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홈쇼핑 장담그기 사서 했는데 열어보니...

간장녀 조회수 : 5,425
작성일 : 2018-05-20 15:03:19

3월말에 홈쇼핑 장담그기 세트 사서 시키는대로 해서 두고

오늘 열어보니 간장위에 하얀 곰팡이 같은 것이 떠 있네요

전체를 덮은 것은 아니고 아주 일부분만 얇게 떠 있어요

실패한 걸까요?

올해는 꼭 제가 담근 된장 간장으로 가족들 먹이고 싶어서요

찍어 먹어 보니 간장맛은 잡내없이 되어가고 있는 것 같긴한데

조만간 된장을 분리할까 생각중이거든요

2~3개월후에 건지라고 해서 두달반 되는 날에 건져볼려구 하는데

몇주 더 둬야하거든요

경험해 보신 분들 조언부탁드려요

IP : 211.217.xxx.11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ork3
    '18.5.20 3:14 PM (211.219.xxx.102)

    그건 걷어내시면 되구요
    전 3월에 해서 4월에 건져서 된장 만들었어요
    한달 좀 더 뒀었죠
    간장 맛이 들었음 건져도 되지 않을까요?

  • 2. 간장녀
    '18.5.20 3:28 PM (211.217.xxx.112)

    그럴까요?
    간장 맛이 든건지는 저도 잘 모르겠어요
    맛이 진하지는 않고 색도 연해요

  • 3. 하얀
    '18.5.20 3:38 PM (58.120.xxx.63)

    하얀 곰팡이는 유익균이래요
    쥐색이나 푸른 곰팡이가 안좋구요
    그리고 장가르기 할때 오래 두었다
    메주를 건지면 간장 맛이 좋은 대신
    된장 맛은 덜해요

  • 4. dork3
    '18.5.20 3:42 PM (211.219.xxx.102)

    간장은 두면 색이 진해져요

  • 5. 간장녀
    '18.5.20 3:47 PM (211.217.xxx.112)

    색이 옅을 때 장가르기를 해서 두면 진해진다는 말씀이신거죠?
    그리고 장달이기는 하지 않는게 좋나요?
    간장보관은 삼다수병에다 해도 될런지요?

  • 6. 와 홈쇼핑 된장
    '18.5.20 4:12 PM (112.155.xxx.101)

    저도 해볼까 하다가 실패할까봐 안샀는데
    결과도 부탁드려요

  • 7. ㅇㅇ
    '18.5.20 4:14 PM (124.49.xxx.9)

    달이지 않은 장이 더 맛있어요.
    햇볕 잘 들면 장 안달여도 돼요.

  • 8. 장뜨기
    '18.5.20 6:04 PM (211.210.xxx.216) - 삭제된댓글

    담근지 60일 정도 되면 간장과 된장을 분리해서 보관해요
    곰팡이는 걷어내고 채반을 걸치던지 용소를 사용하던지
    메주랑 간장을 분리하고 메주는 덩어리를 잘 으깨서 꼭꼭 눌러서 남쪽지방이라면 간장을 많이 빼지 말고 좀 흥건하게 하고 아파트라면 바람을 통하게 하는게 좋아요
    간장은 한번 달여 항아리에 보관해요

    장 담을때는 햇볕도 중요하지만 바람도 중요해요
    된장 보관은 여간해서 벌레 생기는걸 막기 힘들어요
    특히 맛있는 장은 벌레가 더 잘 생기죠
    아침저녁으로 보살피고 어느 정도 익은 후에는
    냉장고에 보관하는게 맘 편해요
    곰팡이 피면 걸러서 때때로 끓여주면 되고

  • 9. 장뜨기
    '18.5.20 6:06 PM (211.210.xxx.216)

    담근지 60일 정도 되면 간장과 된장을 분리해서 보관해요
    곰팡이는 걷어내고 채반을 걸치던지 용소를 사용하던지
    메주랑 간장을 분리하고 메주는 덩어리를 잘 으깨서 꼭꼭 눌러서 남쪽지방이라면 간장을 많이 빼지 말고 좀 흥건하게 하고 아파트라면 바람을 통하게 하는게 좋아요
    간장은 한번 달여 항아리에 보관해요

