1 82쿡 회원.. 2018/07/19 964
833550 수영할 줄 아는데 물공포 있는 분 계세요? 11 에휴 2018/07/19 2,287
833549 모기에 물리면 뭐 바르세요? 20 모기 2018/07/19 2,260
833548 초6. 자녀들과 여름방학 어떻게 보내실건가요? 8 여름 2018/07/19 1,293
833547 오래된 빌라 외벽이요? 1 빌라 2018/07/19 782
833546 수학 못하면 인서울 힘드나요? 7 초콜렛 2018/07/19 2,631
833545 고등학교 학부모들과 안만나는 분들은 13 정보 2018/07/19 2,935
833544 법원, '세월호 참사' 국가 책임 인정 12 그렇게 2018/07/19 954
833543 최진실 정말 짧고 굵게 살다간 사람이죠..ㅠㅠ 4 ... 2018/07/19 3,594
833542 국회에 따져야 할 일을 ㅇㅇㅇ 2018/07/19 305
833541 코스트코 디시 선풍기가 좋은건가요? 3 안부 2018/07/19 1,299
833540 부울경 뒤집혀... 14 marco 2018/07/19 3,878
833539 고1자녀 성적땜에 6 속상해요 2018/07/19 1,409
833538 보세집에서 산 James golf wear 라는 상표의 옷 인.. 2 아이맘 2018/07/19 1,063
833537 타르타르소스 만든거 많이 남았는데 뭐해먹죠? 5 ㅇㅇ 2018/07/19 792
833536 삼계탕 끓이고남은 국물처리 13 ㅇㅇ 2018/07/19 2,209
833535 민노총이나 금속노조는 정확히 뭐에요? 6 .. 2018/07/19 630
833534 위장을 모시고 사는 느낌 5 까탈스런 2018/07/19 1,570
833533 신점ㅡ상복 7 점점 2018/07/19 2,276
833532 60세이신 여성분께 영양 크림 vs아이크림? 4 크림 2018/07/19 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