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시댁 가자고 할때마다 가시나요?
99프로 시댁입니다
시누들은 시댁에 자주옵니다 한달에 두번세번
시누들올때마다 가자고하는데
이핑계 저핑계 대고 남편혼자 보내는데요
오늘도 같이 가자는거 볼일있다 거절하고 혼자 보냈는데
좀 미안하기도 하고
우리친정에는 일년에 서너번 갈까말까 하면서(저혼자는 자주가요)
뻔질나게 시댁만 들락거리는 남편이 짜증나기도 하고 그러네요
다들 가자는대로 잘 따라나서시나요
1. 아니요
'18.5.20 4:26 PM (223.33.xxx.90)안갑니다~혼자 가라고 해요...
저도 친정갈 때 중요한 행사아니면 혼자 갑니다.2. 안갔더니
'18.5.20 4:29 PM (124.54.xxx.150)이젠 그냥 알아서 혼자 갑니다 친정에 가자하면 맨날 피곤하다하면서 주말마다 시집에 가자길래 엄청 싸웠어요 그래도 아직도 섭섭함이 있는 모양이더라구요 자기잘못은 절대 모름..
3. 가을여행
'18.5.20 4:30 PM (218.157.xxx.81)우리남편은 혼자서는 죽어도 시댁 안가네요, 내가 안가면 그핑계로 본인도 안가요
울 시모 좀 불쌍하네요,,
전 효도는 셀프가 좋아요,,친정갈때도 저혼자 가고싶은데 거긴또 죽어도 따라나서네요,,4. 아뇨
'18.5.20 4:33 PM (125.138.xxx.150) - 삭제된댓글그럼 남편은 친정가자고 하면 잘 따라가나요?
본인 본가 본인이나 편하죠5. @@
'18.5.20 4:39 PM (180.230.xxx.90)뭐하러 핑계를 대세요.
그냥 혼자 다녀오라고 하세요.
못 알아 듣거든 시가에 가는 횟수 만큼 처가에도 데리고 가세요.
몸소 느끼도록.6. 저
'18.5.20 4:40 PM (121.171.xxx.88)꼭 필요한 자리는 가지만요. 명절. 생신..
평상시에는 가고싶은 사람만 가면되죠.
아주 애교있게 말해요 "다녀와 자기야"하구요.
몇번 거절하면 이제 알아서 혼자 가요.
처음에는 꼭 절 앞장세워서 가려고 해서 다투기도 했는데 거절을 반복하니 지금은 갈거냐고 묻고 안간다고 하면 혼자 알아서 잘 가요.
시댁이라서가 아니라 친정이고 어디고 내가 가고싶어야 가는거라고 매일 알려줬어요.7. ..
'18.5.20 4:52 PM (1.227.xxx.227)제가 내키고 갈의사가 있을때만가요 혼자가라고도하고 혼자가서 밥도사드리고 혼자제사도참석하고 잘다녀요 물론 친정같이가자고 조르지도안않구요 그래도 친정보다는 시댁가는횟수가 몇배이상많아요
8. ㅎㅎ
'18.5.20 5:05 PM (114.203.xxx.105) - 삭제된댓글거기가 재밌나부죠
9. 지
'18.5.20 5:10 PM (118.222.xxx.252) - 삭제된댓글본인 부모형제니 당연히 보고 싶겠죠 근데 나는 아니잖아~하고 가지마세요
10. 절
'18.5.20 5:20 PM (182.215.xxx.169)십년넘게 같이 다니다가
이제는 거절해요.
지난세월도 야속하고 억울해요.
매주 오라고 연락하는 시부모님도 정상은 아닌것같구요.
다들 이기주의 끝판왕이예요.11. 저는
'18.5.20 5:30 PM (182.222.xxx.103)그냥 집에서 쉬어요
컨디션 좋으면 한번씩은 따라가요. 오늘 와있는데 엄청 좋아하네요 ㅎㅎ
평소에는 4살 아들과 남편만 와요12. 안가죠
'18.5.20 5:34 PM (223.62.xxx.53) - 삭제된댓글우리는 특이하게 남편이 시어머니를 우리집에 그렇게나 모셔오기를 잘했어요
모셔오면 그냥 가시나요
주무시고 담날 아침까지 신경써야 하고...