    장 담을때는 햇볕도 중요하지만 바람도 중요해요
    된장 보관은 여간해서 벌레 생기는걸 막기 힘들어요
    특히 맛있는 장은 벌레가 더 잘 생기죠
    아침저녁으로 보살피고 어느 정도 익은 후에는
    냉장고에 보관하는게 맘 편해요

    간장은
    곰팡이 피면 걸러서 때때로 끓여주면 되고

  • 10. 종가 아줌마
    '18.5.20 8:48 PM (118.37.xxx.26)

    간장은 절대로 끓이지 말아요 삼다수병에 넣어놓으면 처음에는 노리끼리해도
    병에담아두면 까메져요 절대로 끓이지말아요 유익균이 다죽어요
    메주건지고 다라이에서 치대서 항아리나 통에담고 소금치지말아요 그대로 항아리에 담고 김장봉투로
    크기넉넉하게 잘라서 된장위에 밀착시켜요 공기안들어가게 뚜껑만 유리뚜껑 덮으면 다된거예요
    그위에소금올리면 안되요 장마철되면 소금에서 물나와요 그냥 비닐만 밀착 잘시켜요
    우리된장은 밥장담갔는데 요즘 냄새가 숙성되느라고 냄새 많이나요 앞베란다에서

  • 11. 종가 아줌마
    '18.5.20 8:49 PM (118.37.xxx.26)

    간장에 흰곰팡이펴도 건져내고 먹으면 아무렇지 않아요 좋은균이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3238 자발적 맞벌이랑 생계형 맞벌이는 다른거 같아요. 20 2018/05/21 4,622
813237 @차 없는 남자@와 @차도 없는 남자@는 달라요 17 .... 2018/05/21 2,354
813236 잘 못 자면 늙는 거 맞죠? 3 pp 2018/05/21 1,981
813235 남자 차없으면 여자가 찬다는게 이해되세요? 48 질문 2018/05/21 10,254
813234 sk 에스케이 광고만 나오면 토나와요 3 이해8배려 2018/05/21 2,299
813233 키아누 리브스 안됐어요 5 .... 2018/05/21 7,533
813232 수원 화성 융건릉 근처 맛집 14 부탁드려요 2018/05/21 3,349
813231 아이 어린이집 보내는 시간동안 할수있는 공부 뭐있을까요? .. 2018/05/21 485
813230 라코스테 남자꺼 반팔티 좀 골라주세요 ㅠㅠ못고르겠어요;;;;; 5 ;; 2018/05/21 1,190
813229 이재명은 모르는 것들 4 성남무말랭이.. 2018/05/21 1,602
813228 나의 아저씨가 좋았던 이유_동훈의 구원 5 아직도 여운.. 2018/05/21 2,281
813227 근데 빌보드 무대가 생각보다 겁나 작네요? 4 2018/05/21 1,182
813226 서울이나 근교에 까페거리 멋진곳 있을까요...? 1 까페거리 2018/05/21 982
813225 남편이 받은 쪽지.. 내가 예민한건가요? 54 ... 2018/05/21 14,000
813224 포항, 통영쪽에 5성급호텔 어디가 좋은가요? 4 윤미 2018/05/21 3,220
813223 허세병은 못 고칩니다 5 바람 2018/05/21 3,831
813222 아침에 까마귀소리가 너무 기분 나빠요. 12 아침 2018/05/21 2,604
813221 빌보드 뮤직 어워드 여자 진행자 누군가요? 6 222 2018/05/21 1,573
813220 열무김치가 짜요ㅠ 살리수 있는 방법있을까요? 5 열무김치살리.. 2018/05/21 1,588
813219 드루킹이 특검 깜인가요? 오메. . .진짜 16 진짜 2018/05/21 1,286
813218 소개팅남 왜 자꾸 이런 사진 보낼까요? 20 ㅇㅇ 2018/05/21 8,911
813217 좋은 영화네요 3 버닝 2018/05/21 1,411
813216 빌보드 진행자, 수여자들이 주로 검은색을 입었네요 1 .... 2018/05/21 773
813215 초등6학년 정도의 큰 남자애들이 5 저녁무렵 길.. 2018/05/21 1,375
813214 제주도 사시는분들 날씨 어때요? 낼 여행.. 2 ... 2018/05/21 782