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의금 문제

.... 조회수 : 1,950
작성일 : 2018-05-20 15:32:10
심각하지 않은 글이라는 전제를 먼저 알려드려요.
저는 시부모님과 친정어머님은 작고 하셨어요. 친정아버님은 외국에서 거주하세요.  
최근 몇년 전에 30년만에 만나 아주 활성화가 잘되는 동창회가 생겼고, 요즘은 밴드, 카톡으로 다 연결이 되잖아요.
그 동창들의 부모님, 배우자의 부모님 부고가 아주 자주 올라오는데
저는 조의금을 어떻게 하는 게 나을까요?
양가 다 돌아가신 한 동창은 거의 안하는 것을 원칙으로 세웠다고 합니다.
저는 동창들과 친하게 지내는데 조의금을 안하려니 뻘쭘하네요.
5만원씩 스무번만 해도 백만원이잖아요.
내도 되고 안되는 되긴 하는데, 그냥 궁금해서 올려봅니다.


IP : 223.38.xxx.18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5.20 3:35 PM (223.62.xxx.79) - 삭제된댓글

    제 경우와 흡사한데 저는 그냥 사회생활하는 비용이라고 생각하고 냅니다.
    호구는 아니고 야박하지는 않게 중간지점이라고 생각되는 선에서 참여하고 있어요.

  • 2. 아주
    '18.5.20 3:47 PM (125.177.xxx.106)

    친하면 내고 아니면 말고 하세요.
    시간 지나면 흐지부지되는게 조의금이죠.
    누가 꼬치꼬치 안따져요.

  • 3. ???
    '18.5.20 3:54 PM (222.118.xxx.71)

    30년만에 인터넷으로 만난친구가 친한가요?? 낼 필요도 없지만 그런밴드는 그냥 탈퇴하심이

  • 4. 무의미
    '18.5.20 4:08 PM (59.20.xxx.130)

    밴드때문에 몇십년만에 만난 동창들 다들 친한듯이
    조의금이다 뭐다 챙기고 하는거 다 부질없어요.
    그우정 오래 안갑니다ᆢ
    더군다나 내부모님 다 돌아가셨는데 왜ᆢᆢ
    정말 맘이가서 조의금 꼭주고픈 친구 있음 모르까ᆢᆢ

  • 5.
    '18.5.20 4:08 PM (211.205.xxx.170)

    내지마세요
    안내도 세상 안무너집니다

  • 6. 늑대와치타
    '18.5.20 5:55 PM (42.82.xxx.216) - 삭제된댓글

    헷갈리면 좀 더 세속적으로 생각하세요..
    외국에서 상 치루더라도 , 친구들이 부의금 걷어서 줄 것 같다 안 줄 것 같다...

  • 7. ....
    '18.5.20 7:35 PM (58.238.xxx.221)

    굳이 신경쓸 필요없어보이는데요.
    30년동안 알아온게 아니고 30년만에 만난건데 굳이 찝찝해하고 가야하나 고민할 이유 없어보여요.
    안가셔도 됩니다.

  • 8. 순수
    '18.5.20 8:48 PM (125.141.xxx.83) - 삭제된댓글

    30년만에 순수하게 모임을 시작했을까요?
    보고 싶었다면...간간히 연락이라도 했을 겁니다.
    거의 30년만에 만남을 시작한 사람들은...
    자녀들 결혼식..그리고 본인들 부모님 장례식 앞둔 사람들입니다.
    자녀 2, 양부모 4...6번의 경조사를 앞두었으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6433 포트메리온 홈쇼핑에서 파는거 보니 넘 저렴해서 5 중국산 2018/07/27 3,412
836432 운전 면허는 있는데 하나도 몰라요 2 뚜벅 2018/07/27 1,215
836431 아파트 남향 1층인데 곰팡이 있는집 절대 안될까요? 17 사탕별 2018/07/27 6,077
836430 천주교신자분들께 23 궁금해서 2018/07/27 2,316
836429 조선호박으로 부침개할때 씨제거? 2 호롤롤로 2018/07/27 942
836428 백악관 "北, 한국전 미군 유해 인도..다음달 1일 공.. 2 샬랄라 2018/07/27 445
836427 친정엄마와의 트러블 극복이가능할까요 19 해품달 2018/07/27 3,768
836426 일로인한스트레스 /일없는스트레스 3 2018/07/27 1,006
836425 제 15회 평창대관령음악제 유투브 링크(7/25일자 공연) 1 대관령음악제.. 2018/07/27 374
836424 우리동네 편의점 점주님이 불편해요 12 점장님 2018/07/27 5,423
836423 이재명 지지율 몇달만에... 20 안남시장 2018/07/27 3,987
836422 북해도 담 주 어떨까요? 중딩 딸과 11 ㅇㅇ 2018/07/27 1,928
836421 중학교 성적표 말인데요 7 ... 2018/07/27 1,530
836420 무사증폐지,난민법폐지 국회 법발의 찬성 의견등록바래요 뽀로뽀사탕 2018/07/27 321
836419 답답한 고3 엄마예요 10 대봉투 2018/07/27 3,377
836418 소음 적응안되네요.. 2018/07/27 370
836417 에어프라이기 대박이네요 57 ㅇㅇ 2018/07/27 21,974
836416 이니스프리 젤리컨실러 새치 커버 어떤가요? .. 2018/07/27 1,351
836415 김어준의 다스 뵈이다 25회 괴물 양승태 13 ㅇㅇㅇ 2018/07/27 1,167
836414 풋사과분말로 효과 보신분 계신가요 3 ㅇㅇ 2018/07/27 1,322
836413 도수치료 실비보험 청구하니 손해사정사가 찾아온대요 6 보험 2018/07/27 8,094
836412 스킨케어 , 경락 꾸준히 받으시는 분들 계세요? 6 50대 2018/07/27 3,278
836411 하루에 써대는 돈이 참 버는거에 비해 허무하네요 16 ... 2018/07/27 7,060
836410 비자발적 딩크인데 요즘 힘드네요. 11 .. 2018/07/27 5,063
836409 작은 캔커피 하나를 몸 어디 대면 시원할까요? 9 더워요 2018/07/27 1,3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