긴 시간 집안 구석구석 시찰하고
그런 세월 살다가 그짓 안하니 삶의 질이 올라갔네요
애가 고딩 되면서 그짓 끊었는데 왜 그렇게 살았는지 지금생각하니 어이없어요
지금 저는 가야될 날만 갑니다
틈틈이 남편은 자주 가고 있어요13. 시누들은
'18.5.20 6:09 PM (61.84.xxx.134) - 삭제된댓글본인 시댁엔 언제가요?
14. ..
'18.5.20 9:13 PM (222.235.xxx.37)그냥 가기 싫다..당신은 친정에 몇번가지도 않으면서 왜 자꾸 가자고하냐..시누들은 왜 그렇게 자주오냐..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57854 | 갑상선저하 환자가 살찌는 이유가 뭔가요? 5 | 123568.. | 2018/09/25 | 3,780 |
857853 | 이혼남에 대한 이미지 어떤가요? 아이는 엄마 양육 25 | .... | 2018/09/25 | 6,155 |
857852 | 유아 ADHD증상이 뭔가요,?? 8 | ~~ | 2018/09/25 | 6,347 |
857851 | 전에 신애라 유호정 방송 나왔던게 기억이 나요 12 | oo | 2018/09/25 | 9,968 |
857850 | 남이사 비혼자든 기혼자든? 2 | oo | 2018/09/25 | 1,265 |
857849 | 나이 40에 면세점 신입 취업 가능할까요? 2 | 이혼준비중 | 2018/09/25 | 3,550 |
857848 | 김윤아 얼굴 24 | 재민맘 | 2018/09/25 | 9,625 |
857847 | 습도는 어느 정도가 적당한 건가요? 2 | ㅣㅣ | 2018/09/25 | 1,289 |
857846 | 방탄 소년단 위상이 객관적으로 어느 정도라고 보세요? 17 | ㅇㅇ | 2018/09/25 | 4,646 |
857845 | 내년 설에 전을 부쳐서 팔 계획이에요. 31 | 82최고 | 2018/09/25 | 10,404 |
857844 | 사실상 국내 최고 정부 쉴드 프로그램 | ,,, | 2018/09/25 | 1,139 |
857843 | 대전에 신경정신과 선생님 소개 부탁드려요~ 3 | 궁금이 | 2018/09/25 | 1,332 |
857842 | 반건조생선은 구워먹는건가요 5 | ㅇ | 2018/09/25 | 2,112 |
857841 | 스트레스 받으면 광대.턱.얼굴뼈도 자라나는 것 같아요. 8 | 아아아 | 2018/09/25 | 4,097 |
857840 | 아침에 일어나서 준비하는 시간 16 | .... | 2018/09/25 | 5,076 |
857839 | Ktx 탔는데 애완동물.. 15 | 귀경 | 2018/09/25 | 5,893 |
857838 | 종전선언은 판문점이 최고의 장소인데 7 | ㅇㅇㅇ | 2018/09/25 | 1,285 |
857837 | 가족들과 있으려니 머리아파요. | ㅇㅇ | 2018/09/25 | 2,148 |
857836 | 실직의 고통 14 | lose | 2018/09/25 | 6,616 |
857835 | 미국 예술고등학교는 공립이고 수업료가 저렴한가요? 3 | 가을 | 2018/09/25 | 2,187 |
857834 | 친조카가 1도 안이쁠수가 있을까요? 제가 그래요. 22 | .... | 2018/09/25 | 9,762 |
857833 | 며느리에게 명절은 언제나 괴로운 나날들... 8 | 막내며느리 | 2018/09/25 | 3,055 |
857832 | 제가 야박하고 이기적이라네요 70 | 돈문제 | 2018/09/25 | 22,660 |
857831 | 저도 제맘을 모르겠네요 12 | 추석후 | 2018/09/25 | 3,942 |
857830 | 아들에게 하는 말, 며느리에게 하는 말 다른 시어머니 7 | 나는몰라 | 2018/09/25 | 3,38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