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각하지 않은 글이라는 전제를 먼저 알려드려요.
저는 시부모님과 친정어머님은 작고 하셨어요. 친정아버님은 외국에서 거주하세요.
최근 몇년 전에 30년만에 만나 아주 활성화가 잘되는 동창회가 생겼고, 요즘은 밴드, 카톡으로 다 연결이 되잖아요.
그 동창들의 부모님, 배우자의 부모님 부고가 아주 자주 올라오는데
저는 조의금을 어떻게 하는 게 나을까요?
양가 다 돌아가신 한 동창은 거의 안하는 것을 원칙으로 세웠다고 합니다.
저는 동창들과 친하게 지내는데 조의금을 안하려니 뻘쭘하네요.
5만원씩 스무번만 해도 백만원이잖아요.
내도 되고 안되는 되긴 하는데, 그냥 궁금해서 올려봅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의금 문제
.... 조회수 : 1,956
작성일 : 2018-05-20 15:32:10
IP : 223.38.xxx.18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8.5.20 3:35 PM (223.62.xxx.79) - 삭제된댓글제 경우와 흡사한데 저는 그냥 사회생활하는 비용이라고 생각하고 냅니다.
호구는 아니고 야박하지는 않게 중간지점이라고 생각되는 선에서 참여하고 있어요.2. 아주
'18.5.20 3:47 PM (125.177.xxx.106)친하면 내고 아니면 말고 하세요.
시간 지나면 흐지부지되는게 조의금이죠.
누가 꼬치꼬치 안따져요.3. ???
'18.5.20 3:54 PM (222.118.xxx.71)30년만에 인터넷으로 만난친구가 친한가요?? 낼 필요도 없지만 그런밴드는 그냥 탈퇴하심이
4. 무의미
'18.5.20 4:08 PM (59.20.xxx.130)밴드때문에 몇십년만에 만난 동창들 다들 친한듯이
조의금이다 뭐다 챙기고 하는거 다 부질없어요.
그우정 오래 안갑니다ᆢ
더군다나 내부모님 다 돌아가셨는데 왜ᆢᆢ
정말 맘이가서 조의금 꼭주고픈 친구 있음 모르까ᆢᆢ5. ㅇ
'18.5.20 4:08 PM (211.205.xxx.170)내지마세요
안내도 세상 안무너집니다6. 늑대와치타
'18.5.20 5:55 PM (42.82.xxx.216) - 삭제된댓글헷갈리면 좀 더 세속적으로 생각하세요..
외국에서 상 치루더라도 , 친구들이 부의금 걷어서 줄 것 같다 안 줄 것 같다...7. ....
'18.5.20 7:35 PM (58.238.xxx.221)굳이 신경쓸 필요없어보이는데요.
30년동안 알아온게 아니고 30년만에 만난건데 굳이 찝찝해하고 가야하나 고민할 이유 없어보여요.
안가셔도 됩니다.8. 순수
'18.5.20 8:48 PM (125.141.xxx.83) - 삭제된댓글30년만에 순수하게 모임을 시작했을까요?
보고 싶었다면...간간히 연락이라도 했을 겁니다.
거의 30년만에 만남을 시작한 사람들은...
자녀들 결혼식..그리고 본인들 부모님 장례식 앞둔 사람들입니다.
자녀 2, 양부모 4...6번의 경조사를 앞두었으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43083 | [아파트] 폭염에 기분 좋은 소식입니다 ㅎ 23 | 돌이맘 | 2018/08/14 | 20,440 |
843082 | 독도 가보신분 3 | 나마야 | 2018/08/14 | 736 |
843081 | 판사가 직접 설명한 안희정 무죄사유 9 | ... | 2018/08/14 | 2,940 |
843080 | 조국 민정 수석말인데요.jpg 25 | ... | 2018/08/14 | 6,594 |
843079 | 오늘 매불쇼 배승희변호사ㅎ 6 | ㅂㅅㅈ | 2018/08/14 | 1,990 |
843078 | 지하철가능한 빌라추천해주세요 19 | 식인종 | 2018/08/14 | 1,806 |
843077 | 오늘 PD수첩 방송 최초 쿠테타 문건 공개..계엄문건의 진실 2 | MBC 흥해.. | 2018/08/14 | 1,040 |
843076 | 1억을 빨리 모아요 24 | ... | 2018/08/14 | 21,287 |
843075 | 韓 조선, 7월 수주량 세계 1위..中에 2배 이상 앞서 3 | ㅇㅇㅇ | 2018/08/14 | 868 |
843074 | 30평대새아파트와 20평대 오래된 아파트 사이 학군과 기타 등등.. 8 | 고민 | 2018/08/14 | 2,032 |
843073 | '교장의 딸' 서류만으로 교사채용..사립학교 채용 백태 7 | 샬랄라 | 2018/08/14 | 1,727 |
843072 | 서울살다 지방살면 9 | 소도시 | 2018/08/14 | 3,267 |
843071 | 콜린 퍼스는 노래도 잘 하고 기타도 잘 치네요 1 | ... | 2018/08/14 | 1,103 |
843070 | 서서 미는 침구청소기 없을까요? 6 | 청소기 | 2018/08/14 | 897 |
843069 | 사회생활하면서 처음 먹어본 음식 18 | ... | 2018/08/14 | 5,254 |
843068 | 비타민이 먹고 싶은데 추천 좀 해주세요. 10 | 40대중반 .. | 2018/08/14 | 1,551 |
843067 | 저도 불륜녀 될뻔 했군요 ㅜ 152 | .... | 2018/08/14 | 35,213 |
843066 | 이민갈때 재산이요 15 | 음 | 2018/08/14 | 5,608 |
843065 | 로보킹 도대체 뭘 사야하나요? | .. | 2018/08/14 | 518 |
843064 | 도지사를 임금으로 묘사한 경기도 22 | 털보♡혜경궁.. | 2018/08/14 | 2,085 |
843063 | 대형마트없는 지방소도시 사는데 젊은 애엄마들은 싫은가봐요. 8 | Lㅡ.ㅡ | 2018/08/14 | 3,318 |
843062 | 미스터션샤인 배우들의 외국어 실력 31 | 개코 | 2018/08/14 | 8,831 |
843061 | 세계테마기행 이탈리아 시골편.. 15 | ᆢ | 2018/08/14 | 3,314 |
843060 | 댕댕이... 잠깐만 외출하고 와도 짖고 있어요 21 | 멍멍 | 2018/08/14 | 2,556 |
843059 | 수입과자가 싸길래 이거저거 샀는데 7 | 나갔다가 | 2018/08/14 | 3,1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